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초등학생에게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일 서귀포시 도토리 다함께돌봄센터(대륜동 소재)를 설치하고 이용 아동(정기돌봄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서귀포혁신도시LH2단지 1층에 위치한 서귀포시 도토리 다함께돌봄센(규모 116.9㎡)는 종사자 3명(센터장1, 돌봄교사2)이 상근하여, 이용 아동에게 안전한 보호, 학습지도, 급․간식, 다양한 프로그램(체험활동 및 교육․문화․예술․체육)을 제공한다. 센터 이용료는 무료이나 아동에게 제공되는 급․간식비 및 프로그램비는 유료로 운영이 된다. 도토리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시간은 학기중 13시~20시, 방학중 9시~18시까지로, 부모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맞벌이 가정의 저학년 자녀가 우선 이용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맞벌이가정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초등학생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인프라 구축하여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도심지나 마을 등에서 자연적으로 서식하는 길고양이의 과잉 번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역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2024년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에 3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2억 3900만원 대비 6100만원이 증액된 사업비이며, 수술 단가 수컷 150천원/마리, 암컷 200천원/마리로 관내 길고양이 1,500마리 이상을 중성화할 수 있다.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은 길고양이 민원 발생 지역에 포획틀을 제공·포획하여 동물병원 이송 후 중성화 수술이 완료되면 제자리에 방사하는 사업이며, 몸무게 2kg 이상, 수태 또는 포유상태가 아닌 개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길고양 중성화(TNR)를 실시함으로써 고양이의 개체수가 줄어들고, 발정기 울음소리나 영역 다툼이 현저히 감소하게 되어 지역 주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동물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동물복지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길고양이 개체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길고양이 신고와 포획 중성화 수술에 적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22일 시청 본관 3층 중회의실에서 오임수 부시장, 농촌협약 관련부서 팀장, 부읍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농촌협약행정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향후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계획 수립을 위한 농촌개발 정책동향, 주민 설문조사 결과보고, 서귀포시 농촌협약 사업투자계획,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농촌협약행정협의회는 오임수 부시장을 위원장으로하여 14개 관련부서 팀장, 부읍면장으로 구성된 협의회로서, 농촌협약 공모추진을 위해 지난 2023년 2월 최초구성되어 1차 행정협의회 회의를 진행했으며, 협의회는 농촌협약 연계사업 발굴, 행정적 장애요소 사전차단, 농촌협약위원회에 상정할 안건협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농촌협약이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중앙과 지방이 투자를 집중해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제도로, 서귀포시는 2024년 농촌협약 체결을 목표 추진중에 있으며 농촌협약 선정 시에는 향후 5년간 국비 최대 300억을 확보할 수 있다. 오임수 서귀포시 부시장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차질없는 농촌협약 공모추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가 전국 최하위 수준의 걷기실천율을 개선하고자 내년 1월부터 시민 건강걷기 활성화를 위한‘탐나는 걷기’챌린지 사업을 운영한다. ‘탐나는 걷기’챌린지 사업은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걷기 챌린지를 개설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달라지는 사항은 기존에는 목표 달성 시 추첨을 통해 소액의 상품 또는 상품권을 대면으로 지급했지만, 내년부터는 목표 달성자에게 비대면 탐나는전 카드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상품권을 지급하며, 인센티브도 크게 확대해 시민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시민제안으로 시작하여 내부 검토와 계획수립 후 10월 주민참여예산으로 최종 선정됐고, 총 사업비는 4억원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탐나는 걷기 챌린지 ▲혼디모영 걷기 챌린지 ▲도전걷기왕 이벤트 ▲아차상 이벤트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걷기 챌린지에 참여한 시민들은 목표 걸음수 21만보(1일 7천보)를 달성 하면 탐나는전 카드로 매월 1만원의 포인트를 적립 받고, 10개월 이상 달성하면 3만원을 추가로 지급받아 연 15만원의 혜택을 받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2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4년 간판개선사업’공모에 ‘천제연로 간판개선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년 간판개선사업은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및 평가를 통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하여 국비 5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낡고 무질서하게 난립해 도심 경관을 해치고 있는 노후 불량간판을 지역 특성과 업소 개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천제연로 간판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사전 준비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상권 기초 조사 및 점포를 직접 방문하여 사업주에게 사업의 필요성, 효과를 안내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사업비 6억 원을(국비 50%) 투입하여 중문 중심 상권인 천제연로 일원 400m 구간, 70개소 점포의 노후하고 무질서한 간판을 