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3년 하반기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 배움트다’ 참여자를 29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배우고 싶은 것을 다양한 전문기관에서 자기만의 방식과 속도로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도성 강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는 참여 청소년의 학습효과 및 만족도가 매우 높아 2021년 ‘미래 청소년 사업을 준비하는 민간·공공 프로젝트 운영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하반기 과정은 ▲대학연계형 ▲전문가연계형 ▲자율기획형 등 3개 유형, 8개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대학연계형은 전남대학교 전공 학과와 연계해 신문방송, 건축기획, 조경실습, 사람책 콘텐츠 등 4개 프로젝트로 운영한다. 전문가연계형은 독립출판 작가·제로웨이스트 활동가·역사동아리 등 관련 전문가와 함께 단편소설창작 환경캠페인, 역사콘텐츠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자율기획형은 직접 팀을 구성해 자율적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제멋대로 프로젝트’로 운영된다. 모든 과정은 9월 6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1회 방과 후 활동으로 진행한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 사무처 임직원들이 체육 행정에 대한 이해와 분야별 업무 소통 함양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시체육회는 24일 오전 11시 중회의실에서 전갑수 체육회장, 김영삼 사무처장을 비롯한 사무처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시대에 맞는 업무개선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위촉된 김태연 감사관이 강사로 나선 이번 연찬회에서는 임직원들이 민선 2기 출범 이후 공정하고 투명한 체육회 이미지 확립과 시민과 선수의 눈높이에 맞는 업무 개선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며 논의했다. 특히 법무・감사업무의 중요성 및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각종 민원업무의 대처 및 효율적인 해결방안에 초점을 둬 민선 시대에 맞는 적극 체육행정을 펼치기 위해 서로 의견을 모았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외부 감사관 위촉 이후 사무처에 작지만 긍정적인 변화가 있다.”며 “앞으로 이 작은 변화들이 시민‧선수와 함께하는 체육회가 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전갑수 체육회장은 8월 24일(목) 광주광역시체육회관 2층 접견실에서 ‘제31회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포상금 수여식’을 열어 입상지도자와 선수에 대하여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양궁 김성은 감독, 다이빙 고병진 코치를 비롯한 양궁 최미선, 다이빙 김서경, 정다연 선수가 함께했다. 최미선(광주은행) 선수는 대표팀 맏언니로서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명중’시켰다. 지난 2015광주 유대회에 광주여대(1학년) 재학 중 대표팀 막내로 출전하여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2017타이베이 유대회에서 단체전과 혼성단체전에서 금메달을, 2019나폴리 유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차지했었다. 만 27세까지 출전 가능한 유니버시아드대회의 마지막 도전 끝에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김성은 양궁 감독은 2012런던(기보배), 2016리우(최미선), 2020도쿄(안산) 선수까지 3연속 올림픽 금메달 선수를 배출하며 최고의 지도자로 인정받고 있다. 다이빙 단체전 경기에서 김서경, 정다연(광주광역시체육회)은 같은 팀 소속 고병진 코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22일~24일 광산구 첨단1동 복지관 3층에서 마을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온마을이음학교 ‘찾아가는 광산마을샘’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24일 추진단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마을활동가들이 학교를 찾아가 지역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찾아가는 광산마을샘’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활동가들에게 수업 노하우를 공유해 내실있는 교육과정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지역교육과정 고도화, 체험 중심 학교-마을교육과정 운영, 마을 맞춤형 환경교육 실현의 3가지 핵심목표를 정해 활동가들이 직접 수업을 설계해보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활동가들은 ‘찾아가는 광산마을샘’에서 학생들과 공부할 마을교재 ‘PLAY! 그린리더’를 먼저 활용해보며 그린리더 명함만들기, 우리마을 기후 핫플레이스 찾기, 이상기후 피해 사례 찾아보기, 지구보호 생활계획표 작성하기, 기후 행동 계획 세우기 등 활동을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광산구 마을교육공동체 송소옥 대표는 “기후 위기 대비 지속가능한 환경 교육과정을 설계해보며 향후 원활한 마을샘 수업 운영을 위한 역량을 키울 수 있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탄자니아 교원 20명을 초청해 지난 21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교육정보화 연수를 진행 중이다. 24일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지난 2020년 시교육청과 탄자니아 교육부가 체결한 ‘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추진됐다. 지난 21일 열린 개강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탄자니아 교원들은 광주의 우수한 ICT 기술을 배우고 국내 각 지역을 탐방하며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에듀테크(온라인수업도구) 활용 수업, 블록 프로그래밍 도구로 게임 만들기, 드론을 활용한 SW·AI교육, 마이크로비트 활용 SW·AI 교육, 언플러그드 인공지능 교육 등 각종 ICT기술 활용 교육을 통해 교원들은 정보화교육 역량을 키운다. 