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류종우 의원(기획행정위원회, 북구1)은 12일 열릴 제305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침산동 주거정비 사업의 완료를 앞둔 성북로와 성북교 등 주변 지역 교통정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류종우 의원은 출퇴근 시간대 신천대로, 신천동로, 성북로와 성북교를 잇는 주변도로 정체의 심각성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고 지적하면서 대구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천대로 확장, 신천대로 지하화 등 여러 가지 방안을 시도했지만 신천대로의 혼잡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말한다. 류 의원은 왕복 4차로인 성북로와 연암로를 연결하는 성북교네거리에서 좌회전하는 차량과 성북네거리 건너편에서 우회전 차량이 서로 맞물려 극심한 교통 혼잡을 야기하고 있다면서 북구 침산지역의 주거정비 사업 과정 중 성북로에서 침산로로 진입하는 좌회전 도로 1개 차로에서 2개 차로로 확장될 예정이지만 향후 입주를 앞둔 아파트가 준공되면 이 일대 교통혼잡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한다. 성북로에서 신천대로로 진입하는 성북교네거리의 구조적 문제점은 성북로에서 북측으로 진입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윤권근 의원(경제환경위원회, 달서구5)은 12월 12일 열릴 제30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정확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촉구한다. 윤권근 의원은 대구시의 세수 감소 추세를 언급함과 동시에 효율적인 재정운용의 필요성 주장하며, 이를 위한 방안으로 집행부의 정확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촉구한다. 이어 국가 예산이 투입된 공공기관의 집행은 국민들의 세금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치열한 고민과 신중한 선택 그리고 책임감을 갖추어 이루어져야 함에도 수많은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며, 얼마 전 발생한 대구 축산물 도매시장의 냉장·냉동 창고의 가스시설 보수공사 재시공을 언급한다. 보다 효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집행을 위해 정책실명제를 도입해 정책의 기획 및 집행 등 모든 과정에서 책임을 부여하고 관계자들이 책임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문제 발생 시 엄격하게 처벌할 것을 주장한다. 또한 윤권근 의원은 현재 대구시 각 부서 및 기관의 구상권 청구에 관한 통합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음을 지적하며, 이를 통합 관리해 현황을 보다 정확하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난 8일 달성군 옥포읍에서 청렴문화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찾아가는 청렴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달성군 옥포읍장을 비롯한 옥포읍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조직 내 갑질을 근절하고 수평적이고 탈권위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성군은 지난 2월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기관장 중심의 청렴추진단 운영, 고위직 공무원 대상 반부패 청렴실천 서약서 작성, 기관장과의 직접적인 청렴 소통채널(군수님 귀는 당·나·귀·귀) 운영 등 공직사회 내 청렴 관심도를 증가시키고 내부직원의 인식개선을 위하여 기관장 주도의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공직사회 내 청렴 인식을 높이고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렴 달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동절기 위기가구의 긴급복지지원을 위한 국․시비 등 5억원을 확보했으며, 겨울철 긴급복지지원 집중 신청기간(2023년 12월 ~ 2024년 3월)을 운영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은 실직,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긴급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제도이다. 달성군은 지난해보다 5.47% 인상된 생계비 월 162만원(4인 가구 기준), 주거비는 66만원까지, 의료비는 최대 300만원 지원하고 그 외 부가급여로 연료비, 교육비, 해산․장제비 등도 지원한다. 올 한해 위기 상황에 처한 2,314가구에 약 30억원을 지원했으며, 특히 달성군은 하반기 5억원(국비 4억원 포함)의 긴급복지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등 경기 불황에 따른 관내 취약계층 위기상황 해소에 힘을 쏟고 있다. 긴급복지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75% 이하 위기가구로 소득기준은 4인 기준 405만원 이하, 재산기준은 2억4100만원, 금융재산 600만원(주거지원 800만원) 이하다. 생계․의료․주거비 등을 선(先)지원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2023년 보육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보육교사의 처우개선과 공공보육 확충 실적, 어린이집 안전 관리 추진실적 등 6개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지자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전국 17개의 광역 지자체와 226개의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 결과 달성군은 ‘아이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조성’이라는 군정방침 아래 어린이집 영어교사 전담배치사업 등 다양한 보육정책을 통하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의 기관표창과 함께 5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우리 아이들은 국가와 지역의 미래이며, 건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어른들의 가장 큰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한 해 동안 추진했던 보육정책을 믿고 따라주신 지역민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보육환경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최재훈 달성군수는 지난 8일, 유망기술을 이전받아 이를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신산업 기술이전 및 사업화지원사업’ 수혜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신산업 기술이전사업은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대학·연구기관 등의 우수기술을 발굴하여 기술이전을 지원하고, 