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가 10월 문을 열고, 마음껏 실증이 가능한 실증센터를 내년 개관하면 많은 기업이 광주에 와서 데이터센터를 활용하고 실증센터에서 실증을 통해 기업의 몸집과 창의성을 키워나갈 것입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0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인공지능전시회인 ‘AI TECH+ 2023’ 개막식에 참석, “경제가 어렵다고 하지만 인공지능(AI) 융합산업이야말로 광주의 새로운 출구이자 새로운 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는 인공지능(AI) 산업은 국가산업이지만 광주가 대신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나가겠다”며 “이번 전시는 많은 분들의 창의성에 기반한 교류와 토론을 통해 광주가 커지고 대한민국이 커지고 세계 인류에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AI와 함께하는 세상(A World with AI) 위드 AI’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최신 동향을 알아보는 ‘AI+X콘퍼런스’와 143개 기업이 246개의 전시부스에서 인공지능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해외투자유치 및 바이어 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30일 광산구 더하기센터에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제1회 청년농업인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명랑운동회는 청년농업인 간 유대 강화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농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광주농업, 정답은 우리다’를 주제로 ▲청년농업인 육성사업 소개 ▲참여자 소통의 시간 ▲명랑운동회(체육활동) ▲청년농업 활성화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시간에는 ‘청년다운 농촌문화 형성을 위한 공동 활동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광주시 청년농업인 5명으로 구성된 ‘오달진 광주청년농부(자율형성모임체)’는 온라인 농장홍보 방안, 농산물 플리마켓 운영 등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농업인 김충희 씨는 “농업에 뛰어든 청년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하고, 농촌 내 세대갈등 등 현장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운동회를 통해 형성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기회를 만들고, 광주 미래농업을 이끄는 청년으로 함께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30일부터 오는 11월까지 광주소방학교에서 화재진압대원 592명을 대상으로 팀 단위 실화재 훈련을 실시한다. 실화재 훈련은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화재 진행단계별 화염의 발생과 열·연기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화재에 대한 이해 향상 및 효과적 화재진압 방법을 익히기 위한 것이다. 주요 훈련내용은 ▲농연 속 인명구조와 공기호흡기 숙달 ▲일반화재와 특수화재 대응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 등이다. 이번 훈련의 목표는 개인보다 팀 단위 중심으로 훈련을 진행, 현장에서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화재진압 전문 소방대원을 육성하는 것이다. 실제 화재현장의 경우 119안전센터 출동대별 팀 단위로 움직이는 조직적 화재진압을 요구하기 때문에 대원 간 호흡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이동식 소화수조와 질식소화덮개 등을 활용한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도 함께 실시해 전기차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맞춤형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최근 화재의 규모가 크고 복잡해짐에 따라 진압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팀 단위의 실전 같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어린이와 노약자가 사용하는 취약계층 위생용품에 대해 품질규격 검사를 9월초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광주지역 내에서 판매되는 위생용 품목인 젖병세척제와 어린이용 면봉, 유아용·요실금용·납품용 기저귀 등 5종이다. 검사항목은 위생용품별로 기준 및 규격에 따른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등 중금속과 휘발성 유해성분의 기준 초과 여부를 검사한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검사 후 부적합 제품에 대해 위생용품관리법에 따라 회수·폐기처분 등 관련부서의 행정처분이 신속하게 조치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란 약품화학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와 노약자가 사용하는 위생용품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사전검사를 철저히 실시할 예정”이라며 “제품의 표시사항과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용도에 맞게 사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시 및 건축물 경관을 심의할 경관위원회 위원 38명을 오는 9월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는 현 경관위원회 위원 임기가 9월30일 만료됨에 따라 차기 위원회 구성을 위해서다. 경관위원회는 경관법 제29조에 따라 설치하는 법정위원회로, 광주시 경관계획 심의, 관내 각종 개발사업 및 건축물의 경관 심의, 경관 보전·관리 및 형성에 관한 사항으로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에 대한 심의를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1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와 인원은 ▲경관 16명 ▲도시 6명 ▲건축 6명 ▲조경 2명 ▲디자인 6명 ▲옥외광고 2명 등 총 6개 분야 38명이다. 