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내달 4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불법사금융 근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민금융진흥원 ▲북부경찰서 ▲전남대학교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은행 ▲미소금융 광주북구법인 등 7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올바른 정책서민금융상품 정보를 20~30대 청년층에게 집중 전달하여 불법사금융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청년 유동 인구가 많은 전남대 일원에서 전개되며 북구가 지난 2018년 주민들의 건강한 금융생활 영위를 위해 구성한 서민금융서포터즈와 참여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약 1시간 동안 전남대 교내를 돌면서 홍보물품 배포 등을 통해 불법사금융에 대한 경각심을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북구청 광장에서는 채무조정, 신용회복 등에 대해 컨설팅 받을 수 있는 서민금융 이동상담 버스 운영을 병행하여 저신용자의 제도권 금융지원을 도모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 등으로 신용도가 낮은 청년들은 특히 불법사금융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며 “이번 캠페인과 같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지혜를 모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30일 광주교육정보원 소강당에서 한국정책연구원과 함께 ‘학생 정치 참여 교육 정책 방안’ 개발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단체 대표가 참여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는 ‘학교 정치 참여 교육을 위한 원칙과 방안’, ‘학교 정치 참여 교육을 위한 교육행정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이뤄졌다. 정치교육 이론 전문가의 ‘독일 ‘보이텔스바흐 합의’ 등 정치교육 원칙과 정치참여교육의 초당파성‘, ’다중관점 지향 정치참여교육 방안‘에 대한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학교 정치교육을 위한 교육현장의 쟁점, 학교 정치 참여 교육을 위한 교육행정의 방향과 과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시교육청은 이 토론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2차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여고 김○후 학생은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학생정치교육 방안들은 학교에서 진행할 수 있는 활동도 많았다”며 “토론회를 들으면서 학생들이 알지 못했던 정치교육에 관해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을 들을 기회라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26일 광주과학기술원 AI대학원에서 ‘2023 고등학생 미니 해커톤’을 운영했다. 31일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AI·SW분야에 관심 있는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40명을 선착순 온라인 모집으로 선발해 진행됐다. 행사는 AI자율주행, AI드론을 주제로 한 해커톤 활동들로 펼쳐졌다. ‘AI 자율주행 미니카 해커톤’에서는 AWS 딥레이서를 활용한 강화학습 기반 자율주행 알고리즘 설계와 AI 가상 자율주행을 통해 본선 진출 3팀을 결정했다. 이어 강화학습 결과를 미니카에 탑재한 뒤 트랙을 최단 시간에 정확하게 주행하는 미션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AI 드론 해커톤’에서는 CNN 딥러닝 알고리즘을 학습한 AI 드론이 비행하면서 사물 이미지를 정확하고 빠르게 인식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본선에서는 고난도 이미지 인식 기반의 AI 드론 해커톤 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상무고 2학년 김동훈 학생은 “‘AI와 딥러닝에 대해 직관적이고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협업을 통해 동료들과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보람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30일 전남대학교 생활과학대학에서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2023학년도 학교 밖 청소년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상대적으로 대입정보가 부족한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대입을 앞둔 청소년과 보호자 250여 명이 참가해 이번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7년부터 매해 ‘광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청소년들에 대한 진학 정보 제공과 대입컨설팅으로 인한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또 개별 맞춤형 상담을 통한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진학 로드맵 설계 역량 강화에도 관심을 가지고 이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전남대, 조선대 등 광주권 13개 대학은 부스를 설치하고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 그리고 관련 업무 실무자에게 대학 및 입학, 학과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광주진로진학지원단 단장 서점권 설월여고 교사는 ‘검정고시로 대학 가는 방법’을 주제로 맞춤형 대입설명회를 진행해 이들에게 적합한 진학 정보를 전하기도 했다. &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3년 광주시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15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소규모 민간사업장의 산업안전에 대한 인식 강화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성일이노텍 ▲㈜신성테크 ▲㈜신흥정기 ▲㈜씨엠텍 ▲아이티엘 ▲에스진㈜ ▲에어패스 ▲와우코리아㈜ ▲㈜인아 ▲㈜지아이엠텍 ▲㈜지용금속 ▲㈜지코엔지니어링 ▲창성정밀㈜ ▲현대로오텍㈜ ▲현성오토텍 등 총 15개 기업(이상 가나다순)이다. 광주시는 선정된 기업들에 대해 사업장 작업환경 개선자금으로 500만원을 지원하고,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한다. 