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더 많은 도내 미취업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창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청년 취업준비 쿠폰 지원사업'의 지원 기준을 완화하여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18세 ~ 45세의 도내 미취업 청년으로, 마지막 학년에 재학 중인 대학생도 지원 가능하다. ‘청년 취업준비 쿠폰’은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지급되며, 교육비, 교재구입비, 시험응시료, 면접활동비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비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선정된 청년은 취업 컨설팅 및 역량강화 교육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 수급 중 도내 취·창업에 성공하여 3개월간 근속한 청년에게는 50만 원의 취업성공지원금도 지원된다. ’24년 1차 모집을 통해 209명이 선정됐으며, 오는 5월 20일부터 강원일자리정보망을 통해 2차 대상자 191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해 청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강릉·속초시가 외국인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공동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개별관광객 전용 관광택시’ 가 외국인 개별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도내에서 ‘외국인 개별관광객 전용 관광택시’를 이용한 외국인은 모두 7,149명으로 이는 2022년 같은 기간 동안 관광택시를 이용한 외국인 관광객 수 2,303명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실적이다. 또한 올해 1~4월, 3개 시에서 외국인 관광택시를 이용한 관광객 수는 총 3,200여명이며, 이는 전년동기 실적(1,500여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이용객 현황을 지역별·국적별로 살펴보면, 먼저 3개 시의 지역별 이용객은 강릉 4,603명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춘천 1,860명, 속초 604명이 각각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별 이용객은 (1위) 중국 3,205명(45%), (2위) 대만 725명(10%), (3위) 일본 716명(10%), (4위) 홍콩 432명(6%) 등으로 아시아 대륙 국적 이용객들의 이용 빈도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도내 4개 시군(속초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은 환경부에서 실시하는'2024년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결과 우수한 성적으로 상위권을 석권했다고 밝혔다. '2024년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는 `02년 지도·점검업무가 지자체로 위임된 이후 지자체의 자발적인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 관리 유도 및 역량 강화를 위해 `03년부터 지자체 대상으로 평가를 해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총 245개 기관(17개 광역지자체, 228개 기초지자체)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를 참조하여 우수 광역지자체(1 ~ 5위)와 그룹별 우수 기초지자체(1 ~ 5위)를 선정했다. 그 결과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4위, 기초지자체에서는 1그룹은 삼척시가 1위, 2그룹은 영월군과 정선군이 각각 2위 3위, 3그룹에서는 속초시가 2위에 선정됐는데, 배출시설 인허가, 잦은 민원 등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강원특별자치도 내 배출업소 환경 관리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노력이 있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김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양구문예회관 1층에 ‘양구 사과 자동판매기’를 설치해 임시 운영을 시작했다. 양구군은 양구 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관광객의 접근이 쉬운 다중이용시설에 양구 사과 자동판매기를 시범 설치해 양구 사과를 쉽게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자동판매기는 양구과수연합회가 맡아서 운영한다. 사과 자동판매기에는 낱개로 포장된 세척 사과와 사과즙이 들어 있으며, 사과는 개당 3500원, 사과즙은 한 봉에 1200원에 판매된다. 양구군은 향후 수입과 홍보 효과에 따라 사과 자동판매기를 확대 설치해 농산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양구사과의 소비 촉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자동판매기를 통해 누구나 쉽게 양구 사과를 맛볼 수 있어 양구 사과의 우수성 홍보 효과와 농가 소득 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사과는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2021년, 2022년, 2023년 연속 수상을 하면서 전국적으로 양구 사과의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양구군은 매년 10월 사과와 시래기를 결합한 시래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다기능 통합복지시설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양구군은 최근 다기능 통합복지시설 조성 사업의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5월 한 달간 부지 조성 공사를 거쳐 내달 본격적인 신축공사에 들어간다. 다기능 통합복지시설은 지역주민에게 문화·여가·프로그램 운영 등 통합복지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이 다양한 복지 욕구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지역의 복지 허브를 담당하게 된다. 다기능 통합복지시설은 총사업비 39억 원(국비 31억 원, 군비 8억 원)이 투입돼 양구읍 상리 334-3번지에 지상 3층 약 933㎡의 규모로 추진되며, 2025년 7월 건립이 목표다. 