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디자인진흥원은 15일 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플러스(KDM+) 신규회원을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KDM+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세계 일류디자이너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잠재력 있는 대학생을 선발, 다양한 실무형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세계일류 수준 실무 디자이너를 육성하기 위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BMW·LG·한국타이어 등 대기업과의 산학 프로젝트 워크숍 △기업 디자인 스튜디오 투어 등 현장견학 △국내외 공모전 및 전시회 참여 △디자인 창작공간 등의 지원을 받는다. 모집 대상은 2년간 활동이 가능한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디자인 관련 학사학위 과정 2학년 이상 재학생이며 졸업 및 졸업유예 인원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부산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관련양식을 다운받아 공지된 링크를 통해 다음달 12일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 원장은 “새로운 기술의 발전과 환경변화로 산업현장에서 요구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사와 학부모의 효율적인 소통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3월부터 ‘학부모 방문 상담 사전 신청제’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도는 교사에게 학부모와 상담을 준비할 충분한 시간을 제공해 내실 있는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사전 신청하지 않은 학부모의 방문을 최소화해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조치다. 신학기부터 방문 상담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2일 전부터 자녀 학교 홈페이지 또는 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교사가 내용을 확인하면 학부모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학부모는 학교 내 정해진 장소에서 교사와 상담할 수 있다. 유선 상담을 원하는 학부모는 근무 시간 내 교원 안심 전화번호 또는 학교 전화로 상담하면 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은 학부모와 교사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시작한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학부모와 교사의 상호 존중·신뢰 구축에 힘써 새로운 상담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기간 선수, 심판, 운영요원 등에게 제공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식중독균 사전검사를 실시해 식음료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탁구 종목 최고의 권위 있는 대회로, 총 47개국 2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연구원은 대회 현장에서 신속하게 식중독균을 검사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원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벡스코 광장에 배치하고, 현장 신속검사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은 회의실, 전처리실, 유전자분석실 등의 공간으로 개조한 45인승 버스다. 신속검사반은 배식 4시간 전, 배식 식품 대상으로 식중독균 17종에 대한 검사를 검사 차량에서 진행하며, 식중독균이 검출된 조리식품은 반입을 사전에 차단해 식중독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다. 정승윤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기간 철저한 식음료 안전관리로 한 건의 식중독 사고 없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15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연구개발(R&D)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이 주관하며, 주관기관을 비롯해 지역 내 6곳의 연구개발 지원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정부와 시의 연구개발(R&D) 정책 방향과 기관별로 올해 시행할 연구개발(R&D)사업에 대한 연구자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개발사업 합동설명회는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의 올해 정부 및 부산시 연구개발(R&D) 투자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6개 연구개발 지원기관에서 올해 주요 연구개발(R&D)사업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김광명 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을 비롯해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등 지역 연구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 참여 등록이 가능하다. 발표자료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포된다. 발표자료는 설명회 이후, 부산과학기술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대기오염의 주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262억 원(1만100대)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5등급 7,400대, 4등급 2,600대, 건설기계 100대 총 10,100대의 노후 경유차의 조기폐차를 지원하며, 지원대수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유동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그리고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 등이다. 접수일 기준 부산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고,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차량이어야 하며, 차량상태 확인 검사에서 정상 가동 판정을 받아야 한다. 다만, 정부 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자동차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지난해와 달리 저감장치(DPF)가 부착돼 출고된 4등급 경유차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차량별 자동차배출가스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부산 스타트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부산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혁신 생각 이나 기술을 보유한 업력 7년 미만의 성장가능성 높은 유망 부산 창업기업 20개사 내외를 선발해 기업진단부터 제품·서비스 고도화 등에 투입되는 자금, 상담(멘토링), 투자유치까지 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업에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술 고도화, 투자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이 지원되고, 세계적(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해외 진출 기회 등도 제공된다. 구체적으로, 선발된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진단과 영업방법(BM)점검을 지원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기술이전, 지적재산권(IP) 확보가 필요한 기업에는 기술 고도화를 지원한다.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기업당 1천3백만 원에서 5천만 원)한다. 또한, 세계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는 세계적(글로벌) 파트너십 구축할 수 있도록 해외 진출 기회와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15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4분기 적극 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 평가'에서 '하수도 유형자산 전수조사를 통한 원가 절감 및 하수도 요금 부담 완화' 등 부산시 사례 2건이 신규·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적극 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 평가'는 행안부가 분기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업․주민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을 높인 사례를 선정․확산하는 제도다. 이번 4분기 평가에서는 전국에서 제출한 611건의 사례 중 부산시 사례 2건을 포함해 신규사례 20건이 선정됐으며, 이 중 우수사례로 뽑힌 7건 중 부산시 사례 1건도 포함됐다. 신규사례 중 우수사례로 선정된 부산시의 '하수도 유형자산 전수조사를 통한 원가 절감 및 하수도 요금 부담 완화'는 시민들의 하수도 요금 부담 완화에 기여했다. 하수도 요금은 총괄 원가를 보상하는 수준에서 결정되어 원가가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부담도 커진다. 또한 분류식 하수관로 신설(확충) 사업의 지속 추진에 따라 총괄 원가는 매년 증가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시·도 감찰업무 평가'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부패 예방 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해 공직 감찰 분야 평가를 신설했다. 17개 시도 감찰 추진 실적을 ▲자체 감찰 활동 ▲업무 달성 난이도 ▲합동 감찰 활동 ▲기관협조도, 4개 분야의 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최상위 2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 기관 표창(대통령, 국무총리)을 수여한다. 부산시의 적극적인 제도 개선 및 시책 추진 등이 이번 평가 결과에 긍정적으로 반영됐으며, 4개 분야 중 '자체 감찰 활동', ' 업무 달성 난이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체 감찰 활동' 분야에서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시간외근무 부정수급 위반행위를 적발하고, 더 나아가 재발 방지를 위한 출·퇴근 입력 방법 변경 제도개선 사항을 끌어낸 것이 평가 결과에 크게 반영됐다. 해당 분야는 시도 본청, 구군에 대한 공직 감찰 징계율을 평가한다. 매크로 프로그램이 사용될 수 있는 환경은 전국 모두 동일하나, 우리시는 ▲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15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상공회의소, 한국기계연구원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작지원센터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소형모듈원자로(SMR)는 하나의 용기에 원자로와 증기 발생기, 냉각재 펌프, 가압기 등 주요 기기를 모두 담은 일체형 원자로다.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추진이 가능한 동력으로 세계 선진국에서 기술개발과 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제작지원센터는 원전 기자재 기업의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력양성, 기업지원, 장비대여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시설이다. 산업부가 공모를 통해 올해 유치 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며, 시는 강서구 미음연구개발(R&D)산업단지 내에 제작지원센터를 건립하는 내용으로 사업에 응모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부산 원전기자재 기업의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작역량을 강화하고, 산업부의 공모사업인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작지원센터' 건립사업을 부산으로 유치하는 데 관계기관이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약기관을 대표해 박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부산시는 탁구 종목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인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1926년 영국 런던에서 최초로 열린 뒤 지금까지 총 65회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국제탁구연맹(ITTF)이 주최하고 (재)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총 47개국에서 2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탁구 강국인 우리나라가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국내에 유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2020세계탁구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회 개최가 취소된 바 있다. 이에 2024세계탁구선수권대회 재유치에 도전했고 유치에 성공했다. 2021년 11월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 정기총회에서 2024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대회는 '원 테이블 원 월드(ONE TABLE ONE WORLD)'라는 슬로건 아래, 남자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입상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2024 파리올림픽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