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3일 19시 ‘학교에서 끝내는 학생부종합전형’이라는 주제로 제4차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 특강을 교육연구정보원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는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 정확한 진학정보 제공을 위해 전국 단위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부모의 입시 불안을 해소하고자 한다. 특히 기존 단순 정보 전달식 설명회가 아닌 사전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현장 질의응답도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달 강의부터 앞으로 세 차례 강의는 고 1, 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내일교육 부설 교육정책연구소 해리티지내일 정애선 소장이 강사로 나서 학생부 종합전형 준비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세차례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지난 4월 이성준 광주 대입지원관이 ‘대입 완전 초보 탈출’을 주제로 대학 입시 총론을 다룬 바 있다. 이어 5월에는 이정림 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명절을 앞두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지역 내 2개 도축장에서 생산되는 축산물 검사를 강화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11일부터 27일까지 ‘축산물위생검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광주지역 도축장 위생관리와 출하 가축에 대한 엄격한 도축 검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광주축산물에 결핵병 등 인수공통전염병과 식중독균이 유입되는 것을 원천 차단한다. 특히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육 중 오염도를 측정하는 미생물 검사와 항생제 등 잔류물질 검사 주기도 주 1회에서 2회로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윤병철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축산물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축산물로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맞을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추석명절 대책기간(18일간)’에 소·돼지 1만9619마리에 대한 도축검사를 실시해 부적합 가축 및 축산물 5건을 적발,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사전 차단했다. 또 총 112건에 대해서는 식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7일)을 맞아 8일 오후 롯데아울렛 월드컵점 앞에서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의 중요성을 알고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개최한다. 캠페인은 광주시와 5개구 보건소,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광산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지원단 및 광주금연지원센터, 광주전남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동강대학교 응급구조학과 등 지역사회 14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캠페인은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본인의 혈압, 혈당, 간이심방세동 등 검사부터 ‘자기혈관 숫자알기’ 퀴즈 이벤트, 골든타임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금연상담 등 다양한 체험관을 운영해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심뇌혈관질환은 국내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고령화 등에 따라 사회경제적 부담은 가중될 전망이다. 특히 코로나19 같은 감염병 유행때 심뇌혈관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위중증·사망 위험이 높아 선제적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평소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본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2일 광주문학관 개관을 앞두고 광주·전남 출신 작가들의 삶과 예술세계 전반을 이해할 수 있고 지역 문학사의 증거가 될 만한 사료적 가치가 있는 자료를 공개 수집(구입 및 기증)한다. 자료 구입 대상은 광주·전남지역 작가의 작품이 실린 문학자료 원본을 비롯해 친필 및 유품, 생애 및 문예활동 자료, ‘호남학보’·‘영도’·‘시문학’·‘조선중보’ 등 근대 지역문학 관련 정기간행물, 근대문학 관련 비도서 자료, 근대 서점과 출판 관련 자료 등이다.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법인 및 단체 등은 광주시 누리집에 공고된 서식을 작성, 오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자료는 분야별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구입할 예정이며, 최종 구입 자료는 문학관 소장품으로 등록 후 지역문학사 연구 및 전시 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또 고대부터 1980년대까지 발간된 광주문학과 관련된 모든 장르의 자료를 기증받는다. 작가 본인의 첫 작품집에 한해서는 발간 시기와 상관없이 기증을 신청할 수 있다. 기증자에 대해서는 누리집 내 기증내역을 공개, 명패 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초가을 선선한 바람 맞으며 광주 사직공원에서 라이브 콘서트 즐겨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15~16일 광주사직공원 일원에서 ‘2023 광주 사운드파크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공동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 주관으로 펼쳐진다. 올해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 공연은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노브레인, 글렌체크, 아디오스 오디오, 박소은, 이형주, NS재즈밴드, 우물안 개구리, 페이퍼보이(Paperboy)가 무대에 올라 각자의 히트곡과 신곡을 선보인다. 둘째 날에는 크라잉넛, 적재, 설(SURL), 카디(KARDI), 다린, 유다빈밴드, 바닥프로젝트, 퍼플웨일이 열정과 감동의 공연을 펼친다. 