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 특성과 도민욕구를 반영한 아동 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등 14개 분야의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개발해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중앙정부 주도의 복지지원체계 방식을 탈피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수요자 중심의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바우처(이용권)방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160%이하(일부사업은 140%이하)로 연령, 가구 특성 등 사업별 신청 자격을 충족해야 하며, 사업별 기준정보에 따른 우선순위에 따라 이용자를 선정하게 된다. 생애주기별 사회서비스 분야로는 아동 청소년 6개 사업, 성인 3개 사업, 노인 2개 사업, 가족 장애인 청년 각 1개 사업 순이며, 2023년 11월말 현재 총 14개 분야 사회서비스사업에 1만 1,204명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사업 참여도가 가장 높은 아동 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1,482명) 및 음악멘토링서비스(1,230명)는 문제행동 조기 발견과 전문적 개입으로 문제행동을 감소시키는 효과와 악기다루기, 음악공연체험 등을 통한 아동 청소년의 정상적인 성장을 돕는데 많은 기여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0시부터 충청남도산 가금산물(고기, 계란, 부산물 등)에 대한 반입을 허용한다. 지난 12월 8일 충남 아산시 소재 산란계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됐으나 바이러스 최대 잠복기 이후 추가 발생이 나타나지 않아 해당지역에 대한 반입금지 조치를 해제한다. 이번 조치로 제주도는 충남을 제외하고 전남, 전북에 대한 가금산물 및 살아있는 가금류(전국) 반입금지 조치는 유지하고 있다. 가금산물 반입금지 지역 변경으로 해당지역을 제외한 곳에서 가금산물을 들여올 경우, 반입신고서 등 증빙서류를 동물위생시험소에 사전 신고하고, 공·항만에서 확인 후 이상이 없을 경우에만 반입할 수 있다. 제주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차단하기 위해 농장 내·외부 일일소독과 함께 축산차량 및 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축산차량의 가금농장 및 축산시설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 소독 등 농장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의심축 발생 시 즉시 방역기관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최근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지난 20일부터 한라산 일대 폭설로 인해 한라산 삼각봉에 약1m의 적설을 기록하고 현재에도 시간당 5~6cm의 적설량을 보임에 따라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입산 전면통제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현재 안전한 등산로 확보를 위한 사전 길트기(러셀) 작업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운송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모노레일 선로의 제설 작업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며, 한라산 주차장 및 진입로변 제설 작업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오는 26일까지 한라산 전 탐방로를 정상 개방할 목표로 동원 가능한 모든 자원을 모아 탐방객 안전대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제주산악안전대, 한라산지킴이, 제주산악연맹의 협조 아래 24~25일 양일간 한라산탐방로 길트기 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며, 응급환자 이송용 모노레일 선로 제설작업 또한 동원 가능한 인력을 최대한 투입하여 총력 제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차장 및 진입로변 제설작업은 자체보유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제설을 진행함은 물론 동원 가능한 임차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20~22일 대설, 한파에 따라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후관리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원의 기상관측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9시경부터 제주 동부와 남부 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간 후 22일 오후까지 영하권이 이어졌으며 23일 아침까지도 영하의 기온이 예측되는 상태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농작물 피해 회복을 위한 농작물 사후관리 요령을 발표했다. 이번 대설, 한파로 인해 무, 양배추 등 월동채소와 미수확 노지감귤, 무가온 시설감귤류 언 피해 등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월동채소는 언 피해 발생 후 저온이 지속됨에 따라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 언 피해는 영하 온도 지속시간에 따라 회복가능 여부가 결정되므로 이후의 기상과 피해 정도에 따라 요소 또는 4종복비 엽면시비로 피해 최소화에 노력해야 한다. 수확하지 못한 감귤은 열매껍질이 얼거나 연약해져 저장력이 낮아지므로, 한파가 풀리고 맑은 날이 2~3일 경과된 후 수확해 철저한 예조 후 출하해야 한다. 수세가 약한 과원은 맑은 날에 요소 0.2~0.3% 액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1일 대설에 따른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제주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비상근무자를 격려하고 주요 도로 제설 상황 및 시설물 정상 작동 여부 등 대설에 따른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제주시에서는 지난 11월 15일부터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해 제설장비와 제설자재를 추가 비축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주요 도로의 결빙에 대응하기 위해 제설제 471톤(소금 233톤, 염화칼슘 133톤, 친환경제설제 105톤)을 사전 비축해 현장 제설 대응능력을 강화했으며, 이면도로 제설에 활용하기 위한 소형제설장비 15대를 읍면동에 보급했다. 