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성탄절 및 신정·설연휴 등 연말연시 연휴기간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제주도 관광협회, 제주관광공사, J-스타트업 등 10개 업체와 공동으로 오는 22일부터 새해 2월 18일까지 연말연시 그랜드 감사 세일 행사를 마련했다. 20일 기준 제주관광객은 1,292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 감소했다. 항공요금 등 물가 인상이 관광객 감소의 주된 원인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제주지역 요식업 및 숙박업의 매출이 줄어 연말연시 관광객을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세일 행사를 준비했다. 제주관광협회에서 운영하는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22일부터 설연휴가 끝나는 내년 2월 18일까지 30~4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다시ON제주」 감사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탐나오는 도내 관광사업체 1,800여개사의 여행상품 홍보·판매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항공권, 숙박, 렌터카, 관광지/레저, 특산/기념품, 체험, 맛집, 여행사 상품 등 제주여행의 모든 것을 구매하고 예약할 수 있는 오픈마켓이다. &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2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호텔 두브로브니크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자 세계적 관광지인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호수국립공원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은 지난해 주한 크로아티아 다미르쿠센 대사가 제주를 방문해 자매결연을 제안한 이후 양측이 자매결연 의향서를 교환하며 추진하게 됐다. 제주와 플리트비체호수국립공원은 경관적·지질학적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 곳으로, 이번 자매결연 체결로 양 지역 간 세계유산지구의 효율적 관리 운영을 위한 활발한 국제교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세계유산 지역의 보존 및 활용과 관련된 지식과 경험의 교환 자연유산의 가치에 관한 상호 홍보활동 전개 세계유산 방문객 관리 및 지속가능한 관광과 관련한 관리기술의 교환 상호 유산 관광과 관련한 홍보활동 전개 기후변화 완화 및 적용과 관련된 지식과 경험의 교환 김희찬 세계유산본부장이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대신해 자매결연 체결서에 서명했고, 플리트비체측에서는 코미슬리브 코바체비치(Tomislav Kovačev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는 2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 정책 연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방시대 출범으로 중앙과 지방 간 업무 공유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등을 초청해 중앙과 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 등 4대 핵심 특구 및 도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김건일 제주도 지방시대위원장 주재로 지방분권, 혁신성장, 생활기반 등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주요 현안별 소관 국장이 도정 정책을 보고하고 지방시대 위원의 정책 자문과 토론이 이어진다. 지방분권 세션은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포괄적 권한 이양 등의 정책에 대해 특별자치행정국장 및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이 보고하고 김수연 도 지방시대위원회 지방분권 분과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중앙 위원과 도 지방시대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을 진행한다. 혁신성장 세션은 기회발전특구, 미래산업 육성, 교육발전특구 정책에 대해 경제활력국장, 혁신산업국장, 문화체육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과 다가오는 성탄절을 대비해 20일 아쿠아플라넷과 ㈜오뚜기물류서비스를 찾아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각 대상처 특성별 화재 위험요소 확인과 소방시설의 적정 유지관리 여부, 피난시설 관리상태를 중점적으로 살폈으며,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교육 및 의견 청취 등 유사 시 신속한 대처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화재 발생 원인 중 부주의(43.4%)와 전기적 요인(27.5%)이 전체의 약 70%를 차지함에 따라 해당 위험요인에 대한 예방조치에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김수환 본부장은 “겨울철은 화기 사용 등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화재 등 대형사고 방지를 위해 시설 관계자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컨설팅으로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안전본부는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지난 11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수립하고 도내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소방지휘관 현장안전컨설팅 및 관계자 화재예방 교육 등 화재안전관리에 만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하반기 지방공무원 교육발전협의회가 20~21일 양일간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지역에서 개최된 첫 번째 방문 회의로 류임철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교육원장 등 교육관계자 60여명이 제주에 모였으며, 제주지역의 교육환경을 살펴보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회의는 20일 류임철 원장의 개회사와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번 회의를 통해 제주도 공공정책연수원장은 민선 8기 도정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도심항공교통(J-UAM 상용화, 민간 항공우주산업 