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식목수로 문화재수리기능자이자 도편수인 신효선 대목장이 목조건축물을 건축하고 보수하면서 쌓은 30년의 지식과 경험을 기반으로 저술한 ‘목업’을 출간했다. 신효선 대목장은 괴산군 감물면에 거주하면서 목수일을 가업으로 하는 집안에서 성장하면서 1997년 11월 자연스럽게 목업에 발을 들였다. 이제까지 그가 문화재수리기능자로 제천 청풍 한벽루(보물), 논산 노강서원 강당(보물) 등 14채가 넘는 보물급 건물을 해체 수리한 이력이 있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공법을 착안해 수리에 적용하는 등 전통기법에만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해온 독특한 도편수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출간한 책자 ‘목업’은 30년간 문화재 수리현장에서 목조건축물을 해체하고 수리하면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담았으며, 목수일을 배우고 싶어하는 모든 이들이 기존 도제식 교육의 한계 때문에 접근하기 어려운 실무지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과 도면을 많이 수록해 저술했다. 책의 첫장에 기록된 ‘이 책을 사용하는 당신께 제 경험과 지식을 드립니다’는 저자의 말에서 책을 저술한 목적을 알 수 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농촌지역의 주된 자살수단으로 사용되는 농약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농약안전보관함 모니터링을 지난 30일 실시했다. 괴산군은 2016년 칠성면 율원리를 시작으로 4개면(문광면, 청안면, 칠성면, 사리면) 144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배포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올바르게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또한, 올바른 사용방법을 안내해 자살의도자의 자살수단에 대한 접근성을 제한하고, 위급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자살예방상담전화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충동적인 음독사고와 자살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은태경 센터장은 “농약안전보관함의 정기적인 모니터링으로 농촌지역의 주된 자살수단인 농약을 안전하게 보관, 관리하도록 안내해 자살 예방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과 자살 생각 등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2023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를 5월 31일까지 확정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는 홈택스(손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클릭 1번으로 위택스로 이동해 할 수 있다. 5월 초에 전자신고가 어려운 65세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의 모두채움신고서 대상자에게는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함께 동봉하여 발송하고 납부서 금액 입금 시 신고로 인정된다. 그 외 일반납세자는 전자신고(홈택스·위택스)와 서면으로 신고하면 된다.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로 납부세액·계좌정보 등을 포함한 맞춤형 안내를 추진하고, 납세자 부담 완화를 위해 1백만원 초과시 2개월 이내 분납 가능한 분할납부 제도를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세무서 외에 지자체를 방문해도 국세·지방세를 한번에 신고할 수 있도록 5월 한 달간 괴산읍 행정복지센터 커뮤니티비즈니스동 2층 내 신고창구를 운영하며, 신고기간 내 전담콜센터를 운영해 제도변경, 신고·납부방법, 기한연장 등 납세편의를 안내할 예정이다”라며 “전자신고를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빨간맛페스티벌의 성공 기원과 가정의 달을 기념해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실시한다.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는 5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진행하며, 10만원 이상 괴산군에 기부 후 답례품 신청 시 자동 응모된다. 응모자 중 3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빨간맛페스티벌과 관련된 3만원 상당의 빨간색 답례품(괴산고추닭발, 괴산청결고춧가루, 김치 중 택1)을 추가 증정한다. 결과는 27일부터 당첨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개인이 10만원을 납부하면 10만원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분은 16.5%)와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괴산군은 5월부터 답례품을 기존 9개 품목에서 40개 품목으로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한편,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동진천변 일원 등에서 열리며, 붉은색과 빨간맛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30일 괴산군 자갈자갈공동체센터에서 송인헌 군수의 주재로 공직자 정책연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네 번째 정책연구단 워크숍에는 새롭게 구성된 공직자 30명이 참석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괴산군 지속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을 주제로 논의를 나눴다. 공직자 정책연구단은 괴산군 공직자의 참신하고 발전적인 생각과 제안을 장려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전에 개최한 세 번의 정책연구단을 통해 제시된 39건의 제안 중 여건상 적용이 어려운 3건을 제외하고 4건을 조치 완료했으며, 32건은 추진 또는 검토 중이다. 군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버섯랜드 광장에 조형물과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으며, 괴산문화체육센터, 괴산국민체육센터, 괴산종합운동장에서 평일 오후 8시부터 22시까지 민간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토록 조치하는 등 4건의 제안을 완료했다. 