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 문광면 축제추진위원회는 2일 문광면사무소 광장에서 지역 내 어르신과 주민, 초청인사 등 8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문광면 효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문광초등학교 어린이 오케스트라 및 댄스팀의 공연과 문광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꽃구름 난타’ 식전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문광면축제추진위원회는 관내 마을별로 1분씩 장수 어르신 22분을 선정해 수삼세트를 전달했으며, 장한어버이와 효행상 대상자로 양성환 씨와 이복자 씨가 각각 선정돼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군민화합 및 지역발전 유공자로 이영수 씨와 홍기영 씨가 군의회의장 표창을 받았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인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김옥숙 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문광면발전대책위원회에서는 26개 마을경로당에 후원금과 문광초등학교 신입생 6명에게 장학금을 각각 100만 원씩, 총 3,200만 원을 전달했다. GS모임(회장 김재호)이 각 경로당, 노인회분회에 백미 20㎏ 1포씩 총 27포대를, 문광면 번영회에 면민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훈훈한 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일(월),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5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먼저, 5월의 한자성어인 '추기급인(推己及人)'를 발표했다. '추기급인'은 ‘내 마음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 공감하고 배려하는 것’을 의미한다. 상대방의 처지와 상황을 헤아리면 공감하게 되고 더욱 깊은 이해와 배려를 베풀 수 있다며, 가정환경과 교육환경이 열악한 소외된 학생들에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격려하면 세상을 더 큰 사랑으로 채울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추기급인은 모든 학생들을 포용하는 교육을 통해 한 명도 빠짐없이 소중한 존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충북교육청의 다짐이라고 강조하며,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꿈이 작아지지 않도록 격려하고 동기를 부여하기를 부탁했다. 또한, 스승의 날이 포함된 5월은 상호존중운동을 집중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스승의 날은 선생님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한 날로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선생님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학부모의 '스승 존중 캠페인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미호강 수질 관리를 위해 도내 미호강 수계 공공하수처리시설 42개소의 7년간(2016~2022년) 방류수 수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체로 방류수 수질 기준을 만족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연구결과, 강수량이 집중되는 7~9월에 시설 용량을 초과하여 유입되는 경우에도 월류를 제외하고는 주요 5항목(BOD, TOC, SS, T-N, T-P)이 대부분 시설에서 방류수 수질 기준을 만족했다. 방류수 수질 항목 중 총질소(T-N)* 농도는 겨울철에 높고 여름철에 낮은 경향을 보였으며, 이는 온도 변화에 따른 현상으로 총질소 처리 반응조가 실내에 있거나 덮개가 씌워져 있어 외부 온도의 영향을 덜 받는 시설은 계절별 농도 변화가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 온도의 영향을 줄인다면 안정적인 T-N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수도통계에 따르면 도내 미호강 수계 공공하수처리시설 42개소 중 소규모 처리 시설(500㎥/일 미만)은 29개소로 69%를 차지하고 있으나, 총 용량은 0.7%에 불과한 상태이다. 소규모 처리시설은 대규모 처리시설(50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꿀벌 피해를 줄이기 위해 등검은말벌 여왕벌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지금 방제를 철저히 해달라고 2일 당부했다. 등검은말벌은 동남아시아나 중국 일대에 서식하던 외래 해충으로, 국내에서는 2003년 부산에서 처음 발견됐다. 주로 꿀벌을 잡아먹어 양봉농가에 극심한 피해를 주는데, 연간 경제적 피해 추정액은 1,750억 원이나 되며, 10년 사이 전국으로 퍼져 2019년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됐다. 겨울잠에서 깨어난 등검은말벌 여왕벌은 6월 중순까지 꿀벌을 잡아먹으며 산란 준비한다. 벌집을 만들기 전 혼자서 활동하는 시기로 지금 여왕벌 1마리를 잡으면 500마리 이상의 등검은말벌을 방제하는 효과가 있다. 방제 방법은 양봉장 주변과 인근 야산에 말벌 포획기(유인 트랩)를 설치하고 10일 간격으로 말벌 유인제를 교체하며 관리하고, 말벌 유인제는 물과 벌집을 1:1로 끓인 벌집 용액과 당액, 막걸리를 5:2:3의 비율로 배합하여 만들 수 있다. 기술원 여우연 기술보급과장은 “등검은말벌을 방제하려면 지금이 최적 시기인 만큼 양봉농가의 적극적인 방제가 중요하다”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 영동수난구조대는 지난 2일, 행락객들의 안전을 기원하며 영동군 송호관광지에서 물놀이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올해 ‘물놀이 사고 제로’를 목표로 안전한 영동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대원들은 기원제에서 물놀이 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영동수난구조대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5인 1조의 긴급구조팀을 운영하며 응급처치 및 긴급구조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수난사고 예방 캠페인을 병행해 군민과 행락객들에게 안전 의식을 고취할 방침입니다. 