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깨끗하고 쾌적한 고래문화특구 공중 화장실 운영을 위해 고래문화마을 전 직원(10명)이‘공중화장실 관리인’자격을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10월 ‘제25회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서 우수 화장실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공모전 수상과 별개로 직원 역량 강화와 공중화장실의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근무직원 전원이 화장실문화시민연대에서 실시하는 공중화장실 관리인 교육과정에 참여해 ‘공중화장실 관리인’자격을 취득하게 됐다. ‘공중화장실 관리인’자격을 통해 관리인의 마음가짐, 공중화장실 에티켓,화장실 내 불법 촬영 방지를 위한 확인사항,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 등 단순 청소를 넘어 공중 화장실 관리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하게 됐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공중화장실 관리는 고래문화특구의 이미지와 수준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공중화장실 관리인 자격 취득을 통해 직원역량 강화와 공중화장실의 우수한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남구는 남구 관내 7개 초·중·고등학생 56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50 탄소중립 시대를 위한 미래에너지 교육인 ‘2023 탄소중립 에너지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에너지 교육’은 남구청이 에너지경제연구원ㆍ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동서발전 등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과 연계하여 초ㆍ중ㆍ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50 탄소중립 시대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교육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에너지공단 및 한국동서발전 등 공공기관 견학ㆍ체험활동과 에너지경제연구원 강사 및 전문교육을 받은 보조강사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정책 토론ㆍ발표를 통해 미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참여ㆍ체험 중심의 미래에너지 교육이다.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탄소중립 에너지교육 전반적인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91점, 향후 탄소중립 에너지교육 재참여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4.84점을 받아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탄소중립 에너지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 남구는 내년에도 탄소중립 에너지 교육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울산 남구 태화강국가정원 철새공원 일원에서 치러진 ‘2023 삼호 버드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친환경 생태도시 남구, 철새로 날아오르다’를 주제로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보여준 이번 축제에는 가족단위의 관람객과 울산시민뿐만 아니라 철원군, 영주시 등 철새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전국 각지에서 5,000여명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5일에는 한파가 예상됐던 일기예보와는 달리 누그러진 날씨 덕분에 철새그림그리기 대회에는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대회가 열렸으며, 대상에는 초등부 송채린(강남초)학생과 유치부 김도율 어린이가 수상했다. 참가작은 행사장내 전시하여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탐조대회는 가족단위로 참가해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사전교육을 받은 12팀이 지난 26일 06시부터 KTX울산역에서부터 울산대교까지 탐조활동을 펼쳐 경합을 벌인 결과 Verture Love(버추어 러브)팀이 대상을 수상해 참가한 모든 팀들과 기쁨을 나눴다. 삼호동의 마스코트‘삼삼호호’포토존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백로와 까마귀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범서읍)은 건축물 높이제한을 상위법령에 맞게 개정하고 건축사의 현장조사·검사 및 확인 업무 대행 대상을 확대하는 등 현행 규정의 일부 개선을 위한 '울산광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현장조사·검사 및 확인업무 건축사 대행 대상을 건축신고 건축물로 확대 △'건축법 시행령' 제86조 제1항 개정(2023. 9.)에 따른 일조(권) 등 확보를 위한 건축물의 높이 제한기준 완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가 시행되면 건축사의 현장조사·검사 및 확인 업무 대행 대상에 건축물인 건축신고 대상 건축물과 용도변경 신고대상 건축물이 포함되어 건축물 안전을 확인하고 담보할 수 있는 대상이 한층 넓어질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건축물의 층고가 높아진 현실을 감안하여 일조 확보에 대한 건축법령이 개정된 것을 조례에 반영하여 현재 전용주거지역과 일반주거지역 안에서 건축물의 각 부분을 인접 대지경계선으로부터 일정 거리를 띄어 건축해야 한다”며 “높이 제한 기준이 기존 9미터에서 10미터로 완화됨에 따라 중·소주택 등 중심으로 일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고졸 취업을 활성화하고자 고졸 채용 우수기업을 방문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천 교육감은 27일 지역 고졸 채용 우수기업인 ㈜삼미정공 (대표 김호현) 본사(울산시 북구)를 방문했다. ㈜삼미정공 김호현 대표, 울산공업고 유병득 교장, 시교육청 등 관계자와 함께 지역기업의 고졸 채용 확대와 직업교육의 발전 방향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이어 도제학교에 참여하는 학생 4명과 졸업생 8명을 격려했다. 울산시교육청은 기업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을 논의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교육감 기업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삼미정공은 자동차 차체 설비 자동화 시스템 전문 연구개발 중심형 기업이다. 