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부설 기관인 청년마음건강센터는 지난달 28일 청년과 청소년들의 정신건강문제 조기 발견 및 개입 강화를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하는‘마음건강주치의 상담’을 시작했다. ‘마음건강주치의 상담’은 청년·청소년의 정신건강서비스 이용률 향상과 정신건강문제 만성화 예방을 목표로 하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센터에 직접 방문해 마음이 힘든 청년들과 1:1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상담 프로그램이다. 상담 대상은 우울·불안·스트레스 등 정신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청소년이며, 센터에서 초기상담 진행 후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에 사전예약을 통해 상담이 진행된다. 남양주보건소 정태식 소장은“이번 마음건강주치의 상담을 통해 그동안 진료를 망설이고 있던 청년들이 비용 부담없이 정신과 상담을 받고,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률 감소를 위해 정신건강 교육 및 자살예방 교육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에게 위기에 처한 타인의 신호를 알아차려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줌으로써 치료기관의 초기 개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했다. 정신건강 교육은 우울 및 불안, 감정 표현, 스트레스, 중독예방 및 대처를 주제로 진행된다. 자살예방 교육은 보건복지부에서 인증된 위드 유, 생명배달, 틴틴교실,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 등을 통한 생명지킴이의 역할과 위기 대처방법, 소통 기술 강화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첫 교육은 지난 3월 20일 청원생명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건소는 앞으로 11월까지 율량초등학교, 양청중학교 등 7곳에서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지원함으로써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개인과 사회의 건강과 행복한 미래를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4월부터 10월까지 완경기 여성 건강증진 프로그램, ‘건강 높이 go! 나이 내리 go!’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흥덕구 관내 50세~69세 완경기 여성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흥덕보건소 및 오송생명보건지소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검사 및 건강 상담,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를 통한 개인 맞춤별 건강증진 서비스 연계, 골다공증 검사 지원 등 완경기 여성에게 필요한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완경기의 여성은 난소가 노화돼 기능이 떨어지면서 더 이상 배란 및 여성호르몬 생산이 이루어지지 않아 여러 가지 몸의 변화가 나타난다. 대표적으로 골다공증, 불안과 신경과민, 낮은 여성호르몬 수치로 인한 심혈관계 질환 및 비만 등이 나타날 수 있어 건강생활 실천이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건강에 취약할 수 있는 대상을 파악하고 적절한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오는 4월 13일 오전 9시 30분 무심천체육공원에서 ‘2024년 청주시 건강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52회 보건의 날(4월 7일)을 기념해 시민 보건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보건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체험부스부터 걷기행사까지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주제별 건강 체험부스는 건강증진 워크북 놀이, 금연절주를 위한 가상흡연·음주 체험, 임산부 체험,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 치매인식개선 룰렛 체험,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및 심폐소생술 체험 등 15개 부스로 운영된다. 부스별 체험 후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걷기행사는 무심천체육공원에서 시작해 청남교(꽃다리)를 반환해 돌아오는 코스(왕복 4㎞)로 운영된다. 걷기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완주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보건소(상당·서원·흥덕·청원) 주관으로 청주복지재단, 청주시서부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부지사,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청주정신건강복지센터,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 청주시립요양병원, 충북도립노인전문병원, 나비솔한방병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보건소와 영도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4월 1일 영도구청에서 관내 교직원 및 아동·청소년 등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장인 마음설명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무 스트레스의 다양한 원인과 영향,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 및 정신건강 관련 기관을 안내하여 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고 필요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스스로의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정신건강 문제 발생 시 적절히 대처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2일 영주시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직원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매년 3월 24일)을 맞이해 검진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침예절 등 결핵 예방 수칙 교육, 결핵관련 OX 퀴즈, 결핵예방 관련 리플릿 배부 등으로 진행됐다. 결핵은 기침과 대화 등을 통해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면역력 저하 등으로 인해 결핵균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의 결핵환자 수는 꾸준한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2022년 전체 결핵환자 대비 65세 이상 결핵환자의 비율이 55.4%로 매년 그 비율이 증가하고 있어 노인결핵환자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권태천 감염병관리과장은 “65세 이상 노인층은 매년 1회 보건소에서 무료 결핵검진이 가능하니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해 증상이 없어도 반드시 결핵 검진을 받길 바란다”며 “특히, 2주 이상 기침이 계속되면 꼭 검진받아 보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주시가 시민의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모자보건 특화사업인 ‘힘 모아(母兒) 건강관리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힘 모아(母兒) 건강관리지원 사업’은 ▲예비맘 산전 검사, ▲예비부부 엽산제 지원, ▲임신부 임신 초기 검사, ▲영양제 2종 지원, ▲유축기 및 소모품 대여, ▲임신 체험복 대여, ▲임신 축하 물품 지원, ▲평일 임신부 건강 교실, ▲주말 출산 준비 및 태교 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시는 취약계층 산후 건강관리지원을 위해 관내 ‘그라티아 산후조리원’과의 MOU를 체결하여 기초생활보장·차상위·한부모·장애인·청소년 산모의 산후조리원 이용료를 감면(20~30%)하고 우체국 무료 공익보험인 대한민국 엄마 보험 가입지원 등 지역사회 연계·협력에도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모자보건사업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난임부부 지원, ▲청소년·고위험 임산부 및 미숙아·선청성 이상아 등 의료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산모 도우미),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 4월 한달 동안 우리마을총명당으로 지정된 경로당 10곳에서 치매예방프로그램인 '봄꽃사진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봄꽃사진관'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종이로 꽃잎 한장 한장을 자르고 만들어 종이꽃 정원을 만드는 그룹활동으로, 어르신들이 만들기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게 된다. 또한 완성된 봄꽃 정원에서 단체사진도 찍으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경로당에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봄꽃사진관에서 사진도 찍도 추억도 남겼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두뇌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지역에 11곳의 우리마을총명당을 지정해 매월 1회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보건소는 4월 3일부터 ‘2024년 결혼이민자 건강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결혼이민자 건강운동교실은 한국사회 적응 등으로 인해 소홀해진 결혼이민자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이천시가족센터와 연계하여 운영되며 운동교실 운영뿐만 아니라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검진과 건강상담, 구강검진, 스케일링, 불소도포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 등 건강정보에 취약한 결혼이민자가 이번 기회를 통해 건강생활을 실천하여 더 건강해져서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진구보건소는 4월 1일부터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를 대상으로‘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은 임신·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는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사실혼 포함)와 예비 신혼부부이며 사전 신청을 받아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 보건소에서 발행한 검사의뢰서를 제출한 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 남성은 정자 정밀형태 검사다. 검사비 비급여 실비를 1회에 한해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여성은 13만 원, 남성은 5만 원으로 부부 당 최대 18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부부가 각자 온라인 또는 주소지 보건소로 증빙자료를 갖춰 신청해야 하고 검사비 청구는 검사 후 3개월 이내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신청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정규석 부산진구보건소장은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 시행을 통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