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에게 가임력 검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난소, 자궁 등) 초음파 검사비용 최대 13만원, 남성의 경우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포함) 비용을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부부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방문하거나 문서24,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보건소를 접속하면 문서24를 활용한 온라인 신청 방법이 안내돼 있다. 신청 시 구비서류는 △법률혼인 경우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사실혼인 경우에는 청첩장 또는 사실혼 확인보증서(2인의 인우보증) △예비부부인 경우에는 청첩장 또는 예식장 예약 영수증 등이 필요하다. 신청 이후 발급되는 검사의뢰서를 지참해 3개월 이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e보건소에서 확인 가능하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 준비 교실을 운영한다. 출산 준비 교실은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목요일 주 1회 총 12회 운영되며, 육아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모유 수유 방법, 신생아 관리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임산부의 심리적 안정과 태교를 위해 손 싸개, 딸랑이 등 아기용품 만들기와 식물 심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정읍에 거주하는 임산부이고, 매월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는 시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 준비 교실이 육아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를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거제시보건소가 일운면 보건지소에서 임산부들을 위한 '어리로운 태교미싱'을 4월부터 7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태교 교실은 일운면 보건지소 인근 거주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일회성이 아닌 총 6회기 동안 진행된다. 평소 체험하기 힘든 미싱을 이용하여 아기 용품을 직접 만들며 행복한 임신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인근 거주 임산부들과 유대관계를 형성하며 임신 중 발생하는 스트레스 감소에도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신숙 거제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임신기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임산부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어리로운 태교미싱'은 1기와 2기 나누어 진행되며, 턱받이와 장난감 바구니 및 기저귀 가방 등을 만들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 체육회와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신안군 체육회장기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신안공설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신안군 체육회장기 생활체육대회는 작년 4월 생활체육대회 명칭을 통합해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축구를 비롯한 10개 종목에 약 2,000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시범경기로 채택된 테니스 대회에서는 압해읍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대회 개막식에서 최고령 참가자인 체조 부문 윤정심(여, 91세) 어르신과 그라운드골프 부문 주향록(남, 91세) 어르신에 대해 “이 두 분이 우리 신안군 생활체육의 롤모델이다. 앞으로도 신안군 생활체육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신안군 체육회는 33개 종목 3,000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4월에는 ‘제6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 21개 종목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일 무안읍사무소에서 미용업 영업주 8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위생교육은 기존 미용업 영업주가 매년 받아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이번 교육은 대한미용사회 무안군지부(지부장 조현숙)가 진행하여 공중위생관리 법규교육, 소양 교육, 기술 실습 등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미용업 대상 착한가격업소 신청 홍보 안내 및 개인서비스업 분야 물가안정을 위한 교육도 진행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전문 지식을 체험하고 동업자 간 서로 경영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내 서비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조리실 등 급식 시설을 갖춘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유치원 52개교를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4월 말까지 급식기구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교육지원청 소속 학교급식 담당자들이 시설을 방문해 시료를 채취 후 식중독 대표 균인 병원성대장균과 살모넬라균 검출검사를 보건소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급식기구에 대한 미생물 검사는 위생 안전성 확보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매년 남양주·구리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고 남양주풍양보건소에서 협조해 실시되고 있다. 이정미 소장은 “학교·유치원 급식기구 미생물 검사를 통해 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부설 기관인 청년마음건강센터는 지난달 28일 청년과 청소년들의 정신건강문제 조기 발견 및 개입 강화를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하는‘마음건강주치의 상담’을 시작했다. ‘마음건강주치의 상담’은 청년·청소년의 정신건강서비스 이용률 향상과 정신건강문제 만성화 예방을 목표로 하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센터에 직접 방문해 마음이 힘든 청년들과 1:1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상담 프로그램이다. 상담 대상은 우울·불안·스트레스 등 정신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청소년이며, 센터에서 초기상담 진행 후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에 사전예약을 통해 상담이 진행된다. 남양주보건소 정태식 소장은“이번 마음건강주치의 상담을 통해 그동안 진료를 망설이고 있던 청년들이 비용 부담없이 정신과 상담을 받고,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률 감소를 위해 정신건강 교육 및 자살예방 교육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에게 위기에 처한 타인의 신호를 알아차려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줌으로써 치료기관의 초기 개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했다. 정신건강 교육은 우울 및 불안, 감정 표현, 스트레스, 중독예방 및 대처를 주제로 진행된다. 자살예방 교육은 보건복지부에서 인증된 위드 유, 생명배달, 틴틴교실,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 등을 통한 생명지킴이의 역할과 위기 대처방법, 소통 기술 강화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첫 교육은 지난 3월 20일 청원생명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건소는 앞으로 11월까지 율량초등학교, 양청중학교 등 7곳에서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지원함으로써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개인과 사회의 건강과 행복한 미래를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4월부터 10월까지 완경기 여성 건강증진 프로그램, ‘건강 높이 go! 나이 내리 go!’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흥덕구 관내 50세~69세 완경기 여성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흥덕보건소 및 오송생명보건지소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검사 및 건강 상담,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를 통한 개인 맞춤별 건강증진 서비스 연계, 골다공증 검사 지원 등 완경기 여성에게 필요한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완경기의 여성은 난소가 노화돼 기능이 떨어지면서 더 이상 배란 및 여성호르몬 생산이 이루어지지 않아 여러 가지 몸의 변화가 나타난다. 대표적으로 골다공증, 불안과 신경과민, 낮은 여성호르몬 수치로 인한 심혈관계 질환 및 비만 등이 나타날 수 있어 건강생활 실천이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건강에 취약할 수 있는 대상을 파악하고 적절한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오는 4월 13일 오전 9시 30분 무심천체육공원에서 ‘2024년 청주시 건강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52회 보건의 날(4월 7일)을 기념해 시민 보건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보건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체험부스부터 걷기행사까지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주제별 건강 체험부스는 건강증진 워크북 놀이, 금연절주를 위한 가상흡연·음주 체험, 임산부 체험,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 치매인식개선 룰렛 체험,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및 심폐소생술 체험 등 15개 부스로 운영된다. 부스별 체험 후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걷기행사는 무심천체육공원에서 시작해 청남교(꽃다리)를 반환해 돌아오는 코스(왕복 4㎞)로 운영된다. 걷기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완주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보건소(상당·서원·흥덕·청원) 주관으로 청주복지재단, 청주시서부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부지사,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청주정신건강복지센터,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 청주시립요양병원, 충북도립노인전문병원, 나비솔한방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