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맨발걷기 실천 활성화로 건강한 서구 조성에 힘쓴 건강증진과 이은주 팀장을 8월의 ‘MVP 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이은주 팀장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서구 맨발걷기 활성화 사업 추진’으로 맨발걷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정보공유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서구를 맨발걷기 대표도시 이미지로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 팀장은 광주 최초로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어 주민 교육 및 현장실습을 통해 맨발걷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활동을 끌어내는데 노력했으며, 맨발로(路) 인프라 조성과 주민대상 맨발걷기 교육, 주민동호회와 직장동호회 구성․운영을 통해 주민 주도의 맨발걷기 좋은 문화 조성을 위해 힘썼다. 또한 이 팀장은 걷기 모범도시 운영을 위한 걷기지도자 양성 및 동아리 운영, 바르게 걷기 홍보단 운영, 걷기 좋은 환경 조성 모니터링, 광주도시철도공사와 그린워킹 업무협약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걷기 활성화 사업에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임해 타 자치구의 모범사례가 됐다는 평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1일 시상식에서 “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경제자유구역청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는 산업부가 경제자유구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도입한 제도다.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은 매년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을 대상으로 전년도 투자유치 실적, 경제자유구역 개발 진척도 등을 평가해 등급을 매기고 있다. 광주경자청은 지난 2021년 개청한 신생 기관으로, 2년여의 짧은 기간에 체계적인 조직운영 관리와 규제완화 발굴 노력,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 광주경제자유구역의 안정적인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 개청 후 2년간 코로나19 악재와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투자유치에 걸림돌이 많았지만, 핵심산업별 마케팅 전략과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펼친 결과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투자유치 전략추진 부문에서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단위지구 개발사업 분야에서도 경제자유구역 지정목적과 발전계획에 따라 광주경제자유구역 조성과 확대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어 전반적인 단위지구 사업수행 실적부문에서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1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에 참여하는 선도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올해 7월 산업부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사업에서 ‘센서·제어·통신’자율차 부품 분야에 선정됐다. 이날 간담회는 LG이노텍, 한국알프스, 광주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여해광주시와 부품 선도기업이 협력기업 간 가치사슬을 만들고 소부장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소부장특화단지 사업 선정은 LG이노텍, 한국알프스가 적극 참여하고 견인차 역할을 수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부품기업과의 협력에 앞장서 미래차 전환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운교 LG이노텍 상무는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을 발판삼아 광주가 글로벌 수준의 미래차 전장부품 생산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경채 한국알프스 이사는 “한국알프스는 광주시 부품선도기업으로서 지역 부품기업들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2028년까지 5년간 6000억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일 광주도시공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을 바라보며 이제는 ‘내일의 도시’를 그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도시공사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지난 30년간 광주도시공사는 주택·산업단지 등 도시에 많은 공간을 확장시켜왔다”며 “앞으로는 양적 성장의 광주에서 균형 성장, 사람이 편리한 성장, 지속가능한 성장,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성장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집을 짓고 공간을 만들고 도시의 산단과 도로를 만들 때 최우선해야 할 것은 우리 시민이 편리하고 행복한가, 그래서 지속가능한가를 따져야 한다”며 “그렇게 만들어지지 않은 집은 짓지 말고, 그렇지 않은 공간은 더 이상 열지 말 것이며, 그렇지 않은 산업단지는 더 이상 확장하지 않는 도시공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한 예시로 특화설계로 질적인 혁신을 꾀한 공공임대주택을 들었다. 질 좋은 공공주택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해 지속가능한 ‘내일의 도시’를 그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소속 서임석 의원(남구1)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마약류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활동 및 마약류 상품명 사용 문화개선 조례안'과 '광주광역시 대학생 아침식사 지원 조례안'이 1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각 상임위를 통과했다. 서 의원은 지난 6월 국회소통관에서 16개 광역지자체 더불어민주당 광역의원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협력하여‘더불어 다함께 민생 조례’를 공동발의 했으며 2개의 조례를 추진해 왔다. 먼저, “최근 청년이나 청소년을 상대로 마약류 관련 범죄가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있으며, 급속히 확산중인 마약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일상에서도 ‘마약’용어가 남발되는 상황에 마약을 친화적 이미지로 받아들일 우려가 커질 수 있다”며“마약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마약’ 용어를 오남용하는 문화를 개선하여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광주광역시 마약류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활동 및 마약류 상품명 사용 문화개선 조례'를 발의 했다. 