양구군은 다기능 통합복지시설이 준공되면 다양한 연령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복합 여가·문화공간으로서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지희 사회복지과장은 “단순한 복지시설이 아닌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북평면위원회에서는 2024년 5월 10일 북평면에 거주하고 있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방문하여 쓰레기 수거 및 주택 주변 정리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바르게살기운동북평면위원회는 그동안 북평면의 크고 작은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에 큰 보탬이 되어왔으며, 이번의 봉사활동은 북평면의 독거가구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전개됐다. 북평면행정복지센터와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북평면위원회 및 북평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약 20여명이 참여했으며, 대상자의 집에 방문하여 오랫동안 쌓여있던 쓰레기를 정리하고, 집 내·외부 청소를 진행하여 대상자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북평면에서는 대상자가 지속적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하고, 생활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민간 및 공적 자원 등 연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위원회에서도 적극 협조하여 대상자의 각종 위기 상황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형숙 바르게살기운동북평면위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정선군체육회의 1사 1스포츠 후원이 지역 기관단체와 업체들의 잇단 참여로 결실을 맺었다. 정선군체육회는 지난 10일 군체육회 회의실에서 강신열 군체육회장을 비롯해 15개 기관·업체 대표와 13개 종목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사1스포츠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 19일 1차, 29일 2차 후원 협약에 이어 이날 3차 후원 협약식으로 총32개 종목에 41개 기관·업체 협약식을 가졌다. 후원 기관과 종목을 보면 정선농협은 바둑, 거북이물류는 축구, 여량농협은 파크골프, 충무화학은 사격일반, 임계농협은 탁구, 신동은 그라운드골프, 예미농협은 궁도, 백호건설은 태권도, 우리주민은 유도, 대산·계림식산은 수영, 원진은 골프, 이레건설·오성기업은 검도, 성신미네필드은 산악종목을 각각 후원한다. 후원 기관단체·업체는 지역종목 활성화를 위한 격려는 물론 꿈나무 선수 육성, 동호회 활성화에 적극 나서게 된다.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은 “지역 기관단체와 업체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1사1스포츠가 빠른 시일내에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지역 단체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군민 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탄아트마인에서 오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과거 삼척탄좌 탄광에서 일했던 광부 100여명을 초청해 ‘제3회 삼탄 광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거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시발점이 된 석탄 산업의 주역인 광부들을 초청해 소위 ‘막장’으로 불릴 정도의 위험을 감수하며 채탄 작업에 나섰던 그들의 옛이야기를 직접 듣고 기록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진폐증을 앓고 있는 광부 100여명이 참석해 눈길을 끈다. 1부 행사에서는 음식 칼럼니스트이자 이탈리아 요리 셰프인 권은중 씨가 광부들이 젊은 시절 먹던 탄광촌 음식을 정선군의 특산물인 더덕, 참나물, 산마늘 등으로 현대화시켜 행사에 참석한 광부들에게 제공한다. 점심 식사 후 이어지는 2부에서는 사북 출신 광부의 딸이자 우리나라 제1호 시 노래 가수 박경하씨의 노래 공연과 고한 출신 광부의 딸인 트로트 가수 진달래 씨의 공연이 펼쳐진다. 가수들의 공연 뒤에는 광부 노래자랑이 이어질 예정이다. 모두 100여명의 광부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삼척탄좌 광부 출신의 시인인 광산권익연대 성희직 소장이 자신의 시집 ‘광부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산모 1인당 최대 10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은 산모의 출산 후 산후회복 및 신생아의 건강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인구 감소 및 출생아 급감으로 인한 인구 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2월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이 없는 분만 취약지역의 산모를 지원하는‘정선군 산후조리비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부터 출산가정 산모에게 산후조리로 발생한 비용에 대해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희 출산 후 산후조리원 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 제공기관을 이용하거나 병·의원 및 한의원 비용, 운동 시설 등 산후조리를 목적으로 지출한 비용에 대해 실비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출산일을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신청일까지 정선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신생아 출생신고를 한 산모뿐 아니라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에 따른 결혼이민자도 포함되며, 신생아의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해야 된다. 산후조리비 신청은 산후조리와 관련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송암 스포츠타운에서 축구 관람하면 귀가 걱정 없어서 좋아요!” 강원특별자치도민프로축구단 춘천 홈경기 관람객 편의를 위한 ㈜춘천시민버스의 시내버스 증회 운영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춘천시민버스는 지난 3월 춘천 홈경기 개막전부터 16번 시내버스를 증회 운영하고 있다. 16번 시내버스는 삼천동·퇴계동 일대 주요 아파트 단지와 남춘천역, 시외버스터미널, 춘천역 등을 경유하는 만큼 축구를 관람한 시민과 축구 관람을 위해 춘천을 찾은 타지역 원정팬이 빠르게 귀가할 수 있다. 지난 3월부터 개최된 다섯 번의 강원FC 홈경기 날마다 경기 종료 시간에 맞추어 16번을 평균 4대를 늘렸다. 덕분에 일시에 집중되는 귀가 인파가 신속하게 시내로 이동하고 있다. 특히 춘천시민버스는 승무사원 근무조 편성과 함께 경기일 현장에서 버스 대기 장소를 점검하고 승객 탑승 현황을 파악, 실시간 배차 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여건을 살피고 있다. 춘천시민버스 관계자는 “16번 버스는 시외버스 터미널, 남춘천역, 명동, 춘천역 등을 경유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