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산업 디지털 전환(DX) 협업지원센터’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참여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경남 주력업종과 선도산업의 애로기술 해소를 지원하기 위한 ‘경남 디지털전환(DX) 융합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 이날 발족식은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 류명현 산업국장, 창원시 서정국 미래전략산업국장, KETI 유세현 동남권지역본부장, 경남테크노파크 김정환 원장 및 연구기관, 대학, 민간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남 주력산업(기계, 방산, 항공우주 등) 디지털전환(DX) 선도과제 발굴을 추진하기 위한 융합 얼라이언스의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비수도권 대상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 지정'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해 11월 창원 의창구 명서동 소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동남권본부에 협업지원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는 산업 부문의 디지털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담 조직이다. 디지털 전환 수요가 많은 창원시・김해시 등 경남 주력업종(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경상남도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 입장권을 27일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개최되는 전국체전의 개·폐회식 입장권은 27일부터 주민등록주소지에 상관없이 도내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인 2매 한정으로 받을 수 있다. 개·폐회식 행사 당일에는 입장권 소지자만 입장과 행사 관람이 가능하다. 개회식 입장권은 사전 배부가 원칙이므로 행사 당일인 10월 11일 현장에서는 배부하지 않지만, 폐회식 입장권은 행사 당일인 10월 17일 오후 3시 30분부터 현장에서도 배부할 예정이다. 전국체전 개회식은 다음 달 11일 오후 5시부터, 폐회식은 17일 오후 5시 30분부터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개·폐회식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국체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지난 25일 전국체전 개회식 관람 희망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오픈 2시간 만에 응모가 완료되는 등 전국체전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전국체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4일, 25일 경남대학교와 경상국립대학교에서 각각 ‘2024 찾아가는 대학교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먼저, 24일 경남대학교에서는 ▲㈜옥산IMT ▲㈜오르비텍 ▲㈜코만3공장 ▲㈜성신RST ▲동해기계㈜ ▲태림포장㈜ ▲주식회사 케이씨피 ▲영화금속㈜ 함안공장 ▲㈜쎄노텍 (이상 현장면접) ▲한국중부발전㈜ ▲㈜한국특강까지 총 11개 우수기업이 참여했으며, 마산고용센터 등 유관기관과 이력서 무료 촬영 및 퍼스널 컬러 진단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어 25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는 ▲코오롱스페이스웍스 ▲㈜옥산IMT ▲㈜오르비텍 ▲㈜성신RST ▲주식회사 케이씨피(이상 현장면접) ▲한국중부발전㈜ ▲함안지방공사까지 총 7개의 우수 기업이 참여했으며, 해당 대학교의 ‘2024학년도 진로‧취업 특별주간’과 연계해 직무 멘토링,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홍보와 4컷사진, 취업타로 등의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각 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와 함안군의 공동 주관으로 지역 거점 대학교에 직접 찾아가 학생들과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함안군의 우수 기업을 홍보하고 구직 활동에 편의를 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합천군은 저소득 주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소득 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사업을 올해 10월부터 확대 시행하게 되었다. 저소득 세대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합천군에 주소를 둔 지역가입자 중 의료급여수급자가 아닌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월별 보험료액의 하한액 이하인 저소득 세대에게 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합천군은 당초 65세 이상인 노인으로 구성된 세대에 지원했으며, 올해 10월부터는 65세 이상인 노인으로 구성된 세대, 장애인세대, 한부모세대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세대로 지원 대상을 확대 시행하게 되었다. 대상자 선정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대상자 명단을 통보받아 합천군이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공단에 직접 납부하고 있어 별도의 신청 절차는 없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건강보험료 지원 대상자 범위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주민 보호에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자 지원 대상자를 확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복지서비스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합천군은 26일과 27일 이틀간 봉산면사무소를 시작으로 9개 면사무소에서 직매장 및 공공(학교)급식에 납품을 희망하는 신규 농가를 위한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 농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산자 교육은 지역 농업인이 로컬푸드 직매장 및 공공(학교)급식에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연중 생산 작부체계 구축 및 생산계획서 작성, 학교급식 및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 방법, 농산물 품질 및 안전성 관리, 출하 기준 등 출하 전 준비 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합천군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각 경로당을 돌며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정보 전달이 취약한 고령농, 중소농, 가족농의 관심을 유도하여 신규 농가 모집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에 따라 푸드플랜 지역 농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교육을 이수한 신규 농업인은 직매장 및 공공(학교)급식에 출하할 수 있으며, 출하 전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를 통해 부적합 농산물의 출하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250명의 농업인이 생산자 교육을 이수하여 활발히 출하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합천군은 매년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새합천미래농업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설된 딸기수경재배반 학생 농업인들이 전문 교육을 통해 딸기 소득이 크게 늘어나며 교육의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새합천미래농업대학은 3월부터 11월까지 26회에 걸쳐 매번 4시간씩, 총 104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교수, 연구기관,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올해는 딸기수경재배반과 종합작물반 두 개의 과정에 67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이론 교육, 현장 교육, 실습, 현장 컨설팅 등 다양한 현장 연계 교육을 받고 있다. 