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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선 의원, 대구시의 주도적 자원봉사센터 운영 촉구

대구시 자원봉사센터의 현황 지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전태선 의원(기획행정위원회, 달서구6)은 12월 12일 열린 제30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대구시의 주도적 자원봉사센터 운영을 촉구했다.

 

전태선 의원은 대구시의 사회복지법인 설립을 통한 보다 적극적인 자원봉사센터 운영을 통해 대구시의 효과적인 자원봉사활동 관리와 이를 통한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 방안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지난 10월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회의 중 질의내용을 언급하며, 전국의 광역단체 중 대구시만이 자원봉사센터를 사회복지법인의 설립도 없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것과 현재 대구시 자원봉사센터의 빈약한 시설 및 업무환경을 지적했다.

 

또 자원봉사센터를 민간단체에 위탁해 운영할 경우 비용이 절감된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아무리 적법한 절차를 거쳤다 하더라도 단일 민간단체에 30년 가까운 시간 동안이나 대구시의 업무를 맡긴다는 것은 옳은 일이라 할 수 없으며, 전국의 광역자치단체들 중 대구시만이 자체적인 법인설립 없이 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은 대구시의 위상과도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전태선 의원은 자원봉사활동이 불쌍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거나 부족한 일손을 보태주는 품앗이의 개념을 넘어, 자아실현과 구성원들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가치 있는 수단으로 여겨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대구시의 주도적인 자원봉사센터 운영 및 관련 시설 확대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