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음성군수 주재로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보고회에서 1월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2차에 걸쳐 발굴한 신규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예산확보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5월은 중앙부처에서 부처 예산안이 기획재정부로 제출돼 확정되는 중요한 시기로 정부예산 확보의 성패가 결정된다. 이에 따라 군은 113개 사업, 1536억원의 대상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 점검과 중앙부처·충북도 동향에 따른 사업 방향 수정 등 대응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대상 사업으로는 △청년 창업형스마트농업단지 조성사업 △음성군 지역특화 재생사업 △음성군 산업단지 청년문화복합센터 건립사업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등이다. 조병옥 군수는 정부예산 사업에 대한 타당성 분석과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여 모든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대응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5월 말까지 예산확보가 불투명한 사업에 대해 관련 부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되고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관하여 당 함량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작년 연구 보고에 따르면 국내 소아청소년(6~18세) 5명 중 1명은 비만이며 복부비만 유병률도 10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지역별 소아청소년 비만 및 복부비만 유병률로도 충북은 전국 2위로 강원 다음으로 높았다. (대한비만학회, 2023년 비만 팩트 시트) 소아청소년들의 탄산음료나 과자류 등 당 섭취가 증가하면서 비만이 생기며, 성인기에는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질환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이에 연구원은 유통 중인 가공식품(과자류, 빵류, 캔디류 등) 약 100건에 대하여 올해 10월까지 당 함량 검사를 진행하여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구원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성장기 당류 과잉 섭취는 당뇨와 비만, 그 외 합병증을 유발한다”며 “유통되고 있는 가공식품에 대하여 당 함량 정보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는 일조량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공광원(LED) 보광 기술 개발해 수박 안정생산 기반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농촌진흥청 ‘농업날씨365’에 따르면 충북지역 지난 겨울철(지난해 12월 ~올해 2월) 평균 일조시간은 124시간으로 전년 대비 33% 감소했다. 긴 장마와 일조량 부족 등의 이상 기후로 착과율 저하, 기형과 증가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보광 재배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인공광원 보광 기술은 일조량이 부족한 시기에 LED를 이용하여 부족한 광량을 채워주는 기술로 흐린 날씨로 일조량이 부족할 때 보광 처리를 하지 않은 것보다 수확 일수를 6일 단축하고 상품 수량은 68% 증가했고, 과중은 58% 당도는 33% 증가해 농가 소득도 20~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원 수박연구소 정금재 연구사는 “보광 기술은 이상 기후에 의한 피해를 줄이고 고품질 수박 안정생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제적인 최적 보광량을 설정하여 현장에서 농업인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 선도 지자체 공모사업’에서 도와 청주시가 협업한 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 및 서비스 사업과 음성군의 가상 융합 세계(메타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 콘텐츠 제작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2.2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 사업은 우리 일상 생활에 사용하고 있는 도로명주소를 전국 최초로 주차장에 적용하여 찾기쉬운 위치정보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도는 하루 평균 약 5,000대의 차량 입․출차로 주차불편을 겪고 있는 충북대학교병원과 공예비엔날레축제 등 각종 문화 행사로 방문객이 많은 문화제조창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도에서는 올해 사업대상지에 사물인터넷 감지기(센서)를 설치하여 주소기반 지능형 주차정보를 구축하고 주차에 특화된 내비게이션 어플을 통해 주차이동 경로 안내 및 실시간 빈주차 공간 알림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번 사업을 통하여 고질적인 주차 문제와 교통 체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가상 융합 세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증가에 대비해 집단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간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와 함께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콜레라,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A형 감염 등 29종으로 주로 오염된 물이나 비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 섭취를 통해 감염된다. 여름철에는 기온, 습도의 상승으로 병원체 증식이 쉽고, 야외 활동이 증가하여 집단발생이 주로 발생하고 있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시기이다. 그간 도내 집단발생 현황은 2022년 15건, 2023년에는 21건이고, 올해 4월말 기준 발생은 15건으로 작년 동 기간 대비 67% 증가했다. 이에 충북도에서는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여 평일 9시~20시, 휴일 16시까지 비상방역근무를 실시하고, 24시간 업무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감염병 발생 시 역학조사 등 신속한 대응으로 원인규명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평소 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봄향기 가득한 미동산수목원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4일 문화예술을 담은 “미동산 숲과의 만남” 행사가 열린다. 이번 미동산 숲과의 만남 행사는 전시·체험·참여 3가지 주제로 나누어 이전보다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진행한다. 먼저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는 중앙광장에서 나무목걸이 만들기, 손수건 나뭇잎 찍기, 나만의 화분 만들기, 목재소품 만들기와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우드버닝 만들기가 있다. 또한, 산림과학박물관에서 도자기 인형 전시회 ‘웃음꽃이 피었습니다’와 숲속생태도서관에서는 ‘우리 세시 풍속 도감’원화 전시 및 식물체 미세구조의 아름다움을 이해할 수 있는 세밀화 전시를 진행한다. 아울러 수국담채원 앞에서는 숲속버스킹을, 잔디광장에서는 숲속 프로포즈 포토존과 감성쉼터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태은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미동산수목원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풍성하고 알차게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는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가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제천시 의림지 광장에서 2024년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는 충북 축산물의 우수성을 도민에게 홍보하여 충북 축산물 브랜드의 위상을 제고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에 직거래 장터 운영 및 부대행사를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가 주관하고 충청북도 후원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도민들 사이에서 우수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로 입소문이 났다. 축산물 할인 판매에 참여하는 한우, 한돈 등 6개 참여업체는 우수한 축산물을 시중보다 20%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아울러 도내 우수 축산물을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도록 먹거리 장터를 3일간 운영해 충북도에서 나고 자란 축산물을 맛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충북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홍보하여 충북 축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영환 지사는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력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아직 민생은 어렵다”며 “도정의 더욱 과감한 시행으로 민생을 위해 분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직원조회에서 최근 고시된 옥천·영동지역 대청호 수변구역 해제와 청주지역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등을 언급하며 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 지사는 “공무원 여러분들이 그동안 정부에 계속해서 어필하고 싸운 결과가 도에 큰 성과로 돌아오고 있다”며 “그러나 아직 민생이 너무 어려운 상황이기에 민생을 위한 정책의 고랑을 더욱 깊이 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도시농부와 도시근로자, K-유학생, 의료비후불제, 교육개혁과 돌봄사업 등 어려운 민생을 위한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사업들을 더욱 과감하게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틈을 벌려 창을 내고 창을 키워 문을 세우고 문을 열어 길을 만들자는 우리의 다짐이 민생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5월부터 더욱 힘찬 전진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2024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 개최를 앞둔 1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를 방문해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신 부시장은 특히 축제기간 중 임시 설치되는 시설물의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했다. 또한. 축제장을 둘러보며 행사장 입장부터 퇴장까지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관람객이 밀집될만한 편의 시설, 도시농업 주제 전시관, 포토존, 유채꽃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남은 기간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수시로 점검하고 준비해 달라”며, “시민 분들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2024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은 오는 5월 3일 금요일부터 5월 6일 월요일까지 4일간 남일면에 위치한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 일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 보건정책과는 1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청렴 문구 품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 운동은 직원들이 항상 볼 수 있는 곳에 청렴 슬로건이 새겨진 토퍼(글자 디자인)를 부착하고, 이를 통해 구성원들이 청렴에 대한 의지를 항상 확인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정주영 보건정책과장은 “앞장서서 청렴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보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