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가 26일 시와 읍면동 건강생활민간추진단 민간단체와 시민, 관계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 KAL호텔에서 ‘2023년 건강도시만들기 프로젝트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보고회는 지난 1년간 추진했던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사업에 대한 중간평가와 향후계획에 대해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그동안 시민건강을 위해 애써주신 시민단체와 읍면동 민간추진단, 의학교수 등 6명에게 서귀포시장 감사패를 수여했고, 건강사업 추진과정 영상시청에 이어 주요 성과와 향후계획을 보고했으며, 내년도 주요사업계획과 읍면동 우수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특히, 주요 성과부분에서 올해 12월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2023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서귀포시 주요 건강지표(비만율, 고위험음주율)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되어 주목을 끌었다. 자료에 따르면 서귀포시 비만율은 34.3%로 지난해 36.3% 대비 2%가 줄었고, 고위험음주율은 13.3%로 지난해 17.4%대비 4.1% 감소하는 등 최근 10년 이래 최대 감소폭을 보였다. 다만, 걷기실천율은 29.2%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 관리제의 일환으로 2023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에너지 감축 평가를 하고 에너지 감축을 달성한 13개 부서에 대하여 27일 부시장 집무실에서 포상을 실시한다.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대상 기관이 매년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감축을 이행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부서별 에너지 절감 목표 설정과 감축 우수부서에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부서의 관심도를 높여 공공부문에서 앞장서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평가기준은 에너지 사용량에 따라 35개 부서를 그룹별로 구분, 전년도 에너지(전기) 사용량 대비 감축 달성률로 평가했으며, 13개 부서를 우수부서로 선정했다. 최우수는 체육진흥과외 3개 부서, 우수는 총무과외 5개 부서, 장려는 중앙동외 2개 부서로 포상금은 각 40만원, 30만원, 20만원 지급된다.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은 최우수 4개 부서에 대하여 27일 부시장 집무실에서 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에도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시스템 구축과 축산농가별 맞춤형 방역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수의사 및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 조성을 위한 길고양이 중성화 지정 동물병원을 선정해 12월 27일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된 10명의 공수의사는 지역 및 축종별 가축질병 예찰, 검진, 예방약품 공급 및 가축방역 지도 등 1년간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방역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도심지나 마을에 자생하는 길고양이의 개체수 조절로 공중보건 증진을 위한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TNR) 전문 동물병원 7개소도 위촉하여 사회적 갈등 완화와 사람과 동물의 공존도시를 도모한다. 아울러, 부상당한 유기․유실동물의 신속한 치료와 보호업무를 수행할 지정 동물병원도 1개소를 지정하여, 휴일과 야간에 사고로 다친 유기동물의 신속한 치료와 구조를 돕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공수의사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구제역, 럼피스킨 등 타시도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상황에도 청정 서귀포시를 유지 할 수 있었으며, 내년에도 현장 중심의 공수의사 방역활동을 통해 가축전염병 예방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2월 27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2023년 제주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공직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대상은 지역발전 유공시민 99명, 모범공무원 및 유공공직자 89명, 총 188명으로 각종 도·시정 시책추진에 기여하고, 다양한 평가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유공자로 선정됐다. 훈격별로는 대통령 1명, 국무총리 5명, 장관 10명, 도지사 57명, 시장 표창 115명이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수상자 가족과 동료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상을 축하하기 위한 꽃다발 증정, 기념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시정의 각 분야에서 타인에게 모범을 보여 주며, 긍정적 활력을 불어 넣어 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아낌없는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전하면서,“새해에도 제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힘을 보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2월 27일 집무실에서 2024년 각 읍면에서 가축방역업무를 수행할 공수의사 17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사는 내년도 축산농가 가축방역 지도․점검을 통한 예찰과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 등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위촉식에서는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전문적으로 시술할 동물병원 13개소와 유기․유실 동물의 신속한 치료와 구조를 도울 동물병원 1개소를 