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2,693.69㎢,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일원) 지정을 위한 유네스코 현장실사가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현장실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필수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지질 유산과 보전, 관리구조, 교육활동, 지질관광, 지역 협력 등에 대한 부분을 3박 4일간 중점 점검한다. 현장 평가자는 유네스코에서 선정한 그리스의 차랄람보스 파술라스(Charalampos Fasoulas)와 인도네시아의 메가 파티마 로사나(Mega Fatimah Rosana)이다. 현장실사는 11일 울진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센터에서 울진군수와 도, 시군 관계자 면담과 관리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성류굴, 민물고기 전시관, 왕피천공원, 케이블카, 평해사구습지 등을 방문한다. 12일에는 영덕 신재생에너지 전시관, 영덕 해맞이공원, 포항제철초등학교, 봉좌마을, 여남동 화석산지를 방문해 지질학적 중요성과 탐방 기반 시설을 점검한다. 이어서 13일에는 포항 호미반도둘레길, 경주 양남주상절리, 골굴암, 불국사를 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7월부터 출시한 새로운 과일 브랜드인 망고링을 오는 11일부터 지역 농협 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망고링 홍보 및 판매 행사는 21일까지 영주농협 파머스마켓, 풍기농협 하나로마트에서 1kg 포장 팩 한정 수량으로 진행한다. 특히, 풍기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시식행사를 진행해 현장에서 바로 망고링을 맛볼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홈쇼핑과 대도시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망고링 판매가 진행돼 지역 소비자들의 구입처 문의가 이어졌다. 이에 영주 지역 내에서 따로 판매를 진행하게 됐다. 플럼코트 심포니 품종인 망고링은 영주시에서 개발한 브랜드명이다. 생과로는 장기간 보관이 어려워 7월경 수확 후 한 달 동안만 맛볼 수 있는 여름 제철 과일이다. 망고링은 노란색일 때는 신맛이 강하고 붉어질수록 단맛이 강해져 2030 세대뿐만 아니라 어르신까지 기호에 맞게 익혀 먹을 수 있다. 특히, 과즙이 많고 부드러운 데다 자두맛과 살구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 장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초복을 맞아 ‘건강충전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특히 올해 특화사업은 폭염과 호우 속에서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장을 보고 재료를 손질하여 인삼 등 약재와 함께 정성스레 끊여 여름철 건강충전 사랑의 삼계탕을 완성했기에 더 큰 의미가 있다. 하나하나 포장된 따뜻한 삼계탕은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45명에게 협의체 위원이 가구 방문을 통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호우 및 폭염대비 건강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정매자·김상호 공동위원장은 “궂은 날씨에도 삼계탕을 준비하고 직접 끊이는 과정에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 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드시고 올 여름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도 꾸준히 민·관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상생하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11일 오전, 집중호우로 침수됐던 한천 주변일대 환경정비 활동에 나섰다. 한천 둔치 주차장 주변이 폭우로 밀려온 각종 생활 쓰레기와 토사로 엉망이 됨에 따라, 군은 토사가 방치될 경우 미세먼지로 인해 주민들의 건강 악화와 불편을 초래하고 주차 문제도 발생할 것을 우려해 신속하게 정비 활동에 나섰다. 예천읍 행정복지센터는 10일 선제적으로 건설장비와 직원들을 동원해 부피가 크고 시급한 각종 쓰레기와 토사물을 제거했고, 11일 오전 9시부터 예천군 소속 직원 90여 명과, 제16전투비행단공군부대 장병 60여 명 등 150여 명이 담당구역을 나눠 한천 주차장 일대를 깨끗하게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학동 군수는 “한천 주차장 일대 환경정비에 힘을 보태준 제16전투비행단 공군 장병들에게 감사하고, 예천군은 앞으로도 각종 재해 발생 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없도록 복구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수해 1주년을 맞아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예천을 기원하는 합동분향소를 예천군 문화회관 로비에 마련해 운영한다. 예천군 문화회관 로비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15일 9시부터 18시까지 1일간 운영하며 운영시간 내 누구든지 분향할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15일 오전 군청 간부 공무원들과 합동분향소를 찾아 추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군은 합동분향소 내 안내원과 공무원을 배치해 군민들이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추모하는 엄숙한 분위기 유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유례없는 재해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상처를 갖고 계신 유족과 군민들의 마음이 하루속히 치유되길 빈다.”