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는 11일 지구를 살리는 생활 속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을 펼쳤다.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은 매년 진안군 11개 읍·면에서 수집된 헌 옷, 신발, 가방, 이불 등을 모아 판매해 장학금 전달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는 것을 가리킨다. 이는 버려질 옷을 누군가 다시 입고 사용됨으로 인해 새로 옷을 만들고 사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절감할 수 있어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생활실천의 의미도 크다. 김문옥 지회장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은 실천으로 자원을 절약하여 환경보호와 어려운 이웃을 도와 두 배의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게 돼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는 숨은자원 모으기운동, 3NO청결운동, 줍깅, 나무심기 등을 통해 지구를 살리는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민들의 대표적인 산림휴양공간인 건지산에 보행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길이 조성된다. 전주시는 올해 산림청 녹색자금 8억5000만 원 등 총 14억 원을 투입해 전북대학병원 뒤편에서 덕진체련공원까지 1450m 구간의 전북대학교 학술림을 활용해 ‘건지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림 휴양 체험 기회가 부족한 보행약자에게 산림 휴양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 취지에 공감한 전북대학교가 시민들을 위해 해당 토지 사용을 승낙하면서 추진될 수 있게 됐다. 시는 해당 구간에 휠체어와 유모차 등의 운행을 고려해 최대 경사 6도, 폭 1.8m로 자연 친화적인 황토 포장이나 목재 데크 등을 도입해 높낮이 없는 보행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또한 일정 구간마다 점자 안내 손잡이와 숲 체험 안내판을 설치해 장애인에게 편안한 산림복지서비스 체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무장애 나눔길을 찾는 이용자가 스스로 체력을 조절해 쉬어갈 수 있도록 일정 구간마다 숲과 어우러진 쉼터 및 휴게시설 등을 설치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가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 등을 통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시는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추진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비만예방관리사업 우수 지자체 기관표창,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4개 보건사업에 대해 유공 표창을 받았다. 특히, 변화하는 생활양식에 맞춰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어르신들의 자발적 만성질환 관리 역량 강화 및 건강행태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더불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신혼부부들의 요구를 수용 및 보완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양질의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출산장려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시민 모두가 건강한 김제시를 위한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시민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건강한 돌봄놀이터, △경로당 건강백세체조, △영양플러스 사업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제공한 결과 보건복지부 비만예방관리사업 우수 지자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1일 OCI㈜는 군산일반산업단지 OCI 부지 내에 실리콘 음극재 특수소재 공장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신영대 국회의원,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등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회사 임직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OCI㈜는 1959년 설립 이래 60여 년간 국가산업발전에 필요한 정밀화학 분야를 꾸준히 개척해온 글로벌 첨단소재기업으로, 1990년 군산공장을 건설하여 현재는 연간 6만 2천톤 규모의 폴리실리콘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착공하는 공장은 이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특수소재인 ‘모노실란’ 공장이다. 모노실란(SiH4)은 규소 분말과 수소 등의 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특수가스로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공정 부산물을 원료로 사용한다. 모노실란은 실리콘 음극재 제조에 필수소재로 기존 흑연 음극재 대비 충전속도가 빠르고, 전기차 주행거리 향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모노실란 공장은 그동안 전통적인 무기화학 제품을 시작으로 카본소재 및 유기화학 제품 등 다양한 화학제품을 생산해왔던 OCI가 반도체 소재분야와 이차전지 소재분야까지 사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도내 14개 시·군 교직원·학부모들과 주요 교육정책과 지역 교육현안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공감토크를 시작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무주 지역 교직원과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개최했다. 공감토크는 서거석 교육감이 14개 시·군을 차례로 방문해 학력 신장과 늘봄학교 등 주요 교육정책과 지역 교육현안을 주제로 교직원과 학부모 등 교육가족들과 소통하는 자리다. 교육정책과 관련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고 교육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동시에 학생들을 실력과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키우느라 땀을 흘리는 교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학력 신장,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조화, 미래교육 등 전북교육 대전환을 위한 10대 핵심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했고, 참석자들과 특수교육 지도사 배치, 관사 건립, 체육시설 확충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질의응답을 했다. 서 교육감은 이날 무주교육지원청과 무주중학교를 방문해 교직원들을 격려하기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OCI(주)가 이차전지 및 반도체 소재 산업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북에 생산발판을 마련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OCI(주)가 군산공장에서 실리콘 음극재용 특수소재 생산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박정희 도의원, 김영일 군산시의회의장, 김유신 OCI(주)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OCI는 1959년에 설립된 국내 화학 및 에너지 기업으로 전통적인 무기화학 제품부터 카본소재 및 유기화학 제품, 반도체 소재 및 이차전지 소재까지 다양한 사업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실리콘 음극재용 특수소재 공장은 현재 반도체용 폴리실리콘과 인산 등을 생산 중인 OCI 군산공장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연산 1,000톤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2025년부터 음극재 소재의 상업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OCI는 지난해 7월 영국 실리콘 음극재 기업인 넥세온에 실리콘 음극재의 핵심 원자재(SiH4) 공급 계약을 맺었고, 이번 공장 준공을 통해 넥세온의 실리콘 음극재 생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화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 시는 11일 시민과 시의원,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4 익산시민아카데미'를 개강했다. 개강식은 일정 안내와 팀 소개, 아이디어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익산시민아카데미는 시민, 시의원, 공무원이 함께 팀을 이뤄 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정책화하는 민관협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11개 팀이 참가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기관일지(기업유치·관광자원개발·일자리창출·지역활성화) 만들기 △서동공원 관광명소 만들기 △충의(忠義)의 고장 익산 알리기 등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 활성화 방안을 제안한 6개 팀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팀은 약 2개월 동안 워크숍, 선진지견학,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고도화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11일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2024년 전주시청소년안전망 제2차 전주시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전주시 위기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기관 등의 조사 및 발굴, 위기청소년 사례의 발굴·평가 및 판정, 위기청소년의 특성에 따른 연계 방안 모색, 전주시청소년안전망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협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기관 소개에 이어, 기타 안건으로 위기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기관 조사 및 발굴(2024년 중점사업계획 공유의 건)과 2024년 공동사업(연합 아웃리치) 추진의 건 등 지난해 공동사업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청소년안전망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위기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각 기관별 자원을 공유하고, 전주시청소년안전망의 활성화 방안으로 ‘2024년 공동사업 실무위원회 기관 연합아웃리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올해로 12회째 맞는 연합 아웃리치는 실무위원회 소속 기관 등의 청소년 관련 기관들이 함께 모여 부스를 설치하여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육청은 11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교육수요자가 체감하는 적극행정 실현을 위한 ‘제10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관행을 답습하는 행정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사고로 문제를 해결하고, 공무원이 규제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유정기 부교육감을 비롯한 내·외부위원 10명이 참석해 ‘2024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심의를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2024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에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근절 △적극행정 교육 및 홍보 강화를 5대 추진 방향으로 삼아 15개 핵심과제를 담았다. 특히 2024년부터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될 경우 인사상 인센티브는 물론 포상금을 추가로 지급해 적극행정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중점과제로는 도교육청 1부서 1과제 발굴을 통해 △존중받는 교원 △전북함께학교 디지털 소통 플랫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 명예시민인 이용제 천일제지㈜ 대표는 11일 전주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전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천일제지는 올해 37년 차를 맞이한 전주 향토기업으로, 우수한 지관원지를 개발해 국내 섬유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지역 우수 인재 육성 및 채용을 통해 전주시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러한 천일제지를 이끌어온 이용제 대표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2년 전주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이용제 대표는 이날 “좋은 기회로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소중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전주시의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