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 환경산림국 직원 30여명은 30일 직원 환경문화 확산을 위해 도청 청사 주변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했다. 이날, 이호 환경산림국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구내식당 이용 후 청사 주변을 산책하며 인근 쓰레기를 주우면서, 환경산림국에서 추진하는 행운줍깅 활동도 홍보했다. '행운줍깅'은 도민들이 운동과 함께 환경을 지키는 플로깅을 쉽고 편하게 참여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일본 야구천재 오타니가 "쓰레기는 남이 버린 운을 줍는 일"이라 여기며 쓰레기 줍기를 실천하는 점에서 착안하여 우리도만의 '행운줍깅'환경문화 운동으로 확산시키고자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군 환경 부서에서도 레이크파크 걷기대회와 연계하여 플로깅 행사를 추진하며 '행운줍깅 환경문화 운동을 확산'하고 있다. 앞으로도 환경산림국은 환경단체 행사 및 부서 행사 등과 연계하여 행운줍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및 홍보하고, 직원 개인별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환경특별도 충북'을 실현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4월말부터 5월 21일까지 도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공부하는 선생님, 초등 수학교육 전문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자연과학교육원이 조직한 충북 수학교육 지원단 수업역량 강화 분과 교사들의 의견을 모아 함께 학교 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연수로 기획해, 과정별・날짜별로 다양한 연수를 개설함으로써 교사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연수과정은 ▲수학교육과정중심 역량강화 ▲수학소프트웨어 활용 ▲교육과정 연계 수학교구 활용 등으로 ▲2022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 적용 수학수업 ▲똑똑수학탐험대* 활용 교수 학습 지도 방법 ▲알지오매스키즈를 활용한 수학수업 ▲놀이키트를 활용한 수학수업으로 운영된다. 특히, 놀이키트를 활용한 수학수업은 '놀이로 깨우치는 초등 수학수업연구회'가 개발한 초등학교 4학년 놀이키트를 활용한 연수과정으로 추후, 연수참석자와 교수학습과정안을 개발하여 도내 전체 초등학교와 공유할 계획이며, 차년도에는 초등학교 5학년, 6학년 과정까지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권미경 융합인재부장은 “모든 학생의 수학 실력다짐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은 30일, ‘청(淸)청(淸)데이’를 운영하며, 본원 1층에서 전 직원이 스트레칭 로프를 이용한 몸활동을 함께한 후 청렴글귀를 새긴 책갈피를 이용자들에게 전달하며 청렴을 전파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 기초체력 및 건강증진, 업무스트레스 해소 및 부서 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고자 직원 몸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주 월・수・금요일 사무실에서 사무실 스트레칭을 실시하고,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호암지, 충주천 산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청청데이’는 이런 몸활동 운영의 적극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매월 말일을 청청데이로 지정하여 전 직원들이 청바지, 티셔츠, 면바지, 운동화 등 편안한 복장으로 출근하도록 권장하고, 몸활동과 청렴 소통 및 전파의 시간을 갖는 중원교육문화원의 특색있는 날이다. 중원교육문화원의 한 직원은 “몸활동과 청청데이 모두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적극 참여할 예정이며, 이런 시간을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주형 중원교육문화원장은 “청청데이와 직원 몸활동을 꾸준히 운영하여 직원들의 건강 증진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30일 도청에서 충북약사회, 충북마약퇴치운동본부, 청주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와 함께 외국인노동자 마약·약물 오남용 예방 클래스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마를 합법화하는 국가별 다양한 문화차이와 다크웹, SNS 등을 통한 마약거래 등으로 증가 추세인 외국인 마약사범이 마약 소지·투약만으로도 강제출국 될 수 있고, 의약품 오남용의 위험이 높은 외국인노동자에게 무분별한 약물 사용 대신 올바른 복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최근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등 정부의 이민정책에 따라 외국인노동자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통한 도민 상생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마약·약물 오남용 예방 현장교육, 마약류관리법 주요 위반사례 및 처벌규정 안내, 안심 복약지도(복용 방법과 주의사항) 등으로 우선, 외국인노동자가 가장 많은 청주시와 음성군 외국인지원센터를 통해 실시하며 향후 전체 시군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외국인노동자가 충북에 적응하기도 전에 마약에 노출되거나, 약에 대한 잘못된 정보 및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30일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에서 기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캠페인’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는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있지만, 정보의 부족과 거동불편 등으로 접근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찾아가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캠페인’에서는 주요 정신질환(우울증, 조울증, 조현병) 정보를 제공하고 GDS(노인 우울 척도 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을 발굴했다. 