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와 수성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1일 호텔라온제나에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속가능 미래교육 실현’을 주제로 ‘2023 수성미래교육 성과 공유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공동위원장인 김대권 수성구청장, 이점형 대구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학교장, 수성미래교육 민·관·학 거버넌스 위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선, 2020년 대구미래교육지구에 선정돼 꾸준히 교육사업을 펼친 수성구의 사업 성과와 2024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늘봄이 열어가는 새로운 돌봄(창원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 고희점), ▲지역-학교 마을교육과정 운영 사례와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시흥시 군서고등학교, 박현숙), ▲즐겁게, 새롭게, 사이좋게 교육, 수성구 찾아가는 미래마을교육과정과 함께(대구동산초등학교, 이미경), ▲생명공감 새싹들이 만드는 School Gardening!(수성구 시민정원사회, 김나영), ▲수성구 너머마을학교 운영 사례: 공동주택 커뮤니티 공간 활용(수성구청 교육지원과 이상민)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모델을 개발해 운영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2023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대회’에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에 기반한 어르신 건강관리, 방문건강관리,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평가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한 보건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성구보건소는 지역의 만 65세 이상 건강 취약층 300여 명에게 혈압계·화면형 AI 스피커 등 장치를 지원하고,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측정한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주민의 건강 개선에 힘썼다. 제때 약 먹기, 매일 걷기 등 미션 달성 시 성공물품을 제공해 참여를 유도하고, 맞춤형 건강교실을 운영해 건강관리법을 알렸다. 또, 어르신 정보통신기술(ICT) 교육과 카드뉴스 제공, 온라인 영양상담 등 다양한 콘텐츠와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12일, 남구 지역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지원센터 종사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보호 대상 아동 현황 및 면접 교섭 미 대상 아동의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인‘선물 같은 너의 하루’, 가정위탁아동 중 자립 준비 아동을 위해 실시한‘홀로서기가 아닌 함께서기’사업을 비롯하여, 의료비 지원사업, 사례 결정 운영위원회 등의 올해 아동 보호 사업 내용에 대해서 종사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아동학대 신고 증가와 아동의 인권 강화로 업무강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종사자들의 경험과 지식 공유를 통해 효과적인 아동 보호 서비스를 위한 소통을 강화하고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의 회복탄력성을 찾기 위한 2024년 특수시책도 함께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이번 간담회를 통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앞으로도 현장 종사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하여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11일, 맨발대학 수료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남구 맨발대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 남구청은 대한민국 맨발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2023년 전국 최초로 지자체에서 주도하는 맨발 걷기 사업을 추진하여 맨발 걷기 운동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남구 맨발대학은 지난 3월, 1기를 시작으로 지난 11월, 4기까지 총 7주 과정으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매 기수 3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맨발 걷기 이론수업과 앞산 맨발 산책로 일원 맨발 걷기 체험을 진행하여, 올 한해 총 120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11일에는 한 해 사업을 마무리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여 기수별 수료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김은정 맨발강사의 특강과 맨발대학 활동 영상 시청, 참여자 사례발표 등을 통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남구 맨발대학은 남구 천혜의 자원인 앞산을 활용한 맨발 걷기 운동을 통해 지역 건강 공동체 구축과 건강하고 행복한 남구를 조성하고자 시행되어, 기수별 신청이 조기마감 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돌봄교실의 이용학생 수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그 수요 또한 다양해짐에 따라 교육과 돌봄 모두를 책임지는 촘촘한 초등돌봄 지원을 강화한다고 12월 12일 밝혔다. 대구 초등돌봄교실은 교육이 있는 돌봄을 지향하면서, 학교마다 돌봄교실 2실을 돌봄전담사와 프로그램 강사가 1실씩 분담하여 숙제, 독서, 놀이 등 개인 활동과 특기적성 프로그램 시간대별로 교차하여 운영하는 것이 특색이다. 타지역과 다르게 운영되고 있는 특기적성 프로그램은 외부전문강사 및 지역대학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한 놀이ㆍ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일부 학교에서는 이를 위탁하여 운영하는데 이는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및 교직원 업무경감의 효과가 있어 위탁 운영교가 5년 전 대비 11% 늘어났다. 