육성,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에 대해 소개했다. 2023년 제주 공공정책연수원에서 시도통합과정으로 운영한 제주4.3역사, 올레길 및 한라산 과정 등 제주 정체성을 함양하고 전국에 확산한 교육 사례와 ‘도민 안전 최우선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 특별과정’, ‘공직자 정책역량 강화 교육과정’, ‘타 시도 인재원과 교차교육 추진’ 등 제주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해산 노지감귤 평균가격이 감귤 가격조사 이후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국민대표 과일로 제주감귤의 굳건한 위상을 지키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조생감귤 출하시기를 맞아 21일 새벽 2시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경매 현장을 방문해 감귤 유통실태를 점검하고, 유통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13번째 경청 민생투어에 나선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을 비롯해 감귤 주산지 농협조합장, 제주농업인단체협의회장, 미래감귤산업추진단원, 감귤출하연합회 사무국장 등과 함께 가락시장 내 법인별 경매현장을 찾아 감귤 유통현황을 파악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2023년산 노지감귤은 평균가는 2022년산 평균 가격(8,000~8,500원) 대비 약 30% 높은 1만~1만 1,000원대를 형성하는 등 1997년 감귤가격 조사 이래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2023년산 노지감귤 생산 예상량은 42만 6,000톤으로 전년 생산량 42만 9,000톤 대비 약 1% 감소했다. 오영훈 지사는 가락시장 5대 청과인 한국청과, 동화청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1월부터 서귀포시 신시가지 일원을 대상으로 스마트 가로등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 가로등이란 스마트 정보통신기술이 융복합된 가로등으로써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과 보행자를 인식하고 자동으로 밝기를 제어할 수 있어, 도로 이용이 뜸한 심야시간대에 가로등 밝기 자동 제어를 통하여 이용자 안전을 지키면서도 기존 LED가로등 대비 15~30%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2023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써 한국에너지공단,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추진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서귀포시, 경기도 안산시, 전남 곡성군 곡성읍 등 3개 지자체이며, 지자체별 사업비 6억원으로 국비 3억원, 지방비 1.5억원, 민간투자금 1.5억원이 투자된다. 서귀포시는 2024년까지 신서귀로, 신중로 등 신시가지 일원 주요도로 4.2km 구간을 대상으로 노후 가로등기구와 보행등기구 400여개를 교체하고 IoT제어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스마트가로등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스마트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대정읍 무릉문화의집 등 관내 비가림 버스승차대 57개소(LED 조명등25개소, 태양광 조명등32개소)에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투입하여 안전조명 설치공사를 마무리했다. 비가림 버스승차대 안전조명 시설은 학생,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의 야간 대중교통 이용 시 안전사고 예방과 버스 승차를 기다리는 승객을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무정차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읍·면지역 36개소, 동지역 21개소가 설치됐다. 이번 공사로 설치된 안전조명은 주로 인근에 가로등이 존재하지 않는 비가림 버스승차대에 설치됐으며, 매일 18:00 ~ 다음날 07:00까지 운영된다. 현재 서귀포시에 설치된 비가림 버스승차대 1,049개소 중 안전조명은 624개소(59%) 설치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지속적인 버스승차대 안전조명 설치·유지관리를 통하여 도민 및 관광객들의 밝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770개의 시설에 대하여 점검을 완료했으며, 이중 위법행위를 한 83개소를 적발하여 행정조치 했다. 점검대상은 대기·폐수배출시설 254개소, 비산먼지·소음진동 시설 706개소, 기타수질오염원대상시설 348개소, 특정토양오염물질대상시설 114개소, 어린이활동공간대상시설 401개소, 실내공기질 대상시설 142개소 등 총 1,965개소다. 2023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지도점검 계획’에 의거하여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사고 등을 사전예방하기 위하여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일지 작성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올 한 해(11월말 기준) 동안 전체 사업장 1,965개소 중 770개소(전체 대비 39%)를 점검했으며, 이 중 83개 사업장의 위법사항을 적발해 고발 18건, 행정처분 55건, 과태료 57건(32백만원), 배출부과금 1건, 총 131건에 대하여 행정조치 했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대기환경보전법(비산먼지·배출시설 미신고 등) 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20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위생관리과 직원 워크숍’에 참석해 위생민원 격무로 고생한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 해 동안 민원 응대 등 업무 부담으로 고생한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원 간 소통·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너=우리 The 좋은 조직 만들기』를 부제로 정해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서는 혜윰마음 이승륜 대표의 ‘MBTI를 통해 나를 이해하기’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제주시 내 2만 4,000여 개소의 위생업소를 관리하며 각종 민원 응대에 고충이 많은 위생관리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조금이나마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