서원보건소는 추후 캠페인에서 모집한 대상자들에게 개인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가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벤치마킹지로 각광받고 있다. 익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0명은 청주시의 여성친화도시 사업과 정책 등을 벤치마킹하고자 30일 청주시 여울림센터와 배티공원을 방문했다. 시는 시민파트너단 활동, 안심택배서비스 운영, 화장실 불법촬영 근절, 안심귀갓길 조성 사업, 여성 1인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등의 여성친화사업을 소개했다. 청주시 여울림센터는 여성 문화·교육·커뮤니티 거점 기관으로 지난해 6월 2일 개소했으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능력 개발, 권익 향상 및 동아리 활동 지원, 네트워크 구축 및 소통 플랫폼 공간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작년에는 188회 프로그램을 운영해 4,4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배티공원은 2012년 전국 최초 여성 친화공원으로 지정된 근린공원이다. 여성친화주차장, 턱을 없앤 조깅트랙, 방범용 CCTV 구축 등 여성뿐만 아니라 노약자와 아이들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여성친화 설계기준을 적용해 조성됐다. 한편, 작년에는 충남 공주시에서, 올해는 대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30일과 5월 1일 이틀간 문화제조창 공연장에서 계약·사업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방계약 사업실무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계약과 관련된 실무지식 함양 및 지역 업체 우선구매와 관련 다양한 제도 학습에 중점을 뒀다. 2023년 제13회 지방행정의 달인에서 ‘계약의 달인’으로 선정된 청주시청 회계과 김종욱 주무관이 교육을 맡아 계약업무 경험에서 비롯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계약의 개념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두 부분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계약의 원칙, 계약의 분류 등 계약 관련 기초적인 지식과 지역 업체 우선구매 시책 적극 추진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다뤘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계약의 발주부터 이행까지 처리절차에 대해 업무처리방법 및 실무 요령을 단계별로 교육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기준 등 계약 관련 법령 및 지침의 개정 사항을 전달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현장에서 업무를 담당하는 계약 및 사업담당자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30일 서원구 사창동 일원에서 창신신협과 합동으로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를 위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서원보건소 및 창신신협 직원 40여명은 사창시장을 비롯한 사창동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 줄이기, 분리수거 생활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또한, 양 기관은 향후 대청소 및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며, “시민 여려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한 종류인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SFTS: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은 공원이나 숲속, 텃밭 등 수풀이 우거진 곳에서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초기에 40도가 넘는 고열과 함께 식욕 저하, 설사, 구토, 복통 등 소화기계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부위에는 검은딱지 가피가 형성된다. 아직 치료제와 백신이 없어 사전 예방활동이 필수다. 예방수칙은 옷을 제대로 입기(피부 노출 차단한 작업복을 착용, 목수건, 장갑, 목이 긴 양말, 긴팔, 긴바지 등), 기피제를 뿌리고, 풀숲을 피하기, 외출복을 털고, 씻고, 빨래하기, 야외작업 후 귀가 즉시 목욕하기 등이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 이력을 알리고 진료 받아야 한다. 이진숙 서원보건소장은 “사전 예방수칙을 지키고,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있거나, 고열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 전시정원’ 공모전에 참가한 정원작가와 시민들이 정원 조성에 한창이다. 시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오라! 나에게 On 비밀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작가정원과 시민정원 공모를 진행했다. 전국 각지의 전문작가와 개인 및 단체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담은 정원 디자인을 제시했고 시는 심사를 통해 작가정원 7개, 시민정원 15개를 선정했다. 해당 작품들은 가드닝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동부창고에 오는 5월 6일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조성완료 후 작품선정위원회에서 우수작을 선정하고 개막식이 열리는 5월 10일 우수작을 시상한다. 우수작에는 표창과 시상금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작가와 시민들이 만드는 정원이 회색빛 콘크리트를 아름다운 녹색의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면서, “가드닝 페스티벌에 오셔서 아름다운 정원도 감상하고 정원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