이어, “학생들이 시간부족, 불규칙한 생활패턴, 재정적 이유 등 으로 아침을 거르는 현실이 안타깝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중앙도서관과 분관인 최상준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펼쳐보자 책도, 꿈도’를 주제로 26개의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2일 오후 2시 광주중앙도서관에서는 ▲중학생 독서퀴즈대회를 개최해 광주시교육감상 1명, 광주중앙도서관장상 5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통합자료실에서는 ▲꽝 없는 선물 뽑기 ▲행운의 영수증 ▲북스텝핑 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는 도서관 소개글을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도서관을 소개해줘’를 비롯해 ▲온라인 원화 전시 ▲‘2022~2023 광주중앙도서관 인기 대출 도서 30’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14일 오후 5시 최상준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는 뇌과학 저널리스트 신성욱 작가를 초청해 ‘읽기(독서)와 뇌 발달’을 주제로 강연을 연다. 강연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최상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최상준도서관 홈페이지 ▲‘이 책 덕분에’ 게시판을 통해 자신의 인생 책 혹은 글귀를 소개하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31일 역대 교육장을 초청해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1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제6대 정형수 교육장 ▲제12대 심형희 교육장 ▲제16대 김철호 교육장 ▲제17대 정낙주 교육장 ▲제18대 정성숙 교육장 총 5명의 전·현직 교육장이 참석해 광주 동부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는 역대 교육장의 주요 업적과 2023년 동부교육 주요 업무를 설명하고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역대 교육장들의 고견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장들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결손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제도적 뒷받침을 강조했다. 이에 정성숙 교육장은 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학생 기초학력 향상 지원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을 약속했다. 역대 교육장들은 “동부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동부교육 발전을 위한 후원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역대 교육장님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동부교육이 존재한다”며 “교육정책에 대한 선배 교육장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 광산구는 4일부터 25일까지 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시행하고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및 의견접수 대상 토지는 총 1,007필지로 올해 1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있는 필지이다. 대상 토지들의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25일까지 광산구 누리집 또는 구청 부동산지적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의견제출서를 서식에 따라 작성하고 방문, 우편, 인터넷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31일 결정·공시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각종 세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기간 내에 확인한 후 이상이 있는 경우 의견을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독서의 달을 맞아 광산구립도서관 특화공간 홍보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책 읽는 당신이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20일까지 진행한다. 광산구립도서관(장덕·이야기꽃·첨단·운남어린이)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있는 사진 또는 책을 읽는 재미있고 훈훈한 장면을 담은 사진을 모집한다. 전국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사진은 1인당 한 작품만 낼 수 있다. 응모에 필요한 서류는 광산구 누리집 또는 광산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작성한 서류는 작품과 사진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10월 11일 광산구립도서관, 광산구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수상 작품은 2023년 광산구 ‘밤의 도서관’ 축제에서 전시한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광산구청장상을 수여한다. 광산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책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유하고, 광산구도서관의 다양한 모습도 발굴하길 기대한다”며 “책을 사랑하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고향에서 가족과 함께 먹었던 음식을 주민들에게 알려주고, 함께 만드니까 감회가 새롭고, 벅찼어요.” ‘세계 가정식 요리강사’에 도전한 광산구 이주여성들이 지역 시민과 함께 진행한 첫 요리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광주 광산구는 올해 교육 사각지대 평생학습 지원사업의 하나로 ‘세계 가정식 요리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 15명의 이주여성이 지난 6월부터 전문 강사와 함께 고국의 가정식 요리 조리법을 연구하고, 실습하며 ‘요리 강사’가 되기 위한 역량을 길러왔다. 최종 실전으로 마련한 이번 요리 교실은 지난 8월 11일부터 1일까지 월곡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양성 과정을 마친 이주여성이 강사로 나서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로 신청한 시민에게 △우즈베키스탄 가정식 ‘오쉬(플로프)’ △베트남 가정식 ‘퍼싸오(볶음쌀국수)’ 등 조리법을 강의했다. 마지막 날인 1일 이주여성 A씨가 캄보디아 가정식 ‘샤크녀이 산쭈룩(생강 돼지고기볶음)’ 비법을 시민에게 전수했다. “캄보디아의 대표적 ‘밥도둑’인데, 향신료를 많이 쓰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