또 인증기간 2년 동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혜택과 함께 산업재해 예방교육·컨설팅 등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산업안전보건 관련규정 준수, 위험성평가 및 시설장비 적정도 등이 우수한 지역내 중소기업들을 발굴, 산업재해 예방을 선도하는 안전보건 대표기업으로 인증하고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산하 8개 공공기관의 직원 54명을 채용하는 ‘2023년도 광주광역시 공공기관 직원 채용 통합필기시험’을 실시한다. 기관별 선발예정 인원은 ▲광주도시공사 9명 ▲광주도시철도공사 21명 ▲ 광주관광공사 3명 ▲광주환경공단 14명 ▲광주문화재단 1명 ▲광주그린카진흥원 1명 ▲광주시체육회 3명 ▲광주시장애인체육회 2명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광주시 공공기관 직원 채용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기관 또는 분야별 중복 접수는 할 수 없다. 기관별 응시자격, 시험과목 등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광주시 공공기관 직원채용 누리집, 광주광역시 누리집, 해당 공공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10월 14일 실시하며, 시험장소는 공공기관 직원채용 누리집이나 광주시 누리집을 통해 별도 공고한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서류전형, 면접시험 및 최종 합격자 발표는 채용하는 공공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김대원 인사정책관은 “광주시 공공기관 직원 채용 통합필기시험은 채용에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 방림1동 주민들이 사람 내음 가득한 방젯골 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31일 남구에 따르면 방림1동 주민들은 최근 방림1동 행정복지센터 1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꽃피는 방젯골 마을계획 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마을계획 참여단 구성원인 정민철 방림1동 주민자치회장과 회원 30여명을 비롯해 마을계획 참여단 발족을 축하하기 위해 마을 주민 20여명이 함께 했다. 방젯골 마을계획 참여단의 특이점은 다방면의 사람들이 대거 몸 담고 있다는 점이다. 마을 발전을 이끌기 위해서는 주민들 뿐만 아니라 마을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기관‧단체 등 구성원간 협력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현재 방젯골 마을계획 참여단은 마을 주민 외에도 마을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병‧의원,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종교시설 관계자까지 아우르고 있다. 이들은 발대식 이후 마을과 관련한 다양한 의제 발굴부터 네트워크 협력체계 구축까지 주민 주도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선 방젯골 마을계획 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 광산구 수완동이 30일 해든손 지압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어르신 대상 무료 안마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해든손 지압원은 수완동 관내 거주하고 있는 수급, 차상위 대상 여성 어르신 8명에게 월 2회 총 96만 원 상당의 안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평소 안마서비스를 받고 싶어도 경제적인 이유로 망설였던 어르신이 무상으로 안마를 받을 수 있게 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선 해든손 지압원 대표는 “평소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로 많은 어르신을 뵐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한 실천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월 1일부터 본격 시행 예정인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과 관련, 가변형 속도시스템을 설치한 곳은 송원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1곳뿐이라고 밝혔다.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439곳 중 나머지 438곳은 기존 제한속도 시속 30㎞가 유지되므로 혼동하지 말아달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앞서 경찰청은 9월 1일부터 주택가가 아닌 간선도로에 있는 일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심야시간대 제한속도를 30㎞/h에서 50㎞/h로 운영하는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을 본격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광주시는 광주경찰청에 시행 여부를 확인한 결과, 현재 광주지역 어린이보호구역 439곳 중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이 적용되는 곳은 남구 송암로 송원초등학교 1곳뿐이다. 이곳은 지난 5월 교통사고 위험이 낮은 야간시간대 가변형 속도시스템 시범 운영구역으로 선정돼 밤 8시부터 오전 8시까지는 50㎞/h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나머지 어린이보호구역은 기존 30㎞/h로 유지된다. 광주시는 간선도로에 위치한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학부모 등 인근 거주민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농기계 분야 세계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미국 ‘존디어(John Deere)’사가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를 찾았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존디어사 무쿨 바르시니(Mukul Varshney) 아시아태평양지역 부사장을 접견, ‘광주시-존디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바르시니 부사장은 이날 열린 인공지능 국제전시회인 ‘AI TECH+ 2023’ 개막식에 참석하고 다음날 개막하는 AWC(AI World Congress in Gwangju 2023)에서 ‘농업혁명에서 인공지능까지(1st Agricultural revolution to AI)’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강 시장과 바르시니 부사장의 면담은 ‘AI TECH+ 2023’ 개막식에 앞서 진행됐으며, 이들은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시와 자율주행트랙터 등으로 인공지능(AI) 첨단기술을 가진 존디어 간 자율주행산업 발전 및 육성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바르시니 부사장은 “존디어는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농업인을 돕고 생산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은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