철거하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특색있는 간판을 설치해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 조성할 계획이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주 중심으로 추진협의회 구성하여 거리 경관과 어울리는 간판 개선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나가고 2024년 2월 디자인 도안 및 실시설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인구절벽 문제 등 점점 더 운영이 어려워지 고 있는 어린이집에 대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마련할 수 있 도록'2024년도 어린이집 보육환경개선사업'을 서둘러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보육환경개선사업은 자체예산 1억원을 편성하여 관내 어린이집 1개소당 증·개축비 3000만원, 개보수비 2000만원, 장비구입비 500만원, 복합사업(개보수 및 장비구입비) 250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에서는 오는 1월 12일까지 서귀포시 여성가족과를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모집 마감 후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어린이집 기능보강사업 지원기준’에 따라 자체 심사 후 2월에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부터는 보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시설의 노후와 안전상 문제가 있는 어린이집을 중점으로 총 11개소에 대해 옥상방수공사, 놀이터바닥 보수공사, 외벽균열 보수공사, 에어컨 구입 등 지원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과 보육교직원, 부모님 모두에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20일 시청 너른마당에서 2023 시민건강 힐링승마 사업 추진결과를 공유하고 취미승마 활성화를 위한 방안의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시민건강힐링승마장 지정 심사했던 평가위원 및 말산업 전문가와 승마장을 운영했던 대표, 힐링 승마 참여했던 시민과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승마 홍보 영상 시청과 2023년 승마 활성화 사업 추진 결과 설명, 시민건강 힐링 승마장 운영사례 및 체험소감 사례 발표, 승마 활성화를 위한 방법 논의 등으로 진행했다. 승마시설의 사례발표에서는, 시설개선으로 인해 고객 만족도가 높아졌으며, 자체 승마 프로그램 확장과 이용객 증가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시민힐링 승마에 참여했던 시민은, ‘화장실 등 시민편의시설이 깔끔하게 개선됐는데, 자녀들이 특히 더 좋아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비용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편적으로 승마를 체험해 보았으면 한다’고 했다. 말산업 전문가는 첫해 시행으로 이러한 가시적 성과가 보이는 것이 고무적이며, 이는 힐링승마장 지정(제도)와 시설개선(예산), 승마교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12월 26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제주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회의’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회의는 제주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입점 예정 대규모점포(코스트코) 관련 사항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는 당연직 회장인 제주시 부시장을 포함해 대형유통기업 대표 3인, 중소유통기업 대표 3인, 소비자단체 대표 1인, 이해관계자 및 학계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된다. 한편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는 대‧중소 유통기업 간 상생협력촉진을 위한 지역별 시책의 수립, 대규모점포 등록 시 상권영향평가서 및 지역협력계획서 검토, 대규모점포 등에 대한 영업시간의 제한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대규모점포 등록, 지역협력계획서 이행점검, 유통기업 실태조사 등 제주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대‧중소 유통기업의 상생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청렴은 정의”라며 2023년 마지막 청렴 선언 챌린지에 참여했다. 안우진 부시장은 “정의는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그름은 버리고 옳은 길로 가기 위한 여정이다. 여기에는 정직이 담보되어야 한다. 정의로운 자세로 공직 생활을 하면 마음이 맑아지고 풍요로워진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청렴 선언 챌린지는 제주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내가 생각하는 청렴이란?”의 질문에 대한 대답과 이유를 자유형식으로 표현하는 직원 참여형 청렴 문화 확산 운동의 일환이다. 매월 발언자가 다음 발언자를 지목하는 형식의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제주시청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게재해 직원과 시민들과 청렴에 관한 생각을 공유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실천 동아리'청렴 이끄미'운영, ▲청렴 자율학습, ▲익명신고시스템 '헬프라인'운영, ▲공직 내 갑질행위 실태조사, ▲부서외부청렴도 평가, ▲간부공무원 '개인별 청렴도 평가'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2월 26일 새벽 이도2동 일원에서 깨끗한 도시를 위해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청정 제주를 위해 애쓰는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이해하고, 청소행정 일선에 있는 이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파악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 시장은 환경미화작업 전 안전교육과 작업요령을 설명 듣고 난 후, 청소차량에 탑승해 생활폐기물을 수거했고, 배출실태를 점검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매일 새벽부터 자신들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 중요한 만큼 끼임 사고 등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달라”고 말하면서, “환경미화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더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