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페라 전문 성악가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운영은 물론, 해외극장과 연계한 오디션 프로그램 운영으로 신인 성악가 해외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온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최근 오펀스튜디오 소속 성악가들의 해외 진출, 해외 파견 성악가들의 맹활약 등 다양한 성과들을 거두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소속 성악가 해외진출 성사! 가장 먼저 신인 성악가들의 대거 해외 진출에 관한 성과다. 오는 12월,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극장 연계형 오페라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소속 신인 성악가 다섯 명이 불가리아 소피아국립극장 시즌 작품 '라 보엠' 공연에 주역으로 출연하게 된 것.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난 10월, 오펀스튜디오 소속 성악가들로 구성된 ‘영아티스트 오페라 콘체르탄테 '극장지배인&라 보엠'’을 2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선보인 바 있으며, 이날 뛰어난 역량을 드러낸 다섯 명의 성악가들을 발탁해 불가리아 소피아국립극장 무대에 진출시키게 됐다. 이번 기회를 통해 국제무대에 데뷔하는 소프라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청아람봉사단은 지난 8일 달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겨울철 취약계층의 안전한 먹거리 지원을 위해 배추 900kg을 기부했으며, 청아람봉사단 15여 명이 참석해 직접 김치를 담그고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김치는 대구시 전역의 취약계층 약 18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난 10월 1일 입사한 공사의 신규 입사자 10명이 참석해 기존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신규입사자는 “우리 공사의 따뜻한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도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합심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8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3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구광역치매센터의 ‘치매환자 일상생활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치매친화환경 조성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사회 기반 치매돌봄 서비스 사례 발굴·확산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2022년 치매안심도서관 지정·운영을 통한 치매친화환경 조성 사례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대구광역치매센터는 치매친화기업으로 치매안심마트를 지정하고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안심마트에서 장보기 체험을 통한 일상생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한 사례로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마트 종사자들은 치매환자 대응교육에 참여해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환자 특성을 이해하고, 돌봄전문봉사자와 함께 생활터 속에서 체험훈련을 함으로써 치매환자들의 사회적 참여 유도와 일상생활 수행능력 개선에 좋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인정받았다. 대구광역시는 향후에도 더 많은 대상자가 다양한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강연숙 대구광역시 건강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빈대 출현에 따른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방제를 강화하기 위해 취약 시설을 중점 관리하고 빈대 방역용품을 지원한다. 지난 11월 13일부터 4주간 ‘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기간’ 운영 결과, 전국적으로 빈대 발생빈도가 높은 고시원·쪽방·외국인 근로자 등 집단거주시설을 대상으로 빈대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행동수칙을 홍보하고,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스스로 빈대 발생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토록 하며, 빈대가 나오면 즉시 빈대 발생 상담센터(9개 구·군 보건소, 120달구벌콜센터)에 신고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빈대 방제대책 특별교부세를 투입해 빈대 방역용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빈대 방제는 스팀 고열 등을 통한 물리적 방제를 우선 실시하고, 살충제를 이용한 화학적 방제를 보조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를 위해 대구광역시는 빈대 발생 의심 가정 및 취약시설 관리자가 원할 경우 관할 보건소에 비치된 고온 스팀기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취약시설 등에 의료용 살충제를 지원한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시설 관리자를 통한 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행정기관이 소유하고 있는 대구광역시 축산물도매시장을 2024년 4월 1일 예정대로 폐쇄하기 위해 지난 12월 8일 축산물도매시장 폐쇄 공고를 했다. 대구광역시 축산물도매시장은 도축 물량이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성 문제와 개보수 비용이 크게 증가하는 등 공적인 기능을 상실함에 따라,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대구광역시 축산물도매시장 폐쇄 타당성 및 후적지 활용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했으며, ‘폐쇄’가 타당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지정 기한 만료 후 ’24년 4월 1일 축산물도매시장을 폐쇄하고, 후적지는 도시철도 4호선 차량기지로 제공해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행정재산의 공익적 활용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후적지를 도시철도 4호선을 위한 공공용지로 차질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폐쇄를 계획대로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 동구 효목1동 청년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8일 효목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연말을 맞아 동네 어르신들에게 떡국으로 점심을 대접해 드렸다. 효목1동 청년회와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는 이웃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직접 조리한 떡국과 과일을 지역 어르신 300여 명에게 나눠드렸다. 황광원 청년회장과 송미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겨울이 다가오기에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온기가 담긴 점심을 대접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른 아침부터 만든 떡국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며 “오늘 오신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공영림 효목1동장은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이른 아침부터 봉사를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축산농협은 지난 7일,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 가정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10kg 김장 김치 70상자를 기탁했다. 용계동에 위치한 대구축산농협 동대구IC점은 2016년부터 8년째, 동구 지역 저소득 가구를 위한 김장 행사 및 김치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최성문 조합장은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이 좀 더 행복한 연말을 보내는 데에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저소득가정이 풍요로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대구축산농협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김치는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동구지역'축산작목반'5개소는 지난 7일 동구청을 방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구에 전달해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축산작목반 5개소는(동구, 공산, 서촌, 해안, 해서) 2017년부터 7년째 저소득가구를 위한 후원금품을 기탁,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송인법 회장은 “경기 불황과 함께 매서운 한파까지 더해져 생계를 유지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저소득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축산작목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저소득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평교회는 지난 7일, (재)대구동구교육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대구 동구 용계동에 위치한 신평교회는 평소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사업을 실천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6년째 (재)대구동구교육재단에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 전통엽 담임목사를 대신하여 기탁식에 참석한 유정재 수석장로는 “동구의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재)대구동구교육재단 이사장은 “기탁금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 6 ~ 12. 8 3일간에 걸쳐 2024년도 대구광역시 예산안을 종합심사했으며, 대구시에서 제출한 10조 5,864억 4,400만 원에 대해 규모 변동 없이 세부 편성내용을 조정하여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번에 시의회 예결위에서 심사한 2024년도 대구시 예산안은 전년대비 1,443억 원이 감소한 10조 5,864억 4,400만 원 규모이며, 전년대비 예산규모를 줄여 편성한 것은 IMF 이후 25년 만에 처음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이번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어려운 여건임에도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는 대구시의 건전재정 정책기조에는 깊이 공감했지만, 가뜩이나 부족한 재원상황에서 빚을 내지 않는 대구시의 재정정책이 대구의 미래 신성장 동력이나 민생경제 지원에 부족함은 없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따져 물었다. 또한, 관행적으로 편성되던 불요불급한 예산이나 보여주기식 예산, 그리고 선심성이나 일회성 등의 낭비적 예산 등에 시민의 소중한 혈세가 불필요하게 편성하지 않았는지를 심사 과정에서 면밀하게 살펴보았다. 심사 첫날인 12월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