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올해도 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교복구입비 30만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4년 3월 1일 기준 부산 남구에 주민등록 된 교복을 입는 고등학교 및 부산광역시 외 다른 지역 소재 중학교 입학생, 학교 외 교육기관 입학생이다. 부산광역시 소재 중학교 입학생의 교복지원비는 시 교육청에서 지원하므로 대상이 아니다. 신청은 오는 3월 4일부터 지원대상자의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또한 편의를 위해 3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는 남구 관내 소재 고등학교에서 신청서를 직접 받는 일괄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과 교육의 공공성 실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교육 도시 남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5일,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업무담당자 17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일반적으로 지역주민들이 보건·복지 관련서비스 문의를 가장 손쉽게 하고 많이 방문하는 곳이 행정복지센터임에 따라 치매안심센터는 동 단위 사회복지 담당자에게 치매안심센터 사업내용 홍보 및 치매전문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치매전문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담당자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적절한 서비스연계 및 안내가 가능 할 것으로 본다. 남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향후 경찰서, 우체국,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의 치매전문교육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형성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걱정 없이 살아가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구민이 안심하고 전‧월세 계약을 할 수 있게 `전·월세 안심계약 무료 상담실'을 운영한다. 상담실은 2월 14일 수요일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연제구청 1층 당직실에서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연제구 거주(예정)자가 운영시간에 방문 또는 전화하면 공인중개사(한국공인중개사협회 연제구지회 추천)와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며, 사전요청 시 현장 동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상담 등 문의사항은 토지정보과로 전화하면 된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실 운영이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전세사기를 예방하여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경남 유일 디자인 전문전시회인 ‘2024 부산디자인위크’의 참가 브랜드 조기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오는 4월 5일까지 ‘2024 부산디자인위크’의 참가 브랜드 조기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디자인위크는 2021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부산·경남지역 유일 디자인 전문전시회다. 지난해 160개 브랜드가 참여해 1만4000여명이 참관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올해 디자인위크는 6월 13일부터 6월 16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부산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월드디자인위크 회원사로서 서울디자인페스티벌 등을 주최하며 국내외 네트워크를 축적한 디자인하우스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제품·패션 디자인, 리빙, 공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 기업과 디자이너의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부산디자인위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조기신청 기업에 대해서는 참가비 할인 혜택 등 특전이 주어진다. 할인 혜택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나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필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이 가족과 함께하는 생애 주기별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4년 북스타트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독서문화 운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0개월 유아부터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각 단계별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이 담긴 에코백 책 꾸러미를 배부해 책 읽는 문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를 제공한다. 책 꾸러미는 작년보다 대상을 확대 운영하여 올해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책 꾸러미는 ▲북스타트(0-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19-35개월), ▲북스타트 보물상자(36개월-취학 전), ▲책날개(초등 1-2학년)로 구성되며, 총 200명에게 배부하여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와 부모 간의 건강한 양육과 행복한 교감을 지원한다. 수령 희망자는 2월 21일부터 사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며, 3월 14일부터 수령이 가능하다. 또한,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그림책 연계 놀이 프로그램과 부모 교육도 운영할 예정이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에서는 3월 한달간 매주 목요일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시민도서관 강의실 4에서 도시로 배우는 유럽사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작년 수강생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유럽 4개의 도시를 통해 유럽 역사와 세계사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강은 3월 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제국의 잔재가 남아있는 ‘로마’, 동서양을 연결한 비단길의 영광과 치욕의 역사를 담은 ‘콘스탄티노플’, 자유로운 영혼의 도시 ‘암스테르담’, 시민이 주인인 도시 ‘파리’ 4개의 도시의 역사를 백승종 작가의 생생한 경험담과 함께 배울 수 있다. 강사인 백승종 작가는 국내외 대학 교단에서 역사와 문화를 강의해 온 정치, 사회, 문화 등을 아우르는 인문학자이다. 저서로는 '상속의 역사' '신사와 선비' '문장의 시대, 시대의 문장' 등이 있다. 수강신청은 2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학교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디지털 소양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초등학교 1·2학년용 보조교재 ‘디지털은 내 친구 1·2’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교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앞서 선제적으로 SW·AI 교육 교육과정 시수를 확대함에 따라 학교 현장의 디지털 소양 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임화경 부산교육대학교 컴퓨터교육학과 교수와 관내 초등학교 교사 8명으로 구성한 개발단을 통해 교재를 개발해 왔다. 1학년 교재는 ▲안녕, 디지털! ▲뚝딱, 디지털! 등 2개 주제로 이뤄졌다. 컴퓨터를 구성하는 주변기기의 모양을 생활 속 물건에 빗대어 자세히 관찰하고 활동하는 내용을 담았다. 2학년 교재는 ▲‘이진이의 똑똑한 생활’을 주제로 컴퓨터를 구성하는 주변기기의 기능을 알아보기 ▲‘이진이의 편리한 생활’을 주제로 디지털 기기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통한 생활 관련성 등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부산교육청은 오는 3월 본격적인 보급에 앞서 교재의 수업 활용을 돕기 위한 연수를 운영한다. 19일부터 2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월 15일 구포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와 함께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대비하여 관내 상습 불결지 내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한 도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천태우 구포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세계적인 행사를 부산에서 개최하게 되어 자랑스러우며,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구포2동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영리 구포2동장은“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꾸준한 환경정비를 통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구포2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화명2동 행정복지센터는 2월 13일 화명2동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마을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명2동 주민 4명은 와석장터로21번길 21 일원 화단의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발적으로 환경정비를 했다. 주민 이홍엽씨는 “평소 자주 다니는 길에 지나갈 때마다 화단에 버려진 쓰레기들이 매번 신경이 쓰였었는데 마음 맞는 주민들과 함께하니 힘들단 생각보단 즐거운 마음이 더 컸다. 전부는 아니지만 우리 동네를 깨끗하게 하는데 적게나마 일조한 거 같아서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박순미 화명2동장은 “마을 환경정비에 솔선수범을 보여주신 주민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며, “이런 분들이 계셔서 화명2동이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네가 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마을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많은 주민들이 함께 해주시면 좋겠다.” 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정관박물관은 갑진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오는 2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 로비에서 '와작와작, 부럼 꾸러미'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부럼 꾸러미 재료를 어린이 동반 100가족에 한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부럼 꾸러미에는 ▲새해를 시작하면서 마을의 재액을 물리치고 농사가 풍년이 들기를 기원한 정월대보름의 유래와 세시풍속을 알려주는 '학습지' ▲가정에서 부럼깨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호두 등 부럼이 담긴 '부럼 주머니' ▲직접 채색해 소중한 사람에게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편지를 보낼 수 있는 '다람쥐 엽서'가 들어있다. 박미욱 정관박물관 관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박물관에서 받은 부럼 꾸러미 재료들로 다양한 체험도 하고 가족들의 건강과 행운을 빌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행사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관박물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