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구 국도인 516도로, 일주도로, 평화로, 중산간도로, 1100도로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73점으로 작년보다 2점 높아졌다고 밝혔다. 도로이용자 만족도 조사는 국가고객만족도지표를 적용해 올해 10월부터 11월까지 두달 간 이용자 25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도로교통 안전성 70점, 교통정보 제공 70점, 도로교통 원활성 67점, 도로환경 쾌적성 74점으로 전년도 대비 도로환경 쾌적성이 눈에 띄게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도로교통 안전성 조사에서는 도로 구조 안전성 부문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노면표시 및 차선 선명도 부문이 낮은 점수로 평가됐다. 교통정도 제공면에서는 교통소통정보(ITS) 적절성과 실시간 교통정보의 만족도가 높았고, 도로표지판의 시인성이 다소 낮게 평가됐다. 가장 낮은 평가를 받은 도로교통 원활면에서는 출퇴근시간 교통체증으로 저조한 점수를 받았다. 도로환경 쾌적성은 작년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으나 시야 확보를 위한 가로수 정비와 공사로 인한 도로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은 승강기 중대사고 및 고장 발생 시 건물 관계자에 의한 초기 대응에 이어 소방, 유지관리업체 등 유관기관 협조로 신속하게 대응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2차 피해를 예방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제주도는 행정안전부의 서면평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차로 전국 17개 시‧도를 순회하며 실시한 현장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주도는 지난 9월 20일 제주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제주시 주관으로 제주소방서, 한국해운조합,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엘리베이터 갇힘사고 및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에 따른 승객 구조 등 승강기 이용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캠페인을 진행하는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현장평가단은 건물관계자의 초기 대응이 적절하고 유관기관과 합동해 신속한 구출 임무를 수행하며 적극적인 자원 동원으로 재난대응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등 최상의 팀워크를 발휘했다고 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19일 서귀포지역 건축사회, 건축인허가 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4분기‘건축행정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 분기 워크숍 결과 및 추진사항을 짚어보고 최근 개정된'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조례'개정 사항 공유, 건축물의 구조안전과 직결된 내진설계의 범위 및 검토사항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주민의 삶에 밀접하게 영향을 미치는 건축행정 업무처리 개선을 위한 방안 모색 및 건축발전을 위한 토론, 서귀포지역 건축사회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역건축사회와 함께하는 건축행정 워크숍 뿐만 아니라 건축직 공무원 그룹스터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건축민원 처리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귀포시동부도서관은 1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사업 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전국 319개 도서관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 대해 서면평가, 현장평가, 설문조사, 사업실적 등의 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회의를 통해 12개 도서관이 선정됐다. 서귀포시동부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제주와 건축짓다, 살다’를 주제로 총 10차례에 걸쳐 강연과 탐방 그리고 후속모임을 진행했다. 현재 제주에서 살고 제주에서 건축 활동을 하고 있는 제주건축가들이 바라보는 ‘건축’의 본질과 제주의 자연과 역사를 담고 있는‘제주다움을 갖는 공간’으로서 제주 건축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동부도서관 관계자는“도서관이 지역주민의 인문 향유기회 확대와 지역사회의 인문학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학년 ~ 중학교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2024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4개소이며, 학습지원, 역량강화 활동, 주말체험 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이 방과후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지원, 급식 제공 및 귀가 차량 지도 등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조손·다문화·장애·다자녀·맞벌이가정 청소년을 우선지원 대상자로 선발하여 4개 시설별 각 40명 정원 모집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접수를 희망하는 경우 서귀포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유선상담을 통해 신청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 21일 서귀포시지원여성민방위대 대원 30여명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역량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강의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교육대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 소방교육대에서 진행되는 심폐소생술 심화과정 교육으로 3시간의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최근 이태원사고 등 사회적 재난 발생으로 인해 심폐소생술을 비롯 생활 속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확보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응급상황 대처능력의 방안으로 이번 교육이 마련됐다. 앞서 2018년 서귀포시 지원여성민방위대 대원들은 대한심폐소생협회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을 이수하여 수료증을 받았으나 코로나 기간에 유효기간이 만료하여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서귀포시 지원여성민방위대 김옥화 대장은 “응급처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지역사회 내 높아지고 있어 응급상황 발생 시 지원여성민방위대 대원들의 대처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일상 속 안전의 생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2024년도 서귀포시 예산이 1조 2,394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 2,154억 원 대비 240억 원(2.0%)이 늘어난 규모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1,933억 원, 특별회계 461억 원이다. 재원별로는 중앙지원사업이 전년 대비 724억 원(13.3%) 증가한 6,189억 원, 자체사업이 전년 대비 486억 원(△7.3%)이 감소한 6,205억 원이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3,977억 원(구성비 32.1%), ▲농림해양수산 2,127억 원(구성비 17.2%), ▲문화 및관광 832억 원(구성비 6.7%), ▲환경 645억 원(구성비 5.2%) 등이다. 서귀포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 실현을 위해 1차산업과 사회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다. 우선 서귀포시 핵심 산업인 1차산업 분야에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사업 15억 원 ▲감귤원 방풍수 정비사업 17억 원 ▲소형‧중형농기계 지원사업 19억 원 ▲농산물 직거래 물류비 지원 10억 원 ▲지역특화 원예소득 작물 장려금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주시는 17일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와카야마시와 산다시에서 펼쳐진 마라톤 경기를 통해 스포츠 교류를 추진했다. 이번 스포츠 교류에서는 와카야마시의 제21회 와카야마 재즈마라톤과 산다시의 제35회 산다국제마스터즈마라톤에 선수단을 파견했다. 특히 제21회 와카야마 재즈마라톤 대회에서는 윤명춘 선수가 10km 코스 여성 종합 부문에서 5위로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두 도시 간 상호 마라톤 대회 선수단 교류는 물론 와카야마시와는 1987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해 상호 축제 방문 등의 교류를 추진하고 있고, 일본 산다시와는 1997년 자매결연을 체결해 학생 서화교류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로 우호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교류도시와의 스포츠 등 여러 분야에서의 민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약 7,750억 원의 복지 예산을 투입, 튼튼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조성에 다양한 성과를 냈다. 위기가구 등 지역복지 분야에서는 긴급복지 및 위기가정, 코로나19 생활지원비 등 1만 2,422가구에 36억 원을 지원하고, 지역의 인적 안전망을 통해 위기가구 1만 673명을 발굴하고 1만 2,087건의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장년층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1인가구 안부확인서비스'와 장년층 1인가구 실태조사 및 중장년 1인가구 자립지원 업무협약 등을 통해 위험가구를 선제적 발굴·지원했고, 주거취약가구에 대한 긴급지원단 운영 및 인적안전망 구축으로 보건복지부 주관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또한,‘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제7회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꽃 실무분과 민간협력 공동사업'을 주제로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동복지 분야에서는 8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노인복지회관 운영 및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사업을 수탁할 기관을 선정했다. 2개 사업은 올해 12월 31일로 수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11월 10일부터 27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민간위탁 수탁기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지회가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노인복지회관 운영 사업 수탁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년간이며, △노인복지회관 시설물 관리, △어르신 컴퓨터 교실 운영, △경로식당 등을 운영하게 된다. 그리고,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사업 수탁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간이며, △어르신 건강‧문화‧취미 프로그램 운영, △자원 연계 경로당 프로그램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지회는 1997년부터 제주시 노인복지회관 관리 운영을 위탁받아 각종 노인복지증진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가 노인복지회관과 경로당을 어르신들의 여가 생활과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