권순재 대장은 “모든 대원이 철저한 훈련으로 물놀이 사고 제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안전한 영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동수난구조대는 45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스킨스쿠버 장비를 활용한 익수자 수색훈련 및 응급처치, CPR 교육을 매월 시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용산면에 위치한 L식자재마트를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지역의 기업이나 사업장이 월 3만원 이상의 정기적 기부를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가게를 말한다. L식자재마트는 평소 나눔과 봉사를 주기적으로 실천해 주민들의 귀감이 되는 업체이다. 지난해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으로 성금300만원을 기탁하고, 용산면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역행사에도 성원을 보내왔다. 정승욱 대표는 “따뜻한 용산면을 만들기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후원 등으로 마련된 모금액으로 용산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특화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동군생활개선회는 지난 2일 영동군을 찾아 과일고추장(800g) 500통을 전달했다. 이 단체는 매년 군민장학금 기탁, 성금 기탁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김미숙 회장은 “영동군의 소외계층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복지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고추장은 영동군의 복지기관 및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도시민들이 농촌 생활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사업, ‘영동에서 살아보기’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영동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과 귀촌을 고려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촌에서 거주하며 다양한 생활과 일자리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예비 농업인의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군은 지난 2021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총 21가구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5가구가 영동에 정착하며 귀농·귀촌의 꿈을 실현했다. 올해 사업은 지내권역영농조합법인과 흙진주포도체험마을이 주관하며, 5월부터 10월까지 총 7가구가 4개월 동안 영동군의 농촌 지역에서 생활하게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주거 시설과 함께 직업 연계까지 포함된 종합적인 연수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올해 첫 입소가 지난 2일 지내권역영농조합법인에서 열렸다. 이날 입소식에는 총 4가구가 참여해 4개월간의 농촌 체험 생활을 시작했다. 이들은 서울, 경기도 수원 등지에서 생활하다 은퇴 이후 귀농·귀촌을 꿈꾸며 사업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4개월 동안 선진 농가 방문, 주민과 마을 리더들과의 간담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024년 1월 1일 기준 22만 4,47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을 표준지와 비교해 산정됐으며, 산정지가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 청취를 거쳐 적정한 가격이 결정됐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0.33% 상승했으며 가격이 오른 토지는 13만 351필지(58.07%), 가격이 내린 토지는 3만 8,835필지(17.30%), 가격 변동이 없는 토지는 5만 4,682필지(24.36%), 새로 지가가 산정된 토지는 606필지(0.27%)로 나타났다. 또한 개별공시지가 최고 가격은 영동읍 계산리 695-6번지로 ㎡당 2,570천 원이며, 최저 가격은 상촌면 흥덕리 산 32-1번지로 ㎡당 294원이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에 사유를 기재한 후, 영동군청 민원과 또는 토지소재 읍·면사무소에 이달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들어온 토지는 감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증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기초검사’를 실시한다. 심뇌혈관질환이란 심장, 뇌 및 혈관계에 발생하는 모든 질환을 지칭하는 용어로 고혈압, 뇌졸중 등을 포함한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심뇌혈관질환은 별다른 증상을 느끼기 어려워 조기 발견이 중요하지만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은 이를 관리 하고 치료하기가 어렵다. 이에, 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중 생활 습관 개선 등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고혈압, 당뇨병에 대해 집중적으로 예방관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초 검사는 장애인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 장애인 및 희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등으로 이뤄진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 요인과 생활 습관 개선 필요성에 대한 홍보도 진행될 예정이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등 건강관리 취약계층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