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건전한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에게 체육시설 수강료를 지원하는 2024년도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24년도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은 21억 원의 예산으로 ▲저소득층 5세~18세 유․청소년에게 월 10만 원, ▲5세~69세의 장애인에게 월 11만 원 범위 내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12개월 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대상자는 지난 11월 전국동시모집을 통해 12월에 선정된 자로, 저소득층 유․청소년 1,378명과 장애인 300명이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점은 올해 지원금액 9만 5천 원에서 유․청소년은 10만 원(5천 원 증액), 장애인은 11만 원(1만 5천 원 증액)으로 지원금액이 확대됐다. 선정된 대상자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전용 신한카드를 발급받아 이용 가능하며, 반드시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결제를 해야만 강좌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고성협 체육진흥과장은 “스포츠 소외계층인 저소득층 가구의 유․청소년과 장애인들이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데 따른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내년 1월 16일부터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 어린이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매년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에 진행하는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전문 강사와 함께 매주 새로운 그림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2024년 겨울 독서교실은 『브로콜리 선데이스쿨』, 『어린이를 위한 관계 행복』등 여러 동화집을 출간한 장보영 동화작가가 주변 동식물들에게 관심과 포용력을 키울 수 있는 주제의 그림책 6권을 선정해 아이들과 함께 읽을 예정이다. 독서교실은 1월 16일부터 2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참가자 접수는 이번 달 20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겨울 방학 동안 독서를 통해 주변의 동물과 식물들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시는 생태적 가치에 부합하는 콘텐츠 개발과 시민참여 확대 등 시대변화에 부응할 수 있는 제주들불축제로 전환하고자 축제 기획에 참여할 시민기획단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023년 12월 22일부터 2024년 1월 19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100명 내외이다. 시민기획단 활동기간은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이며, 들불축제 아이디어 제안 및 수렴, 축제 콘텐츠 기획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시민기획단 참여자에 대해서는 우수활동자 표창, 자원봉사활동확인서 발급, 축제 기획과 연계된 교육과정 수료 시 수료증 수여 등이 혜택이 주어지며, 자발적 참여 및 무보수 진행을 원칙으로 할 계획이다. 강미숙 관광진흥과장은 “2025년부터 새롭게 달라질 들불축제를 시민들이 주도해 축제를 기획하는 시민기획단 구성으로 생태적 가치에 부합하는 콘텐츠가 개발되길 기대하며 축제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많은 참여를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하반기 읍면동 불법광고물 정비실적 평가 결과 조천읍, 연동 등 10개 우수부서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 우수부서 선정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불법광고물 정비실적 및 과태료 부과건수, 언론보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올 하반기 실적 평가 결과 ▲최우수부서 조천읍, 연동, ▲우수부서 한림읍, 아라동, 오라동, ▲장려부서 애월읍, 노형동, 이도1동, 일도2동, 건입동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로 선정된 부서에는 상장이 수여되고, 최우수부서는 각 50만 원, 우수부서는 각 30만 원, 장려부서는 각 22만 원의 포상금(탐나는전)이 지급된다. 고상익 도시재생과장은 “제주의 청정 이미지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를 통한 올바른 광고문화 환경과 깨끗한 도시 미관 조성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효돈중학교 문화예술동아리 효례합창단, 옴팡진밴드는 20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하계음악캠프, 게릴라콘서트, 탐라문화제,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 등 다양한 음악 연주회에 참가하며 높은 역량과 성적을 보여준 효돈중학교 효례합창단, 옴팡진밴드는 이번 연주에서도 다양한 곡과 폭넓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기타 연주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효례합창단이‘수고했어 오늘도’외 4곡을 부르며 아름다운 하모니와 섬세함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2부에서는 학생들의 개인 끼와 매력을 발산시킬 수 있는 특별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효돈중학교를 졸업한 선배들이 찬조 출연하여 ‘마중’,‘오페라 돈 지오반니 중 그대의 손을 나에게’를 2중창으로 부르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3부에서는 옴팡진밴드가 탁월한 연주실력과 보컬로‘바람의 노래’ 외 4곡을 선보이며 효돈중학교의 수준 높은 예술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효례합창단과 옴팡진밴드가 함께 연말을 맞아 ‘케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영지학교는 20일 교장실에서 (재)장애기업종합지원센터 제주 가치만드소에서 생산한 표고버섯 장아찌를 기부받았고 이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재)장애기업종합지원센터 제주 가치만드소(제주도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구성원이 함께하는 가족창업공간으로‘발달장애인의 자립과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비전하에 스마트팜을 활용하여 정성을 담고 사랑으로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있다. 양복만 교장은“가치만드소 제주지역센터의 정성 어린 표고버섯 장아찌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덕분에 학생들이 따듯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조천초등학교교래분교장은 2022년부터 실시됐던 ‘교래분교로 예술하기 프로젝트 전시회’를 연다. 12월 20일부터 27일 8일간 10시부터 18시까지 산지등대갤러리(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사라봉동길 108-1 카페물결 옆)에서 실시되는 이번 전시회는 조천초등학교교래분교장 학생 작품 및 활동 영상이 전시된다. 조천초교래분교장 관계자는“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주 본섬에서 가장 작은 학교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예술 활동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함으로써 교래분교를 알려 점점 학생수가 줄어가는 교래분교를 살리는데 기여했으면 한다”며“학생들이 자신들의 예술 활동에 자부심을 느끼며 이를 계기로 예술이 있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을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구엄초등학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연수와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며 학부모 자치를 강화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우리 학교 학부모동아리는 독서, 탁구, 뜨개질, 도예, 오름 올래 걷기 분야 총 5개가 운영되고 있고 동아리 회원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움과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학부모 도예 동아리는 마을의 모습을 타일로 만들어 도자벽화 ‘우리 학교가 있는 마을’이라는 작품을 학교 벽에 설치했고 직접 만든 도자기 화분들은 구엄, 중엄, 신엄, 용흥 마을회관에 기증했다. 학부모 뜨개질 동아리는 1년 동안 쿠션, 담요, 모자, 가방 등 다양한 소품들을 만들었고 12월을 맞아‘크리스마스 가랜드’를 만들어 각 교실에 선물하여 학교 내부를 장식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한편, 지난 11월 24일 예술제와 함께 학부모 도예 동아리와 뜨개질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 전시회가 운영되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기도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서귀포천지라이온스클럽에서 21일 남주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영진 회장은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하며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G지구의 서귀포천지라이온스클럽은 현재 86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애인들과 노인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해마다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장학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12월 28일 18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본교 관악부가 지역 교육 가족을 위한 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될 이번 정기연주회는 김동휘 교사의 지휘로 ▲Majestic Entrance- Bert Appermont, ▲Concerto for tuba – R.V.Williams(Tuba 협연3학년 배준호), ▲Avengers – Michael Brown, ▲The Lion King, ▲Aurora Borealis - Rossano Galante, ▲ Marimba Concerto No.1 One World – Chin Chen Li(Marimba 협연 3학년 윤태근), ▲The Phantom of the Opera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교 관악부는 1971년 12월 21일 제주시민회관에서 관악단 창단식(21이조) 이후 많은 음악 교사와 전문 음악인을 배출하는 등 제주의 음악 역사를 주도하고 있다. 현재 50여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고 평소 점심시간, 방과 후 학교 시간을 이용하여 꾸준한 연습으로 차근차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