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주시는 11일 금암동 상가 일대에서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시는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상가 밀집 지역에서 현수막과 표지판을 활용해 거리를 지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전주시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들도 이날 캠페인에 동참해 시민과 상가를 운영하는 사업주를 상대로 1회용품 줄이기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여 환경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재활용품 요일별 지정품목 배출제’와 ‘일몰 후 배출제’에 대한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조문성 전주시 청소지원과장은 “오늘 캠페인을 통해 전주시민뿐 아니라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1회용품 감량에 앞장서는 전주시가 될 수 있도록 각종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1=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안군 변산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마실축제 기간동안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 수익금 100만원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김갑숙 회장은 “마실축제에서 회원들이 변산면 부스를 찾아오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특색 있는 먹거리를 홍보하고 제공할 수 있어서 기뻤다” 며 “축제가 끝나고 운영 수익금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하자는 회원들의 뜻에 따라 기탁하게 되었다” 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축제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 며 “기탁해주신 회원들의 뜻에 따라 지역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전국 지자체 노사 최초로 중앙노동위원회와 복수노조 및 공정노사 솔루션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노사 간 분쟁 발생 시 노동위원회의 지원을 통해 당사자 간 자율적으로 해결을 유도하는 대안적 분쟁해결(ADR, Alternative Dispute Resolution) 프로그램으로, 복수노조 대상으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인 만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약에 따르면 노동위원회는 복수노조 솔루션을 통해 노조 설립부터 교섭창구 단일화, 공정대표 의무이행 등을 둘러싼 갈등을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해소하도록 지원하며, '공정노사 솔루션'으로 노사 간 집단적 분쟁을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사전‧사후 조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안군은 과거 2023년 임금교섭 과정에서 발생한 노사 분쟁을 전북지방노동위원회의 중재를 통해 해결하였고, 이를 밑거름 삼아 2023년부터 2024년 임금협약을 순조롭게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전북지방노동위원회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부안군 노사와 '복수노조 및 공정노사 솔루션' 협약을 체결하여 노사와 노동위원회의 협력관계를 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가 11일 순창군을 방문,‘민생으로 한 걸음, 행복으로 만 걸음’이라는 주제로 군민들과 소통하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생생한 민심을 듣고 민생을 살리기 위해 순창군을 찾은 김관영 지사는 먼저 군의회, 지역 언론인과 자리를 함께하며 지역의 의견을 듣고 민생 방문을 시작했다. 이어 향토회관으로 자리를 옮긴 김 지사는 500여 순창군민과 함께 도정을 공유하며 군정과 도정의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대화의 자리에서 특강을 실시한 김 지사는‘함께 도전하면 함께 성공할 수 있다’는 의미의 ‘도전경성’정신을 설명한 후 군민들의 다양하고 솔직한 지역 의견을 청취했다. 대화의 시간에 군민들은 순창의 새로운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섬진강·용궐산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섬진강 장군목 생태관광지 도로개설사업비 10억원 지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출입국관리법 특례 발굴, 농촌유학 활성화, 지역의 특색있는 인구소멸 대책 확대지원 등을 건의하며, 상생발전을 향한 도지사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군민과의 대화를 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7월부터 9월까지 주 5회 체력 단련을 진행하는 '건강-업(UP) 교실'과 주 2회 에어로빅 프로그램인 '뱃살 쏙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운동 교실은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기초체력·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운동지도와 영양지도를 진행한다. 대상자는 19세 이상 평화동, 인화동, 동산동, 마동 거주 주민이다. 신규 참가자와 비만, 만성질환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3 부터 14일 신분증을 가지고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전화 문의하면 된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맞춤형 운동교실이 여름철 건강 지키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건강수준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재해 예방을 위해 집중점검 시설과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익산시는 11일 허전 익산시 부시장이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맞춰 정수시설과 건축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허전 부시장을 필두로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이 참여해 금강정수장과 신흥정수장의 건축, 전기, 기계설비 분야 등 시설물 전반을 점검했다. 