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 도안면이장협의회가 지난 3일 도안면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도안역 광장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표하고, 우리 사회에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5명에게 도지사, 군수, 군의회의장, 농협조합장 표창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 수여자는 △도지사 표창 연규혁 △군수 표창 고연임, 권미경 △군의회의장 표창 연명호 △농협조합장 표창 이상학이다. 이날 도안면 주민들은 그간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난타, 스포츠댄스 등을 직접 공연하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또한 초청 가수의 트로트 공연, 각설이 공연 등 볼거리가 가득했다. 이재영 군수는 “효를 실천하며 자녀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키워낸 수상자 모두 축하드린다”며, “오늘 어버이날을 시작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읍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이달 17일 증평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3일 증평읍 남차리 김태복 씨 농가 논 0.4ha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며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심은 모는 밥맛이 우수한 조운벼(조생종)로 이삭이 빨리 패고 내재해성이 강한 국산 품종이다. 이른 모내기와 수확이 가능해 노동력을 분산하고 태풍 등 자연재해를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재배된 벼는 오는 8월 중순경 추석 햅쌀 출하용으로 수확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농가들의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연초부터 갖가지 영농자재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이런 노력들을 바탕으로 올해 풍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영농철에 앞서 농가들의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육묘상토, 맞춤형·완효성 비료, 유기질비료, 친환경자재 등 필수 영농자재 공급을 마쳤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매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호암체육시설 광장 바닥분수 운영을 5월 1일부터 재개했다. 바닥분수는 직사분수 65개, 곡사분수 16개로 구성돼 다양한 형태의 분수를 통해 아이들과 시민들의 더위를 날려주며 깨끗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바닥분수는 호암동 국민체육센터 광장에 있으며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평일 10시~20시, 주말은 10시~22시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과 우천 시에는 가동하지 않는다. 공단은 아이들의 청결과 안전을 위해 매주 화요일마다 바닥분수 청소와 안전점검을 진행하며, 수질관리를 위하여 2주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공단 정광섭 이사장은 “아이들과 시민들이 바닥분수를 이용하면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바닥분수의 시설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3일 건설교통과 직원 15명은 칠성면의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적과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같은 날 시설관리사업소 직원 10여 명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이해 사리면 중흥리 소재 농가를 방문해 5,000㎡의 면적의 논에서 모판을 나르는 작업을 도왔다. 문화체육관광과 직원 12명도 감물면 백양리 옥수수 농가를 방문해 옥수수 심기에 힘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들은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었는데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일손을 도와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생활권역의 피해 수목을 진단하고 치료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나무의사의 자격취득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5월 6일부터 10일까지(5일간) 6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 4일부터 8월 24일까지 주 3회(화·목·토요일) 대면 수업이며, 대학교수와 나무병원 원장 등 수목분야 전문가의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나무의사 교육과목은 수목학, 수목생리학, 수목해충학, 농약학 등 12개 과목이며 교육비는 112만원이다. 교육생 정원(60명) 초과 시에는 컴퓨터 추첨으로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2018년 8월 산림청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590여명의 교육생들을 배출하는 등 유수의 교수진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수목진료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미동산수목원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누리집'산림교육 신청하기'에서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된다. 연구원 한주환 임업시험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기관은 양질의 교육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는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고 개인위생수칙 준수 생활화를 위한 신규사업인 범도민 생활방역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충청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및 시·군과 공동으로 어린이(만3세~6세) 대상 감염병 예방 인형극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 대상 감염병 예방 인형극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고, 실내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각종 감염병에 노출될 위험도 높아지기에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감염병 예방 방법을 자연스럽게 교육할 예정이다. 인형극은 5월 3일 충주를 시작으로 5월 9일 청주 등 도내 6개 시·군 어린이집·유치원 74개소를 대상으로 6월까지 11회에 걸쳐 감염병 예방 인형극이 진행된다. 인형극에는 다양한 인형들이 등장해 외출 후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과 건강한 신체활동, 편식없는 건강한 식생활 등 면역력 강화를 통한 감염병 예방을 알려주는 교육으로 구성했다. 어린이 시기는 지식과 가치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의 습관은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이 된 이후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3일 충주여자중학교에서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관내 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인 충주성폭력상담소, 충북해바라기센터(아동)와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충주시 여성청소년과 등 총 4개 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시는 아동 청소년 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여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충주시 아동·청소년이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및 캠페인을 추진 할 예정”이라며, “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근무시간 내 5일간 ‘2024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공근로는 저소득층 및 실업자의 생계를 보호하고 미취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은 ‘사무직’과 ‘노무직’으로 구분되며, 참여자는 7월 2일부터 9월 13일까지 약 11주간 100여 곳의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사무직의 경우 △행정정보화사업 △보건 및 건강증진사업 △도서관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노무직은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사회복지시설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참여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가 가능한 사람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1인 가구는 120%) 이하, 재산 2억 원 이하인 충주시민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해 기간 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류를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선발자 발표는 오는 6월 25일 문자 메시지(SMS)로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박미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4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함께하는 2024년 인구활력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충주의 희망, 꿈꾸는 어린이’를 주제로 충주시의 다양한 인구시책을 홍보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캠페인에 참여한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충주시의 다양한 혜택을 모아놓은 생애주기별 인구시책 안내책자 배부, 어린이에게 충주씨 응원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품 전달, 포토존 사진찍기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구활력 캠페인이 초(超)저출산 시대를 맞아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동참해야 할 문제임을 인식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충주’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충주시는 인구문제에 대한 많은 사람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하여 대상별·연령별·맞춤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 대중교통 친절도 향상을 위해 시민평가단을 통한 시내버스 기사 친절도를 평가했다. 시에 따르면 생활공감정책단과 공무원은 시내순환노선(777, 888노선) 등 6개 노선에 탑승하여 승차, 하차, 운행 시 단계별로 버스기사 친절도를 평가했다. 시는 향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버스회사 주관 친절교육을 실시하여 모범기사에게는 표창을 하고, 불친절 기사는 페널티를 부여하여 친절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 4월 24일 충주 시내 중·고등학생들이 탑승하는 통학버스에 교통정책과 직원이 탑승하여 평가한 친절도 결과를 운수회사에 통보하여 자체 친절 교육을 5월 2일 실시했다. 특히, 충주시, 충주교육지원청 관계자도 통학버스 기사 친절 교육에 참석해 기사의 운수종사자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시민에게 친절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사 친절도 평가를 실시했다”며 “지속적인 점검 및 교육을 통해 고품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