며 “예천군은 재해복구와 예방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2024년 7월 11일 경산·청도 지역의 학습코칭단 27명을 대상으로 ‘자연의 품에서 배우는 따뜻한 학습 코칭의 길’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습지원대상 학생의 학습 및 정서·행동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학습코칭단의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4년 상반기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지원 방안을 논의하여 상호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습코칭단은 학습지원대상 학생에게 더 효과적인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사례를 논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습코칭단은 “자연 속에서의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연과 관련한 경험을 제공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습 동기 부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 모태화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습코칭단이 자연의 치유 인자를 체험하며, 이를 학생들에게 전달할 기회를 제공받는 자리였다. 연수를 통해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을 위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 수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초복을 맞이하여 7월 11일 관내 저소득 20가구에 삼계탕을 비롯한 밀키트 꾸러미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수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복날, 관내 저소득 가구에 건강식을 배부하는 행사를 진행했는데 올해도 위원 20여 명이 모여 직접 어려운 가구에 밀키트와 선풍기를 배부하고 여름철 폭염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박남주 민간위원장은“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물품 전달 활동, 주거환경 개선사업, 특화사업 활성화 등을 통하여 도움의 손길이 닿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헌진 공공위원장은“비가 온 후 덥고 습한 날씨임에도 어려운 이웃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기를 바라며 밀키트 꾸러미 나눔 행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 영천시지구협의회는 최근 전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주택침수 피해를 입은 영천시 도동 1통 주민 30여 명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도동 1통 경로당에 긴급 대피 중인 주민들에게 전달된 구호물품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되어, 주택침수로 시름이 깊은 피해 주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월성 회장은 “예기치 못한 피해에 많이 놀라셨을 주민분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침수로 인한 시설물이 빨리 복구되어 일상생활로 복귀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기치 못한 사고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누구보다 앞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영천시지구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사랑 실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은 진보키즈카페가 7월 10일부터 7월 14일까지 임시물놀이장을 설치하고 야외분수대 환경개선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여름철을 맞아 아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었으며, 임시 물놀이장에는 워터 에어바운스가 설치되고, 편안한 환경을 위해 탈의실 및 안전 매트도 함께 설치된다. 진보키즈카페 및 임시물놀이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7월 16일부터 8월 11일까지는 물놀이장과 함께 야외분수대가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될 예정이다. 야외분수 및 워터 에어바운스는 아이들의 물놀이 놀이터 역할과 더불어 여름 뜨거운 열기를 식혀주면서, 지역민 및 청송을 찾는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의 핵심공약사업으로 조성된 진보키즈카페는 영유아 놀이실, 그물놀이, 트램펄린, 스크린 모션슈팅게임 등 각종 실내 놀이시설과 실외 놀이시설, 야외분수를 갖춘 복합놀이시설로 공공형 키즈카페로 전국최고 시설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청송군민뿐만 아니라 안동, 예천, 영양 등 인근 시·군에서도 발길이 이어지면서 안전한 놀이 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릉군은 7월 10일 관내 주유소 3개사 대표들과 난방유(등유) 가격 인하를 위한 해상운송비 지원 개선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현재 관내 주유소 등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ℓ)당 1,529원(오피넷 6월기준)으로 경북평균가격 1,324원(오피넷 6월기준) 보다 205원 더 높았다. 하지만, 7월11일부터 울릉도의 등유 가격은 리터당 약 200원원에서 250원 정도 낮아질 전망이다.(1드럼(200리터)당 약 4-5만원 정도 가격인하 효과) 등유가격은 육지와 같은 가격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울릉주민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고 지역물가 안정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울릉군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서 울릉주민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울릉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울릉주민의 연료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서 지난 1년여간 군과 3개 주유소 대표들과 머리를 맞대고, 수많은 협상을 통해서 이루어 낸 값진 성과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고금리, 고물가 시대에 고통받고 있는 우리 군민들이 밥 한 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