응모자격은 경관에 관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로, 모집 분야와 관련해 ▲대학에서 조교수 이상인 사람 ▲박사학위 소지자 ▲석사학위 소지자로서 3년 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 ▲기술사 또는 건축사 소지자로서 3년 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 ▲학사 이상 또는 기사자격증 취득 후 연구소, 학회, 협회, 기업체 등에서 5년 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30일 총 12명의 신규교사를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30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에 실시된 수여식에서 유치원 9명, 초등 3명의 신규 교사들이 교직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한 후 임명장을 받았다. 신규 교사들은 오는 9월1일부터 각자의 발령지에서 첫 교직 생활을 시작한다. 신규 임용된 윤혜정 교사는 ″신규 임명장을 받으니 교직의 첫발을 내디뎠다는 것이 더욱 실감난다. 항상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학생들을 지도하겠다“며 ”학생을 사랑하고, 동료교사와 동행하며, 학부모와는 소통과 존중을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다양한 실력으로 모두의 꿈을 키우는 동부 교육지원청의 교육가족이 되신 신규 교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에 발령받은 신규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중대재해예방과 안전 인식 제고를 위한 2023 정기 위험성평가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장 위험성 평가는 현장에 잠재된 위험·위해 요인을 스스로 파악해 개선하는 자기 예방 활동으로, 공사는 각 도시철도 운영관련 작업공정, 부대시설 운영, 비상대응 분야 등 공정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각 작업 공정을 담당하는 실무 직원들이 실제 현장에서 체험하는 위험 요인을 발굴, ‘옥상 점검용 계단 추락위험 개선’ 등 위험 요인 108건을 선제적으로 찾아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공사는 이번 평가를 진행하면서 공사 안전경영보건위원회의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중간점검을 실시, 근본적인 문제해결 방안 도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다. 공사는 이번 평가 결과를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공사는 올 해 초 중대재해 전담부서를 별도로 신설하고, 각 현장에 대한 분야별 안전대책을 강화하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위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가 ‘함께 나누는 밤마실 인문학’ 동구 인문대학 하반기 강좌를 개강한다. 올해 5년째에 접어든 동구 인문대학은 그동안 동·서양의 철학, 역사뿐만 아니라 사진, 미술, 심리, 음악 등 일상생활과 관련한 주제들을 다양하게 다뤄왔다. 하반기 강의는 9월 6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하반기 첫 강의는 9월 6일 황현필 역사바로잡기 연구소장의 ‘임진왜란과 호남 의병‘이라는 주제로 시작된다. 역사를 가장 역사답게 가르친다는 황 소장은 임진왜란 이야기를 알기 쉽게 들려줄 예정이다. ’밤마실 인문학‘은 첫 강의에 이어 9월 13일 김장호 민플러스 교육원장의 ‘G2경쟁과 다극화로 가는 세계’, 9월 20일 조천호 경희사이버대 교수의 ‘기후 위기에서 담대한 전환으로’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서 10월 4일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의 ‘음악사의 하이라이트’, 10월 11일 김헌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의 ‘그리스 로마신화에서 배우는 도전의 가치–테세우스와 이카로스’, 10월 18일 김봉중 전남대 사학과 교수의 ’역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 동구는 전라북도 익산시와 주얼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산학(지역·산업·학교)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산학 워크숍은 광주 동구, 전북 익산시, 광주 주얼리 사업단, (사)패션산업 시험연구원이 공동 주관해 전북 익산시 패션 주얼리 공동 연구 개발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4개 기관은 주얼리 산업 혁신을 위한 정부 재정 지원 사업 발굴, 인적·물적 인프라 자원 연계, 주얼리 제품 기술력 향상, 신제품 개발 등 공동 협력사업 발굴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과 업무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해 의미를 더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시형 산업인 주얼리 산업을 지역의 대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북 익산시와 함께 지속적인 주얼리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전환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시·군·구 연고 산업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4억 5천 5백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020년 창단 이래 두 번째로 동구복싱단 선수 전원이 메달 획득을 기록하는 쾌거를 거두며 ‘복싱 명가 부흥’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밝혔다. 동구복싱단은 지난 23~26일 전남 고흥군 팔영체육관에서 열린 ‘제53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에서 54㎏급 황정환(20), 57㎏급 이행석(23), 67㎏급 유기헌(27) 등 출전 선수 전원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전원 메달 획득으로 동구복싱단은 복싱 불모지나 다름없는 광주에서 ‘복싱 부흥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를 계기로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획득을 위해 불굴의 의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신명훈 감독은 “선수들이 여름휴가도 반납한 채 땀 흘리며 열심히 훈련했기에 금메달 못지않은 동메달이라 생각한다”면서 “출전 선수 전원 메달 획득이라는 성과를 달성한 만큼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는 더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신명훈 감독의 전략적인 지도와 선수들의 열정으로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