또한 급경사 결빙 구간에는 도로열선 및 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자동 제설장비를 운영해 제설 및 결빙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최근 급격한 기온 저하와 대설로 인해 시민의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상황관리를 실시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 겨울 최강 한파와 폭설로 22일 퇴근시간대 대중교통 이용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이날 저녁 6~7시 한시간 동안 노선버스를 임시 증차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도에는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23일까지 제주 산지에는 많게는 30㎝ 이상의 눈이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에 제주도는 퇴근시간대 이용객이 많은 2개 노선(311번, 415번)의 버스 운행을 늘린다. 앞서 제주도는 도민들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22일 오전 7~8시동안 출근시간대 이용객이 많은 5개 노선(282번, 311번, 312번, 325번, 415번)의 버스 운행을 임시 증차한 바 있다. 또한 대중교통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대설로 인한 도로 결빙과 교통 통제 상황에 대해 관련 부서와 상황을 공유하며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 김영길 제주도 대중교통과장은 “폭설과 한파로 도민들이 퇴근 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선버스를 증차했다”면서 “대중교통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하게 운영하고 도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2일 재단법인 국제평화재단이 주최한 제4회 정기이사회에 참석해 2024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과 규정 개정 등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김희현 부지사는 “제주지역에서 개최되는 국제 행사인 제주포럼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국제적 공공외교의 장으로 위상이 보다 강화돼야 한다”며 “임원이 소속된 기관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인 협력과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1일 비상 2단계 발령 이후 24시간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한 가운데, 오영훈 지사가 22일 오전 8시 30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기상 및 도로제설상황 등을 점검하고, 비상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상황실 내에서 운영 중인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통해 제주도 전역의 기상상황을 확인하고, 대설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과 관리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오 지사는 “대설로 인한 농촌지역 피해상황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현재 조업 중인 어선 상황을 잘 파악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을 놓치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요 도로 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발생상황도 수시로 점검해 도민들이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24시간 비상근무에 참여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민들의 안전이 공직자 여러분들에게 달렸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소홀함 없이 비상근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제주도는 22일 오전 9시 기준 제주도 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정부예산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국비 13개 사업 215억 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당초 확보했던 예산액 1조 8,370억 원보다 12개 사업 213억 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기존대비 1.2%가 증가한 1조 8,583억 원이 최종 반영됐다. 이번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의 도 사업 증액금액 12건 213억 원은 전년 대비 5건 87억 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이를 통해 도정 현안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회에서 증액된 주요 사업은 아래와 같다. 신규 사업으로는 탑동로 배수암거 정비사업(5억 원), 서귀포 추모공원 자연장지 확장사업(11.9억 원), 장애인 거주시설 확충사업(17.5억 원), 법화사 전통문화 체험관 건립(3억 원), 제주 관음사 불교역사문화교육관 건립(5억 원)이다. 계속 사업으로는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81.2억 원), 제주4.3평화공원 활성화 사업(34.6억 원), 소규모처리장 통합원격관리 체계구축(30.5억 원), 제주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2월 21일 오후 4시 호텔시리우스에서 열린 ‘2023년 제주형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성과 공유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주시와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그간 추진했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통합돌봄 사업의 향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주형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 2명에게 제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획일적 복지서비스가 아닌 장애인 개인의 욕구에 맞춘 서비스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제주형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장애인분들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일상의 행복을 나눠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형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은 2023년도부터 제주시 민간위탁 통합돌봄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지원 및 자립주택사업, 장애인 긴급돌봄, 찾아가는 재활운동서비스와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