한편, 초등돌봄교실 위탁 운영은 교육부 기본계획에 따라 전인적인 돌봄 기능을 제공하기 위하여 비영리 법인과 사회적 기업에 위탁 운영을 권장하고 있으며,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 등 절차를 준수하여 운영할 수 있다. &nbs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2월 12일 호텔 인터불고(만촌)에서 지역의 수출 기업과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수출의 탑을 달성한 기업과 수출 유공 포상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60회를 맞는 ‘무역의 날’ 행사는 무역의 균형적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12월 5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서울에서 열리며, 그에 따라 지자체별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제60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은 12월 12일 오후 5시 호텔 인터불고(만촌)에서 개최됐다. 본 행사는 지역 수출 증대에 기여한 수출 기업 및 종사자, 수출 유관기관 임직원에 대해 수출의 탑 및 정부포상을 전수하고 지역의 수출 유공자들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함으로써 수출 기업과 관계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대구는 ‘수출의 탑’ 58개 기업, 정부 수출 유공 26명, 지역 수출 유공 1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수출의 탑’은 기업이 새로운 수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김재용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북구3)은 12일 열린 제30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대구시가 악취관리의 한계점을 진단하고도 그에 대한 책무를 다하고 있지 않은 점을 질타하고, 악취관리를 위한 3가지 정책과제의 이행 촉구와 악취관리정책을 총괄 관리할 악취관리위원회의 설치 검토를 제안했다. ‘악취발생실태조사’ 측면에서는 서구, 북구, 달서구, 달성군 등 대구시의 여러 지역과 대구염색산업단지, 대구환경자원사업소 등 공공환경시설, 달성1・2차일반산업단지 등 여러 시설에서 악취민원이 발생하고 있으나, 대구시가 대구염색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환경부의 `24년 실태조사 수요조사`를 의뢰한 것 외에 실태조사 및 원인규명을 위한 추진계획이나 예산계획 조차 수립하고 있지 않음을 질타하고, 대구시 전역의 종합적인 악취관리발생실태조사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악취방지시책’ 측면에서는 대구시가 관련 법률에 따른 공공환경시설의 시설개선사업 이외의 악취관리 대책 수립 일정조차 마련하고 있지 않은 사항과 대구시가 악취관리의 어려움을 진단하고도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 않은 점을 질타하고, 악취관리 한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전태선 의원(기획행정위원회, 달서구6)은 12월 12일 열린 제30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대구시의 주도적 자원봉사센터 운영을 촉구했다. 전태선 의원은 대구시의 사회복지법인 설립을 통한 보다 적극적인 자원봉사센터 운영을 통해 대구시의 효과적인 자원봉사활동 관리와 이를 통한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 방안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지난 10월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회의 중 질의내용을 언급하며, 전국의 광역단체 중 대구시만이 자원봉사센터를 사회복지법인의 설립도 없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것과 현재 대구시 자원봉사센터의 빈약한 시설 및 업무환경을 지적했다. 또 자원봉사센터를 민간단체에 위탁해 운영할 경우 비용이 절감된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아무리 적법한 절차를 거쳤다 하더라도 단일 민간단체에 30년 가까운 시간 동안이나 대구시의 업무를 맡긴다는 것은 옳은 일이라 할 수 없으며, 전국의 광역자치단체들 중 대구시만이 자체적인 법인설립 없이 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은 대구시의 위상과도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전태선 의원은 자원봉사활동이 불쌍한 사람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대구시 돌봄 정책연구회’는 12월 12일 오후 3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소속단체 의원(대표 육정미, 간사 김태우, 권기훈, 김재용, 김재우, 류종우, 박종필, 이재숙, 전경원, 정일균, 하중환, 허시영)이 참석한 가운데 ‘육아 돌봄으로 인한 여성 경력단절 해소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구시 돌봄 정책연구회’는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 등을 연구하고, 제도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12명의 의원으로 결성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를 맡아 진행한 리더스클럽의 연구진과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발표자인 손수조 대표는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사회 조성을 위해 ‘돌봄 서비스 및 각종 수당 지원 등 정책 적용 대상 기준 완화’와 육아휴직제도 정착을 위한 ‘남성 육아휴직 참여 지원 조례’ 및 여성이 경력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 지원 강화를 위한 ‘여성 리더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 등을 제안했다. 연구 단체 대표인 육정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토대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12일 오후 3시 KEB 하나스테이(구 조선은행 대구지점)에서 순국의사 장진홍 선생 흉상 제막식을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 주관으로 거행했다. 제막식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이만규 시의회 의장, 강은희 시 교육감, 기관단체장과 장상규 장진홍 의사 유족대표, 광복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수문 광복회 대구지부장의 약사보고, 장상규 장진홍 의사 유족대표의 추모사,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기념사에 이어 흉상 제막을 한 후 헌화, 분향 순서로 진행됐다. 일제의 경제 수탈에 맞선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탄 투척 의거는 일제강점기 의열단 3대 의거 중 하나로, 흉상이 설치된 KEB 하나스테이는 1927년 10월 18일 장진홍 선생이 폭파한 구 조선은행 대구지점이 있었던 장소이다. 장진홍 선생은 1895년 경북 칠곡에서 출생했다. 1916년 비밀 독립운동단체 광복단에 가입하여 활동했으며, 1927년 폭탄을 제작 후 조선은행 대구지점으로 폭탄을 배달시켜 은행원과 경찰 등에 중경상을 입히고 건물을 파손시켰다. 1929년 일본에서 체포됐고, 1930년 사형선고를 받은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