올해도 역시 참여팀들이 모든 곡을 직접 연주해 라이브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또 공연장 안에서는 맥주를 판매하고 음식물 반입이 가능해 도심 속 공원에서 음악을 감상하며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광주시는 배달음식존을 운영해 배달음식을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의회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는 ‘광주광역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안)’을 수정해 줄 것을 시의회에 요청한다. 광주시와 시의회는 도시계획위원회의 회의를 공개함으로써 도시계획 행정에 관한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광주광역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조례안’을 조율해 왔고, 지난 1일 산업건설위원회에서 도시계획위원회 회의 공개 및 위원 선정위원회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대안으로 가결했다. 광주시는 도시계획위원회 회의 공개에 원칙적으로 동의하면서 제도 시행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법률 자문, 방송 공개 토론회, 월요대화를 통한 전문가 의견청취 등을 했고, 지난 달 8일 법제처에 ‘자치입법 의견제시 요청’을 한 후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현재안대로 통과될 경우 ‘공개 실효성’에 논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광주시는 본회의에 상정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안) 제84조 제1항에 ‘위원회의 회의는 공개한다.’고 강행 규정을 두면서, 비공개 가능한 단서인 같은 항 제2호에는 ‘이름·주민번호·직위 및 주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이 기능보강 공사를 끝내고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다시 문을 연다. 남구는 6일 “시설 노후화로 정비에 들어간 남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이 약 70일간의 공사 일정을 마치고 오는 12일부터 재개방한다”며 “주민들의 시설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문화예술 공연환경을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 남구 문화예술회관은 지난 2003년 면적 1,361㎡(412평) 크기로 문을 연 시설로, 공연장은 해당 건물 2~3층에 위치하고 있다. 20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시설 노후화에 따른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곳이다. 남구는 이번에 기능보강 공사를 위해 사업비 6억2,300만원을 투입해 대대적 정비에 나섰다. 공연장은 지난 7월부터 재단장 공사를 시작해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우선 공연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편의 제공을 위해 객석 의자와 냉난방 시설, 바닥까지 모든 게 바뀌었다. 남구는 딱딱하고 견고함이 떨어진 기존 관객 의자 402석을 걷어 내고, 쿠션감과 안정감을 높인 의자 387석으로 전면 교체했다. 관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와 평촌 명품마을과 협력하여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무등산 평촌 반디마을 생태체험’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무등산 평촌 반디마을 생태체험은 깨끗하고 청정한 환경에서 서식하는 반딧불이를 활용한 자연 체험 및 교육을 통해 생태계 복원과 환경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무등산 평촌마을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생태체험은 가족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가을밤에 만나는 반딧불이’ 행사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평촌에서 느끼는 생태체험학교’가 준비되어 있다. 북구는 먼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회당 50여 명의 가족 단위 주민을 대상으로 ‘가을밤에 만나는 반딧불이 행사’를 4회 운영하여 통기타 공연, 환경 퀴즈 풀이, 반딧불이 탐사 등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첫날 9일에는 개회식, 퓨전국악 공연, 방 탈출 버스와 반디 야광 키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더해져 행사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어서 19일부터 26일까지는 초등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예초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산구는 보행자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풀이 무성하게 자라는 10월까지 관내 도시‧농촌동 및 산업단지 주요도로 315km에 대해 지속해서 예초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수어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 사업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의 하나로 청각 장애인(농인)에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의 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부터 19일까지 광산구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 200여 명에게 기초 수어 교육을 제공한다. 청각 장애인 강사와 수어 통역사가 한 조를 이뤄 어린이집‧유치원을 방문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본교육과 더불어 동요를 활용해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등 간단한 수어를 익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어교실에 앞서 광산구는 광주 수어교육원과 협력해 청각 장애인 10명을 모집,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수어 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어린이가 손과 표정을 이용한 수어를 배우며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추후 지역아동센터, 학교 등 다양한 기관으로 사업을 확장해 장애인 일자리로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