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11일 평화동 일원에서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마약! 호기심조차 위험합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에는 의약 단체와 청소년단체, 소비자단체, 마약류 관련 단체 등으로 구성된 전주시 마약류 명예지도원들과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전주시 마약류 명예지도원은 이날 안내문과 약물선별검사지를 통해 ‘순간의 호기심으로 시작한 마약류 사용은 더 심각한 범죄로 이어질 수 있으며, 단 한 번 마약 사용으로도 전부를 잃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통해 마약의 위험성을 전파했다. 또,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에 따른 폐해를 알리기도 했다. 곽준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마약은 단 한 번 투약으로도 강력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약을 끊어 보겠다는 의지로는 회복되기 매우 어렵다”면서 “마약 관련 상담은 개인정보가 철저히 보호되어 필요한 경우 망설이지 말고 전문 치료(상담)기관에서 치료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최근 청소년 등 젊은 청년층을 중심으로 퍼지는 마약 중독이 사회적 문제로 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주시와 교육청, 지역대학, 공공기관, 연구소, 지역기업이 전주 교육의 혁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11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인재의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정기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이해원 전주대학교 부총장, 박병춘 전주교육대학교 총장,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 김보국 전북연구원 본부장, 윤여봉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장, 김선영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본부장,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 이영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장, 강동오 ㈜강동오케익 대표, 김요섬 농업회사법인 ㈜디자인농부 대표 등 14개 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와 13개 협력기관은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 선정과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각 기관은 전주교육발전특구 비전과 운영기획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앞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교육지원청은 청정 익산교육을 실현하고, 청렴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청렴퀴즈대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퀴즈대회는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참여 중심의 청렴문화행사를 통해 청렴의식을 강화하고 익산교육 전반의 청렴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것으로써 익산지역 교직원·학부모·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퀴즈대회 주내용으로는 청탁금지법 등 청렴에 관한 사항으로 참여자는 링크 또는 QR코드에 접속해 총 3문제를 풀게 된다. 3문제를 모두 맞춘 정답자 중 20명에게는 모바일문화상품권이 상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정성환 교육장은 “퀴즈대회를 통해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와 지식을 배워 부패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긍정적인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렴한 익산교육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 대상 교육정보화(인터넷통신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보격차로 인한 불평등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법정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북한이탈주민·난민인정자 또는 그 자녀다. 해당자가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인터넷 복지로를 통해 신청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인터넷통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1가구당 1회선 지원되며, 형제자매 중 최연소자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월 1만7,600원이며, 지원 기간은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이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약 1만2,000명에게 19억7,090여 만 원의 인터넷통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저소득층 가구 학생에 대한 인터넷통신비 지원을 통해 해당 가구에는 교육비용 절감을, 학생들에게는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복지 사업을 추진해 공교육의 책무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찾아가는 고교·대학 연계 여름방학 공동교육과정’을 다음 달 22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개별 고등학교에서 개설되기 어려운 과목을 대학과 연계해 발굴하고, 학교로 직접 찾아가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다.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등 3시를 제외한 교육도약지구 고등학교에서 운영되며, ‘파이선 프로그래밍’, ‘한의학의 정석’,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등 실험·실습 위주의 다양한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비하고자 전주·군산·익산 지역을 교육선도지구로 연결하고, 그 외의 11개 시·군은 교육도약지구로 연결해 지원해왔다. 