아울러 학교와 기관 등을 방문해 정보화교육 현장을 눈으로 직접 살펴보고, 서창한옥문화관, 창덕궁, 국립중앙박물관 등에서는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데오 로렌스 프라자 탄자니아 연수단 대표는 “연수에 초청해준 광주 교육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한국의 교육정보화 성공 경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교육청은 24일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수차례 학교 현장 의견 수렴 및 관계자 회의 등을 거친 결과로 마련된 ‘교권 보호 강화 개선 방안’을 발표하며, 추후 일부 학부모의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원을 더 이상 혼자 두지 않도록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방안은 지난 7월 이정선 교육감의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장을 위한 실효성 있는 교권보호 종합대책 마련’ 지시 이후, 각종 교원 단체, 초․중등 교장․교감단, 유․초․중․고․특수 학교 현장 교사, 전문가 및 관계자 등과의 수차례 간담회 및 협의회를 거쳐 마련된 것으로 추후 교육부의 종합방안 및 관련 법령 개정을 반영하여 ‘교권보호업무 TF팀’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보완해 갈 예정이다. 이번 개선 방안의 주요 내용은, 첫째, '광주광역시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한다. 개정 주요 방향은 학생, 보호자, 학교장 및 교원의 책무를 정확히 명시하기로 한 것이다. 또한 근무시간 외 학생 및 학부모의 불필요하고 부적절한 상담 요청을 거부할 권한 명시와 교원의 동의 없는 개인정보(연락처 등)는 제공하지 않는다는 내용 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조익문)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공공 이익 증진에 기여한 사례 발굴을 위해 ‘GRTC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최근 1년간 공사가 추진해온 적극 행정 사례를 발굴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었던 ▲응급상황 발생시 골든타임 내 심폐소생술 실시로 소생률 향상 ▲저출산 시대, 지하철이용 임산부 배려를 위한 음성 안내시스템 설치 ▲AI 기반의 공기질 관리 시스템 구축 등 우수 사례 17건을 발굴했다. 특히 적극 행정 중에 당장은 성과를 달성하지는 못했으나 시민을 위한 아름다운 도전을 계속해 나간 ‘모범 실패 사례’로 ▲미래세대의 재난·안전 교육 강화를 위한 안전체험장 리뉴얼 ▲하늘을 나는 항공교통 자격 취득 등 2건을 발굴해 함께 평가했다. 공사는 적극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도를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을 통한 시민 참여 투표를 펼쳐 결과에 반영했다. 이번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 담당자들은 포상을 받게 되며, 공사는 이 사례들을 전 직원과 공유하고, 행안부에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제출하는 등 경영 혁신을 위한 마중물로 활용하겠다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 산수1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여수시 광림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전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수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16년 광주다운 주민자치센터 모델 시범 동에 선정된 이후 동구에서 첫 번째로 주민자치회 전환을 마무리했다. 이후 주민총회, 마을 축제, 마을사업 등 다양한 주민 활동을 통해 자치 역량을 강화하며 주민자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산수1동 주민자치회는 이날 공유회를 통해 주민자치회 전환사례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주민 자치 역량 강화와 지역공동체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승도 회장은 “여수에서 이곳까지 방문해주신 광림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님들을 환영한다”면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작인 주민자치회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적극 응원한다”고 말했다. 노희철 산수1동장은 “이번 공유회가 여수시 광림동 주민자치회 전환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교류를 계기로 다양한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오는 9월부터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이웃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다함께 동네 한바퀴’ 운영을 하반기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다함께 동네 한바퀴’는 ‘동구 마을복지. zip’ 일환으로 일상에서 이웃과 함께 운동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 간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전문가 지도하에 마을 광장 등 주민 다수 집합 장소에서 건강 체조를 하고 동네 마실을 하게 된다. 9월부터는 권역별 5개소(푸른길 공원·광주 천변·동구문화센터 광장 등)에서 주 2회 운영된다. 9월 4일부터 11월 말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 복지기획계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 안 이웃과 소통을 통해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킬 수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참여하는 마을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전국 ‘청년참여 우수지역’ 공모에서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최초 시행된 ‘청년참여 우수지역’ 공모는 국민통합을 위해 미래세대인 청년의 정치·경제·사회 분야에 대한 참여 여건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 제고를 위함이다. 동구는 청년 관련 예산 등 제도 기반, 대표성, 청년참여도, 청년정책의 창의성과 효과성, 확산 가능성, 청년 선호도를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상’ 수상 의 영예를 안았다. 구체적으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청년정책위원회·청년참여위원회 참여 활성화, 청년총회 개최, 빈집 청년창업 채움 프로젝트, 동구청장배 청년창업 전국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청년인턴 일자리 지원, 청년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창구로 청년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청년 참여를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년참여 우수지역 선정은 그동안 우리 동구가 청년들의 지속적인 의견 수렴과 참여를 통해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