이전기술에 대한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달성군과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추진실적과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향후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기술이전을 통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성공모델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신산업 기술이전사업은 ㈜퓨처드라이브의 자율주행 기반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전동화 트레일러 모빌리티 플랫폼 제작, ㈜짐보로보틱스의 저가형 추종 자율주행 이송로봇, ㈜아임시스템의 자기장 제어시스템 및 영상시스템이 통합된 수술용 침대, ㈜모콘의 베벨기어박스 시제품 제작, ㈜스마탑의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앤드플레이트 결함검사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 선정위원회와 중간점검, 최종평가를 거쳐 수혜기업으로 선정됐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는 2023년 12월 7일 제13회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 마이스터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유현빈·소해원 학생이 1위(교육부장관상), 윤준호·정승민 학생이 3위(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를 수상하면서 전국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이 공동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IP 마이스터 프로그램 경진대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특허 출원 및 기술이전 등을 통해 실용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 1위를 수상한 2학년 유현빈·소해원 학생은 기름 유출 사고 시 효과적인 복구를 위한 ‘자항식 컨베이어 유회수기’를 고안했으며,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에서는 학생들의 작품이 산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적 우수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기술이전을 추진 중이다. 또한, 윤준호·정승민 학생은 초음파로 커피를 우려내는 장치에 유압 장치의 원리를 적용해 작은 가루를 걸러내는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모터 커피’를 고안해 이번 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2월 8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교육지원청, 학교, 지역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교육복지클러스터 성과공유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서부교육복지클러스터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서부교육지원청과 관내 초·중학교, 지역기관이 함께 구축한 것으로, 이번 토크콘서트는 위기가정 학생 지원을 위해 애쓴 유공기관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보다 효율적인 민·관합동 사례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콘서트의 주요 내용은 ▲서부교육클러스터 지역기관 20곳 감사패 수여, ▲영진사이버대학교 박상용 교수의 ‘학생맞춤형통합지원의 이해와 지역기관 협력체제 구축의 필요성’ 특강, ▲학교 및 지역기관의 복합위기학생 관리 사례 발표 및 토크콘서트, 마지막으로 ▲2023년 서부교육복지클러스터 추진현황 및 2024년 추진계획 등이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학생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향후 서부교육복지클러스터의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위기가정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긴급 생계비 지원, 주거환경 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2월 말까지 재난 발생 시 재난위험 인지역량 및 생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수능 이후 대구지역 전체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교육은 12월 말 겨울방학 전까지 대구지역 96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8,0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별로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밀집지역 안전, ▲예비 운전자 안전교육, ▲전동킥보드 안전 등을 포함해 2차시 이상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하고 AED 사용법을 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5개 기관과 협업해 전문 강사 50여 명을 학교에 지원한다. 또한, 안전교육을 위한 교구 구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고3 학급당 10만 원씩 총 8,790만원의 예산과 안전교육 관련 동영상 자료를 제공해 보다 내실 있는 교육이 실시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그동안 대학입시 등으로 미뤄졌던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통해 다양한 위험상황에 스스로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은 12월 11일 아름다운 달리기에서 장학금 200만원을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달리기’는 황금중학교에서 근무하는 이재훈 교사가 주도해 달리기로 건강을 챙기면서 이웃사랑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재훈 교사는 건강과 체력을 관리하기 위해 혼자 꾸준히 달리기를 해 오다가, 2021년 1월부터는 주위 동료 교사들과 제자들이 참여해 함께 달리고 있다. 참가자들은 일주일에 2~3회 적게는 3~4명, 많게는 7~8명이 수성못 인근에 모여 각자 가벼운 달리기를 한 후 자발적으로 1천 원 가량 성금을 낸다. 이번 성금은 올해 초부터 참가자들이 달리기를 할 때마다 1천 원을 내어 차곡차곡 모아 마련된 것으로, 성금이 보다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하게 됐다. 황금중 이재훈 교사는 “달리기는 몸에 좋은 운동이다. 건강도 지키고 이웃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함께 달리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건강과 이웃사랑을 함께 실천하는 아름다운 달리기가 앞으로도 계속 되기를 바라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