올해 참여 대학은 군산대·전남대·전북대·전주대·우석대·원광대·호남대 등으로 총 23개 강좌에 학생 46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대전 충남대와 광주 조선대로까지 참여 대학 범위를 확장해 예년에 비해 더욱 다양한 강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은 다음 달 22일부터 8월 8일까지 강좌별로 3일간 총 20시간 진행될 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전북자치도 연안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자체 생산한 어린꽃게(1cm 이상) 20만 마리를 11일 3개 시군(군산, 고창, 부안) 해역에 무상 방류한다고 밝혔다. 꽃게는 주로 서해를 중심으로 수심 20~30m의 사니질 바닥에 잠입해 서식하며, 주산란 시기는 5월부터 7월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꽃게는 성장이 빨라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꽃게는 11월이면 상품가치가 있는 크기까지 성장해 어업인의 주요 어획 소득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소는 꽃게자원의 회복을 위해 2000년도부터 해마다 연안해역에 어린 꽃게를 방류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295만 마리를 방류했다. 도내에서 생산 및 위판 판매된 꽃게의 금액은 최근 3년간 해마다 1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재회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장은“이번에 방류한 어린 꽃게는 올해 또는 내년이면 실질적인 어가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연구소는 앞으로도 도내 어족자원 회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자치도가 의료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행정 조치 사항을 점검하는 등 도민들을 향한 차질 없는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의료계 집단행동 비상진료체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의협과 대표자회의가 오는 18일 전면 휴진 및 총궐기대회 개최를 선언, 이로 인한 의료 공백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마련됐다. 전북지역에서는 일부 병·의원이 집단 휴진에 참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최 부지사는 대책회의를 통해 지역의료계 소통 강화 방안을 강구했으며, 행정 조치 사항 등을 점검했다. 또한 14개 시군 담당 역할과 대응체계에 대한 점검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전북자치도는 지역의사회, 주요병원 등 지역의료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위한 집단휴진 억제 노력을 요청하고 있다. 또한 도와 시군 개원의 전담관(80반 160명)을 편성해 병·의원급 의료기관 1,287개소(의원 1,226개소·병원 61개소)를 대상으로 집단휴진 등에 대응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 전북시민대학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뷰티업 패션업 나도 이제 진안멋쟁이!’의 강사(전주기전대학 교수 권태신) 및 수강생 10여명은 관내 발달장애인 보듬센터를 방문해 재능 나눔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 날 평생학습 수업으로 배운 미용 기술을 배움에 그치지 않고, 관내에 발달 장애인 보듬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선순환하고 재능을 나누기 위해 네일아트 시술 서비스 및 방향제 나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학습자는 “배운 것을 지역에 나눔하고 봉사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진안군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재능으로 본인의 능력을 발휘해 사회에 이바지하여 지역사회 내 지역주민들의 사회적 교류가 형성이 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주민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내용의 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 평생학습관에는 2024년 전북시민대학 진안캠퍼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안사통팔달센터에서 4월부터 현재까지 총 5개 프로그램 운영을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진안군은 구제역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10일에서 29일까지 구제역 수시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관내에서 사육 중인 신생 송아지의 1·2차 접종 및 3차 이후 접종 시기가 도래한 소이며 총 248호 2,708두가 해당된다. 구제역 예방접종 프로그램은 2개월령에 1차 접종, 4주 후 2차 접종을 하며 이후에는 4개월에서 6개월 간격으로 진행하게 된다. 구제역은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항체 양성률 기준치(소 80% 이상, 염소 및 번식용 돼지 60% 이상, 육성용 돼지 30% 이상)에 미달하는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예방접종 명령을 3회 이상 위반한 경우 가축사육시설의 폐쇄 또는 가축사육제한 조치를 받게 된다. 소 5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는 군에서 백신을 일괄 구매 후 무상으로 공급하여 공수의사를 통해 접종지원을 하고, 50두 이상의 전업농가는 자가접종을 원칙으로 하되 희망하는 경우 공수의사 접종이 가능하다. 단, 전업농가는 백신구입 비용의 50%를 부담해야 한다. 아울러, 백신접종에 따른 안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오는 19일부터 시작하는 '두근두근! 출산준비교실'에 참여할 임신부를 모집한다. '두근두근 출산준비교실'은 출산을 앞둔 임산부에게 ▲모유수유, 신생아 돌봄 등에 대한 올바른 제공하여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복돋아 주고, 임산부 심신 안정에 기여하고자 ▲꽃꽂이, 라탄 수유등 만들기의 내용으로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평일반은 오는 6월 19일과 24이며, 평일에 참여가 어려운 맞벌이 부부 등은 7월 20일(토)과 27(토) 주말반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임신, 행복한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