특히 딸기수경재배반은 지난해 처음 개설된 이후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이 신기술을 실천하여 딸기 소득을 크게 늘린 사례가 입소문을 타면서, 올해는 작년보다 6명 더 많은 44명이 참여하고 있다. 딸기 재배는 귀농인과 기존 농가의 자녀들이 새롭게 참여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고설 수경재배가 보편화됨에 따라 양액 공급과 환경 관리 등 고급 기술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미래농업대학에서 제공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남 합천군은 25일 합천군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옥전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군수, 정봉훈 합천군의장, 유미숙 경찰서장, 김갑진 교육장을 비롯한 합천군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념 음악회는 옥전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그 역사적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며 지역 주민들에게 세계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보존과 활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경상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연주로 시작되었으며, 소프라노 박은경, 테너 최요섭의 노래, 그리고 뮤지컬 배우 박해미와 황성재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군민들에게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옥전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은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고대 한반도 남부에서 국제 교류의 중심지였던 옥전고분군의 위상을 더욱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이 유산의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보존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옥전고분군을 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합천군은 9월 20일부터 25일까지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주재로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주요 정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행정 수요와 변화에 대응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희망찬 미래의 합천을 실현하기 위해 각 부서는 구체적인 목표와 실천과제를 수립했다. 주요 보고 내용은 △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성과 및 문제점 분석 △ 2025년 부서별 목표 설정과 실천과제 마련 △ 공약사업 및 현안사업 추진계획 △ 새로운 시책 발굴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새로운 행정수요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세부 실행계획이 논의됐다. 특히, 군민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 상수도 데이터를 활용한 1인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30건의 새로운 시책이 발굴되었다. 이와 더불어 신중년 인생이모작지원센터 건립, 합천 다목적체육관 건립, 황매산 녹색문화 체험지구 조성, 두무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령군은 행운과 행복, 부의 기운을 전달하는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을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서동생활공원과 남강 솥바위 등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10월 3일 개막하는 ‘2024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의 슬로건을 ‘의령에서 부자 되세요’로 정하고, 축제장을 돌다 보면 누구나 행복한 부자가 될 수 있는 ‘부자의 법칙’을 이번 축제에서 공개한다. 지난해 의령군 축제 사상 역대 최대 인파인 17만 명이 방문해 놀라움을 안겼던 리치리치페스티벌이 올해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다. 부자의 법칙을 배울 수 있는 ‘리치 주제관’은 올해 축제의 킬링 포인트다. 주제관은 'K부자랜드'라는 명칭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하는데 부자의 나눔·정신·도전·신념·쉼이라는 큰 갈래 속에서 부자의 교육·부자의 경험 등을 즐기면서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로 다채롭게 채워진다. 'K부자랜드'는 의령 출신 기업가 이병철 회장 등의 철학과 성공 스토리를 담은 '부자 명언방'과 부자들의 인생 여정을 따라가며 목표를 설정하고 의지를 다지는 '로드맵 스테이션'이 설치된다. 올바른 고집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정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 명곡도서관은 25일 클래식 향이 가득한 음악 산책’ 강연을 마지막으로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사람들이 인문의 가치를 공유하고 체득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운영되는 사업이다. 올해 명곡도서관은 총 2개의 소주제로 강연, 탐방, 후속 모임 등을 진행하여 인문학적 시선으로 서양미술사와 클래식의 역사를 살펴보고 여러 대표작품을 감상하며 역사와 철학,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개 소주제를 모두 수강한 한 참가자는 “다양한 인문학적 경험을 통하여, 헌신과 공감이라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오미숙 의창도서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에 관한 관심 증진과 인문의 가치를 공유하고 체득할 수 있는 인문 공동체 활성화에 도서관이 기여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적 경험을 할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