자동차 차체 제조와 측정, 공장 자동화 관련 운반 설비 등 다양한 특허 기술을 보유해 지난 2021년에는 지식재산(IP) 스타기업으로, 지난해에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뽑혔다. 기업의 기술인재 양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고용노동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도 지정됐다. ㈜삼미정공은 지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1월 25일 밤 울산 울주군 진하항 인근 해상에서 익수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25일 23:46경 진하항 인근 바다에 사람이 빠져서 줄을 잡고 간신히 버티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즉시 진하해양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현장으로 출동 조치했으며, 23:56경 진하항 인근에서 익수자를 발견하고 해양경찰관이 직접 바다에 입수하여 A씨(남, 50대)를 구조했다. 구조된 A씨는 같은 날 19:00경 진하항에서 일행 4명과 차박을 하며 음주 중 일행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보이지 않아, 도와달라는 소리를 듣고 A씨가 바다에서 빠진 것을 발견하여 신고하게 된 사항으로, A씨는 응급조치 후 119에 인계되어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저체온증 외 건강상태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해양경찰서 정욱한 서장은“바다에서 차박 캠핑을 즐기는 시민들께서는 음주 후에는 절대 물에 들어가지 마시고, 실족으로 인해 바다에 빠지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024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부과를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과세자료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총 4만2천498건으로, 각종 법령에서 규정된 인·허가 등 행정행위가 과세대상이다. 면허를 받은 자가 납세의무자가 된다. 면허 부여기관과 자료를 공유해 면허 취소와 변동사항, 비과세·감면 자료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면허 종류별로는 무선국 개설허가관련 면허가 1만430건으로 가장 많고, 식품 및 공중위생 관련 면허가 8천172건으로 뒤를 이었다. 면허는 종류에 따라 5종(4천500원)~1종(2만7천원)으로 구분해 매년 1월 정기분으로 과세된다. 올해는 4만1천143건에 총 4억6천800만원이 부과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철저한 과세자료 정비를 통해 과세 오류를 최소화하고, 세정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은 군민 삶의 질과 사회적 관심사 및 주관적 의식 등을 조사한 ‘2023년 울주군 사회조사’ 결과를 27일 공표했다. 이번 사회조사는 지난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울주군 표본가구 2천곳 총 3천3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생활·사회참여 △교통·안전 △건강 △보건 △고용·공공행정서비스 △관광·문화 △여가·복지 △특산물 △환경 △교육 △다문화가구 등 12개 부문 81개 항목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울주군민은 거주 지역에 대해 89.9%가 만족하거나 보통이라고 응답했다. 거주지 선택의 주된 이유로는 ‘옛날부터 살아와서’가 25.1%로 가장 높고, ‘사업 또는 직장 때문에(20.6%)’가 뒤를 이었다. 또 울주군민의 82.7%는 최근 1년 동안 ‘울주군 관광명소 방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간절곶(41.3%)’을 가장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에서 열리는 축제에 ‘참여하고 싶다’는 응답은 63.7%로 집계됐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축제는 ‘작천정 벚꽃 축제(58.1%)’, ‘간절곶 해맞이 축제(44.0%)’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순걸 울주군수는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비만 예방 다짐 릴레이 챌린지’를 실시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시작으로 각 구·군 단체장이 참여하는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지역사회에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서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민의 건강을 울주군의 기본적인 책임과 의무로 인식하고 노력하겠다는 ‘건강 매니페스토’를 선언했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내일을 소망하는 마음으로 비만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 매니페스토’를 통해 울주군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대영교회는 성탄절을 한달 여 앞둔 지난 26일 교회 앞 상방광장에서 북구 지역 저소득 대학생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성금 3천만원을 북구에 기탁했다. 울산대영교회는 지난 2013년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2억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북구에 전달했다. 올해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 대학생 1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역아동센터, 북구노인복지관, 울산농아인협회 북구지부, 울산지체장애인협회 북구지부, 가족사랑노인복지센터, 울산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북구지부, 공동생활 겨자씨, 온유와 감사의집 등 17개 기관운영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울산대영교회는 이날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과 함께 상방광장에 12m 높이의 성탄 트리를 설치해 점등식을 열고, 참석자들과 성탄 캐롤을 부르며 떡을 나누는 행사도 진행했다. 울산대영교회 조운 담임목사는 "성탄의 기쁨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성탄절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