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주시는 지난 9일 성동시장 3층 대회의실에서 성동시장 내 상인을 대상으로 ‘먹거리개발 컨설팅’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원도심의 전통 상권인 성동시장 상인의 역량강화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먹거리개발 컨설팅 교육은 6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만능 간장소스 △만능 고추장소스 △떡볶이 소스 외 분식 튀김 등 공용 레시피 개발로 이뤄졌으며, 실습 중심의 구체적인 교육으로 상인들의 몰입도와 집중력을 높였다. 수료한 수강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한식뷔페, 분식, 폐백 등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MZ세대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적극적인 공용 레시피 활용 의지를 보였다. 권로욱 성동시장 상인회장은 “경주시와 협력해 진행한 이번 먹거리개발 컨설팅 교육은 상인들의 역량강화로 경쟁력을 다지게 되는 변환점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성동시장의 발전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동수 철도도심재생과은 “교육과정을 성실히 수료하신 수강생들의 앞날에 무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무대왕면 자율방범대)는 7. 11일 창립31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식 및 범죄예방 결의대회를 문무대왕면 도심 일대에서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문무대왕 생활안전협의회장과 파출소, 자율방범대 대원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창립 31주년을 축하했으며, 양북초등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문화와 학교폭력 및 범죄예방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재웅 문무대왕면 방범대장은 “ 학교폭력 및 범죄예방 캠페인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마을을 지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주 문무대왕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동참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문무대왕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는 ㈜쌍방울과 (주)비비안에서 최근 영주시청을 방문해 남녀 내의, 팔토시 및 패션잡화 등 6만4천372점(2억5700여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취약계층의 무더위 극복을 위해 기탁된 물품은 사회복지시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42개소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의식 비비안 부사장은 “무더운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팔토시, 마스크 및 내의를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큰 기부를 해주신 ㈜쌍방울과 ㈜비비안에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물품은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방울은 밀알나눔재단에 21억 원에 달하는 기부를 하며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비비안은 적십자사 최고명예대상을 수상하는 등 이에스지(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심쿵 캘리봉사단의 재능나눔 봉사활동인 ‘캘리그라피로 전하는 희망 글귀 쓰기’를 진행했다. 캘리그래피는 아름답게 글씨는 기술을 뜻하는 말로, 광고, 영화, 타이틀, 책표지 등에 사용되는 손글씨를 뜻한다. 동양권의 서예가 전통적 필법을 그대로 익히는 과정이라면, 캘리그래피는 정해진 필법이 아닌, 쓰임새에 따라 작가의 능력을 감각적으로 발휘할 수 있어 그 맛과 멋이 다채로운 것이 특징이다. 심쿵 캘리봉사단은 영주시자원봉사센터의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 수료생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10회기 동안 진행된 캘리그래피 교육 내용을 활용해, 자신들의 재능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멋진 캘리그래피로 표현 해냈다. 좋은 글귀 쓰기, 글귀와 어울리는 그림 그리기, 꽃 모양 도안 색칠하기를 통해 예쁜 액자로 제작된 희망의 메시지는 시청 민원실 등 관공서에 전달됐다. 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캘리그래피를 활용한 문화 봉사를 통해 지속적인 재능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함연화 영주시자원봉사센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주시는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 5만 3천여 건에 대해 70억 원을 부과·고지하고 납부 홍보에 나섰다.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및 건축물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7월에는 주택 1기분과 건축물분 재산세가 부과되며, 9월에는 주택 2기분과 토지분 재산세가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 재산세는 주택의 부속 토지를 포함하며, 본세의 연세액이 20만 원 이하이면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올해 재산세 주택분의 경우 전년 대비 주택가격의 상승 폭이 큰 경우 세 부담 증가를 방지하기 위해 과세표준 상한제가 실시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특례 적용(공정시장가액비율을 주택가격 구간별 43%에서 45%로 낮추고 세율을 과표구간별 0.05% 인하,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주택에 한함)이 유지돼 1세대 1주택자들의 재산세 부담이 경감됐다.