그 외에도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 괴산 랜드마크 조형물 설치, 소금랜드 활성화 방안 등 32건의 제안에 대해서는 추진하거나 검토하는 등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45주년 괴산읍민의날을 기념해 괴산행정문화타운 개청식과 경로행사가 1일 괴산행정문화센터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괴산읍민의날 기념 개청행사 및 경로잔치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르신과 읍민 1,500여 명이 참석했다. 괴산읍민의 날은 1979년 5월 1일 괴산면이 괴산읍으로 승격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5월 1일을 읍민의 날로 정하고 1996년도부터 기념식 및 주민화합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괴산읍민의날에는 괴산행정문화타운 개청식과 경로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이날 농악, 색소폰, 민속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괴산읍민의 날 및 개청 기념식이 열렸다. ‘괴산행정문화타운’은 총사업비 196억 원을 투입해 괴산행정문화센터(지하1층, 지상4층)와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지상 3층)로 건립됐으며, 주민 동아리실, 괴산읍 행정복지센터, 작은도서관, 회의실, 행복상담소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문화, 복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복합적인 공간으로 활용된다. 기념식에서는 괴산행정문화타운 개청 유공 공로로 신동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혈압관리가 필요한 군민을 대상으로 고혈압 건강습관 개선교실 운영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2021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의 노인의 경우 10명 중 6명이 고혈압 유병자로 현재 보은군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 1만 2307명으로 전체인구 3만 884명의 40%인 초고령사회로 노인인구가 많은 만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군민의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고위험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관리를 위해 기저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위한 고혈압 건강습관 개선교실(이하 개선교실)을 마련했다. 이번에 운영하는 개선교실은 질병, 운동, 영양 강좌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강좌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8월까지 2주에 1회씩 운영할 예정이며, 군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영 기간 혈압기를 대여해 스스로 건강수첩에 적어 관리하고 모든 수업을 이수하면 사용한 혈압기를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고혈압 건강습관 개선교실에서 고혈압 관련 질병, 운동, 영양 주제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알리는 모내기가 시작됐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첫 모내기는 지난달 30일 수한면 발산리 김주일 씨와 산외면 동화리 이영숙 씨의 논에서 이뤄졌다. 이날 심은 품종은 보은군의 주 재배 품종인 ‘삼광’으로 밥맛이 뛰어나고 고품질 품종으로 평가를 받으며 10월 초·중순에 수확한다. 이번 첫 모내기를 계기로 본격적인 중만생종 벼 모내기가 시작되고, 만생종 벼는 5월 중하순부터 시작해 6월 중·하순께 마무리될 전망이다. 군은 매년 고품질 쌀 생력재배를 위한 친환경 자재, 못자리 상토, 벼 병해충 방제 등 고품질 쌀 육성을 위해 매년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공공비축미 수매 품종인 알찬미를 보은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70ha의 규모로 계약 재배를 처음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친환경 농업을 위한 단지 조성 및 영농자재 지원, 친환경 농산물 인증 농가 지원, 친환경 인증 필수 영농자재 지원, 친환경 우렁이 등 총 6개 사업 3억 1000만원을 투입해 친환경 결초보은 농특산물 육성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는 민선8기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비전 실현을 위해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군정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신속한 현안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최재형 군수는 비룡호수 관광단지 조성 사업, 비룡호수 귀농귀촌 레이크 힐링타운 조성 사업, 스포츠파크 내 공원 조성 사업, 보은 다목적 종합운동장 조성 사업, 보은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다문화체험마을 조성 사업 등 총 6개 사업 현장을 찾아가 사업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사업 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현장에서 관계자들과 논의해 해결책을 모색했다 먼저 비룡호수 관광단지 조성 사업은 속리산면 삼가리 비룡저수지 일원에 1,500억 원을 투입해 비룡수변풍경길, 비룡에코길, 비룡탐방원, 비룡에코그라운드, 비룡에코촌, 생태공원, 비룡플레이파크, 숙박시설, 편의시설 등 2026년까지 3단계에 걸쳐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자리에서 최 군수는 “공사 추진 사항 및 추진상의 문제점 등을 도출해 신속한 해결책을 마련함으로써 사업 성과를 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1일 오도엽(64세) 前 동서식품 진천공장 공장장을 명예 군민으로 선정하고 명예 군민 증서를 전달했다. 진천군 명예 군민은 외국인과 다른 지역 출신으로 군정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이바지한 인사에 대해 ‘진천군 명예 군민 증서 수여 조례’에 따라 군 의회 의결을 거쳐 선정된다. 오도엽 씨는 2016년부터 8년 동안 광혜원면 있는 동서식품 진천공장의 공장장을 역임하며 직간접적인 고용 창출은 물론 군 세수 증가 등 지역 경제를 위해 공헌한 바 있다. 또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 등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6번째 진천군 명예 군민으로 선정됐다. 명예 군민으로 선정된 인사에게는 군민에 준하는 행정상 혜택과 각종 행사에 초청되는 등 군 차원의 다양한 예우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