또한 공사장 시설물 안전관리와 작업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기타 안전 관련 사항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건축공사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익산시는 위험요인 조기 발굴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집중안점점검 대상 시설물 129개소를 점검 중이다. 지난 4월부터 129개소 중 90개소 이상을 점검했다. 점검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허전 부시장은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굴하고 해소해 크고 작은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11일 제410회 정례회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3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문승우 의원(군산4)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이월금과 집행잔액이 상당히 높은 점을 지적하며, 향후 집행할 수 있는 예산들을 아끼지 말고 사용해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문화체육관광국이 앞장서달라고 요청했다. 윤영숙 의원(익산3)은 불납결손액이라는 용어가 정리보류액으로 바뀌었으나 표기엔 불납결손액으로 작성되어 있는 점을 지적하며, 용어 정리를 바르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명연 의원(전주10)은 사업에 대한 타당성, 집행 가능성 등에 대한 검토가 소홀해 집행잔액이 과다 발생한 점을 질타하며, 향후 사업 계획을 세울 때에는 계획을 세분화하여 세밀하게 세워달라고 요청했다.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세계서예비엔날레관이 1년 정도 준공이 미뤄진 점을 언급하며, 사전심의에서 재심의를 받았으면 사전심의에서 나온 내용들을 충분히 분석하고 파악해서 본심의에 반영했어야 했는데 노력이 부족했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는 11일 제410회 정례회 기간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산업국, 농업기술원 소관 2023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이와 관련하여, 나인권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결산심사 과정에서 관계법령에 근거한 회계운영 및 세출예산 집행에 대한 적정성 등에 대해 질문하고, 이월사업 및 불용액 발생 최소화 등에 대한 집행부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나인권 위원장(김제1)은 “군산 풍력단지가 총 예산이 161억이 투입됐는데 2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원금회수가 되지 않는 상황이다.”며 “내구연한이 지난 풍력발전기를 철거를 유예하는 문제와 관련하여 유지비용과 수익성의 경제성 판단을 꼼꼼히 하여 결정하라”고 주문했다. 최형열 의원(전주5)은 세입징수결정액 대비 미수납액이 저조한데 특히 결손처분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집행잔액이 100억으로 과다발생했는데 사업계획단계부터 점검을 철저히 하여 재정효율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김대중 의원(익산1)은 “출연금 집행실적이 99.5%로 전체적으로 사업실적이 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0일, 제410회 정례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소관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교육위원회 의원들은 지난 2023회계연도 예산 과다 불용액에 대해 질의했고, 효율적 예산집행을 위해 충분히 예상되는 불용액 발생분은 추경을 통해 반납할 것과 예비비 사용은 목적에 맞게 부득이한 경우에 한 해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김명지 위원장(전주11)“학령인구 감소와 AI 기기 보급의 상관관계를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스마트기기 보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교육현장의 문제점”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낙찰차액 집행잔액을 당초 사업과 관련 없는 부분에 임의적으로 집행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정희 부위원장(군산2)은“학교 시설공사 시 계획과 착공이 늦어져 명시이월, 사고이월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며“예산 편성 시에는 이러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검토하여 이월액이 최소화될 수 있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용태 위원(진안)은“매번 지적해 왔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지난 11일 도청 세미나실에서 대도민 119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상황요원과 현장대원 간 소통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70명이 참석한 이번 소통행사는 업무 특성이 다른 119종합상황실 접수 요원과 현장출동대 간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한편, 공감대를 형성하고, 출동지령 및 상황관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도민에게 보다 나은 119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자유토론 및 질의 응답 형식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에서는 출동지령·관제·보고체계 등 상황관리, 재난안전통신망사용 및 AVL 단말기 운영·관제, 유관기관 공동대응 처리에 관한 사항에 대해 토의했으며,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신고폭주 상황 시 소방서 비상상황실 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다급한 119 신고 상황에서 신고자와의 공감도를 높이고자 신고 접수 시 전화 응대 요령과 질문 방법, 목소리 억양 등을 종합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초빙해 발성 및 친절 교육도 병행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소방서비스 품질에 대한 도민들의 요구수준이 점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