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로,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으로 직접 납부하거나, CD/ATM기기, 위택스 및 금융결제원, ARS납부서비스, 신용(현금)카드 납부, 가상계좌이체(이용가능시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1일 ㈜칠공사(대표 박재훈)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칠공사는 지역에서 도장 및 창호공사업을 운영하는 업체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기탁은 총 누적금액이 6천900만 원에 달한다. 박재훈 대표는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을 지원하는 것만큼 가치 있고 보람된 일은 없을 것”이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향토기업으로써의 역할을 다하는데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박남서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꾸준히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영주의 미래가 밝다”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통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가칭)호명중학교 신축공사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설계 당선 작품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설계 공모의 대상은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 원 이상이며, 해당 교육시설은 기관․청사와 도서관 신축, 교사 신축과 개축, 교사동․다목적 강당․급식소 증축 등으로 매월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을 통해 신청받아 시행하고 있다. 설계 공모의 접수 및 평가 방법은 건축HUB(건축 서비스산업 통합 정보 플랫폼)를 통해 설계 공모 신청을 받고, 추후 작품을 출품한 건에 대하여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기술사 등 외부전문위원 7~10명을 통해 평가와 심의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가칭)호명중학교 신축공사는 총사업비 약 367억을 투입하여 수용인원 910명에 37학급(특수 1학급), 지하 1층 지상 4층 총면적 13,312.72㎡ 규모로 경북도청 신도시 2단계 예천지역 중2 부지에 건립된다. 이번 가칭)호명중학교 신축공사 설계 작품 선정 심사위원회에는 전문위원 9명이 참여했으며, ‘(주)디엔비건축사사무소 대표자 조도연’ 씨를 최종 설계자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경주시에 있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4학년도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동안 진로․직업교육 인식 개선 기회 제공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능력 중심 사회 실현을 위한 직업교육 인식 개선과 고졸 취업 성공 사례 공유를 통한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직업교육에 대한 마인드를 제고하고,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해외 유학생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테물엔 학생은 “요리사였던 할머니를 보고 평소 음식에 관심이 많았고, 동양 음식을 더 배우고 싶다는 생각에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됐다. 한국 친구들 덕분에 쉽게 적응할 수 있었고, 지금은 재밌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3월 기준 타 시도에서 경북교육청 직업계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은 970명, 해외 유입 학생은 58명으로 총 1,028명의 학생이 순 증가했다. 이처럼 특성화고로의 유입이 두드러지는 이유는 경북의 직업계고 취업률이 전국 1위를 차지하고 미래 교육 체제에 발맞춘 수요자 중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11일 본청 307호 회의실에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의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학교들에 대한 복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교육안전과 주관으로 예산과 시설 관계 부서장과 담당 사무관들이 참석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교육시설물의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신속한 복구와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집중호우로 경북 도내 총 15개 지역, 학교 32개교와 2개 기관에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으며, 학사 일정 조정이 불가피한 학교도 일부 발생했다. 경북교육청은 회의에서 논의된 대책을 통해 피해 학교들의 빠른 정상화를 위한 필요 예산 지원과 복구 작업을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피해 복구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예방 대책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 새마을회가 자원 순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0일 비료 포대 모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의성군새마을회는 400개 마을별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중심으로 상반기에 비료 포대를 수거했다. 마을별 수집한 비료 포대는 읍면별로 모아 새마을회관 주차장에 적재한 후 자원재활용센터에 판매했다. 이날 수거된 비료 포대는 14,040kg으로 kg당 240원에 판매해 3,370천원 수익을 거두었으며, 수익금은 취약계층 집수리 비용에 보탤 예정이다. 박희용 새마을회장은 “지난해보다 올해 많은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주신 덕분에 수집량이 늘었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 새마을회는 매년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농약빈병 모으기 행사를 개최하며 녹색 새마을운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