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이달 7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정보 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해 정보 이용 기회 확대와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된다.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등록장애인,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신청방법은 구비서류를 갖춰 군청 자치행정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거나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급제품의 종류는 시각 72종, 지체/뇌병변 23종, 청각/언어 48종 등 총 143종으로 지난해 대비 18종이 증가했다. 대상자는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8월 이후 보급업체를 통해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150만원 이상의 고가 보조기기 및 터치모니터 등 범용성이 높은 기기 등은 신청자의 활용도를 감안해 심층 방문 면접을 진행한 후 선정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의 정보접근 기회가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도서관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군립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 복도에 휴대전화 통화용 방음부스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서관 이용자들은 전화가 오면 건물 밖으로 나가거나 계단으로 달려가는 불편함을 겪었다. 군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사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통화 부스를 설치하게 됐다. 이번에 설치한 부스는 외형이 공중전화 부스와 유사한 형태로 부스 안에는 별도의 전화기가 없는 대신 테이블과 의자가 설치돼 있다. 이곳은 소음이 차단돼 이용자들이 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주지 않고 편하게 휴대전화 통화를 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통화 부스 설치로 이용자 불편 해소는 물론 도서관이 군민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서관 이용자들의 작은 불편에도 귀 기울이는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곳곳에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5일 보강천미루나무숲에서는 증평청년회의소(증평JC)가 주관하는 제102회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린다.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서는 △바람개비만들기 △나만의 손톱꾸미기 △어린이들의 꿈을 담은 케이크 캔들만들기 △사탕요정의 춤, 음표사탕만들기 △드론체험, 드론축구 △도전!나도격파왕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됐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태권도 시범, 치어댄스, 방송댄스, 디제잉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한다. 같은 날 인근 보강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는 재난안전 체험마당도 열린다. 재난안전 체험마당에서는 △지진안전 △화재안전 △교통안전 △보건안전 △수상안전 등 재난유형별 체험부스 8개와 체험차량 2대를 운영한다. 특히 심폐소생술, 화재대피 미로, 소화기 체험, 지진 체험 버스, 3D실감 콘텐츠 버스를 활용한 교통안전 체험 등 체험 위주의 교육을 진행해 아이들의 재난대응 능력을 함양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지난해 약 50만명의 방문객이 찾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노인의 경제적 소득을 지원하고 아울러 문화재주변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가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올해 2월부터 12월 말까지 11개월간 총 84억원의 예산으로 22개사업단 2,260명의 노인들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그 가운데 문화재시설봉사 사업은 보존가치가 높고 상시 관리가 필요한 문화재를 관리하는 것으로, 영동군 지정 문화재 137개소중 54개소에 128명이 참여하고 있다. 문화재시설봉사는 영동군지회가 2021년에 신규사업으로 발굴해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은 문화재 진입로 풀깍기, 훼손된 문화재 정비 활동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향토유적지인 강선대를 관리하고 있는 한 참여자는 “강선대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을 만나면서 지역의 자랑거리를 홍보하고 지킬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양무웅 지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스마트 헬스케어 의료지원사업’으로 스트레스 측정기와 마음건강 진단 키오스크의 보급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 수는 2018년 800,792명에서 2022년 1,061,390명으로 증가하는 등 마음 건강에 대한 서비스 수요가 매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군은 지난 2022년부터 스트레스 측정기를 보급사업을 시작해 지난달 군 보건소를 비롯해 10개 보건지소에 스트레스 측정기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지난 4월 30일 마음건강 진단 키오스크를 군 보건소와 유원대학교(중앙도서관 1층)에 설치하며 정신건강에 대한 군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스트레스 측정기는 1분간 뇌파 및 맥파를 측정하는데 뇌파로 두뇌건강을, 맥파로는 자율신경건강을 확인할 수 있다. 보건지소는 측정 결과를 토대로 1차 상담을 하고, 두뇌스트레스 고위험군 또는 상담을 원하는 대상자는 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심층 상담을 의뢰한다. 마음건강 진단 키오스크는 △청소년 △성인 △노인 등 대상자별로 △우울증 △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동소방서는 영동군가족센터 다문화가정 및 소속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안전체험관을 방문해 119소방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충북안전체험관 견학은 충북소방본부에서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신규 사업으로써 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안전취약계층의 소방안전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은 영동군 지역 내 다문화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건물 내 지진 발생 시 탈출 체험, 화재 발생 시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연기탈출 체험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재난 상황에 맞춰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높은 건물에서 사용자의 몸무게에 따라 자동으로 내려올 수 있는 완강기 체험은 6m 가량의 높이에서 직접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내려올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영동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외국인, 취약위기가정 등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의 어려움 해소 및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일선에서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지난 30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최태성 역사 강사를 초청해 ‘역사에서 찾는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한 강연에 옥천군민 450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최태성 강사는 역사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역사 속 인물이 주는 교훈은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열띤 강연을 펼쳤다. 특히, 관객과의 질의응답 및 사인회를 통해 역사에 관한 궁금증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참여자 주민 A씨는 “이번 강연을 들으며 역사를 통해 현재와 미래에 대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는 말처럼 앞으로 삶의 방향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군민의 인문학적 소양 및 지식 함양을 위해 자존감수업의 저자 윤홍균 박사(5월 9일, 19시)와 소설가 김영하 작가(6월 11일, 19시)의 초청 강연을 이어서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에 대해 납세자가 기한 내에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선다. 신고 대상은 2023년 귀속분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납세 의무가 있는 납세자로, 오는 5월 31일(성실신고 확인 대상자는 7월 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또한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수출 사업자 및 소규모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는 납부 기한을 9월 2일까지 직권으로 연장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이 있는 납세자의 경우 신고·납부 기한 연장 신청을 통해 납기 연장이 가능하다. 납세자 편의를 위해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에게 국세청 안내문 발송 시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동봉해 발송할 예정이며, 모바일을 통한 신고안내문도 발송할 계획이다. 단순경비율 소규모 사업자, 분리과세 주택임대소득자, 종교인 등 모두채움서비스 대상자는 별도 신고 없이 발송된 사전안내문에 따라 납부하면 지방세 신고가 인정된다. 또한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2024. 1. 1. 기준 개별주택 14,114호의 가격을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공동주택 7,898호의 가격은 국토교통부에서 같은 날 결정·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시된 주택가격은 군청 세정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달 29일까지 옥천군 세정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공동주택에 대한 이의신청은 한국부동산원 청주지사에 직접 제출도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은 재조사 및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을 받은 후 옥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2024년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0.75% 상승했다. 5천만 원 이하 주택이 66.21%, 5천만 원∼1억 원 이하 21.09%, 1억 원 초과∼2억 원 이하는 10.68%, 2억 원 초과는 2.02%의 분포 수준을 보였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은 충청북도가 주관하는‘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일 충청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고위험군(65세 이상, 감염취약시설 관계자 등)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리를 위해 우수한 시군을 평가했으며, 충청북도 11개 시군 가운데 옥천군은 타 시군에 비해 높은 성과와 다각적 추진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옥천군보건소는 체계적인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과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 등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의 많은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옥천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감염병 예방 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