지정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2024년도에도 현장중심의 상시방역체계 구축으로 악성가축전염병을 예방하고,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청정 제주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노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주민자치센터 운영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 주민자치센터로 삼도1동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자치센터 특화 프로그램 운영, ▲주민자치학교 운영 등 주민자치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정량평가(50%)와 함께 읍면동별로 추진해 온 활성화 시책에 대한 외부전문가의 정성평가(50%) 결과를 합산해 우수센터를 결정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 삼도1동, △우수 이호동, 도두동, △장려 이도1동, 화북동, 노형동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 주민자치센터는 800만 원, 우수는 각 500만 원, 장려는 각 4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아 2024년도 운영 사업비로 사용하게 된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주민자치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은 물론 운영상 문제점과 개선방안 도출, 우수사례 공유 및 센터 간의 건전한 경쟁 유도로 주민자치센터 운영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마을복지회관 유지보수, 주민공동시설 기능보강 등 2개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 공모 기간은 2023년 12월 26일부터 2024년 1월 9일까지이며, 총 7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도비 6억 원이 투입되는 마을복지회관 유지보수 사업은 건립년수 최소 5년 이상으로 하자보수 기간이 경과한 마을회관에 방수․전기공사 등 시급한 시설보수 및 회관 운영에 필요한 장비구입을 대상으로 우선순위를 선정하여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단체․주민공동시설 기능보강사업은 총사업비 1억 5천만 원으로 법령․조례에 지원근거가 있는 단체에 경우 신청이 가능하고, 마을소유 주민공동시설 개보수 및 단체에서 사용하는 장비구입을 대상으로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두 사업 모두 시설70%, 장비50% 등 지원목적별 기준보조율을 적용하며, 사업자 선정은 서류검토 및 현장확인 후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사업신청과 관련한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접수는 사업계획서 등을 첨부한 지방보조금 신청서를 해당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관내 2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지방세정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화북동, 삼양동, 우도면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지방세 징수 실적, 체납액 정리실적, 지방세 홍보․시책 참여도 등 4개 분야 10개 항목의 지방세 업무 전반에 대해 이뤄졌으며, 정기분 부과 세입 규모 등을 감안해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선정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은 체납액 줄이기 및 납기내 징수독려 등 적극적 징수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화북동과 체납액 줄이기 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삼양동, 우도면이 차지했다. 그리고 우수상에는 노형동, 한경면, 이호동이 선정됐고, 애월읍, 아라동, 외도동, 일도2동, 봉개동, 삼도2동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방세정 운영 전반에 대한 읍․면․동 평가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지방세입 증대와 신뢰세정 구현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우수 읍면동에는 시상금을 제공하고 있다. 김희정 세무과장은“이번 수상은 어려운 징수 여건 속에서도 읍면동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과 적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사망자의 상속재산을 한 번에 조회‧확인 할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5년 6월부터 시행한 원스톱 서비스 신청 건수가 2021년 1,788건, 2022년 1,930건, 올해는 현재 2,323건으로 전년대비 10%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는 상속인이 금융기관 등 개별기관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단 한 번의 신청으로 사망자의 재산 상황을 문자·온라인·우편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1년 이내에 시청 또는 읍․면․동을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처리기간은 7~20일 정도 소요된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재산 보호 등 유족의 권리를 행사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자체 리플릿 등을 활용한 시민 홍보와 민원편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영지학교는 26일 체육관에서‘2023 영지행복예술축제’를 실시했다. ‘2023 영지행복예술축제’는 지난 12월 22일 예정됐었는데 폭설로 인해 12월 26일로 연기되어 운영됐다. 또한 예술축제는 공연과 더불어 중·고등학교 직업교육 학습 결과물 판매, 유·초·중·고등학교과정 미술품 작품전시, 학생 공연 등 3가지 테마로 행사가 진행됐다. 공연에서는 유·초·중·고등학교 학생 공연 12개, 교사 찬조 공연 2개 등 총 14개의 공연이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제주영지학교 관계자는“이번‘2023 영지행복예술축제’는 코로나 사태 이후 4년 만에 이루어진 예술제 행사로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어우러져 작품과 공연을 감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