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고교학점제지원센터가 다른 시도교육청의 본보기(롤 모델)가 되고 있다. 23일 부산광역시교육청 중등교육과 관계자가 전국 최초 고교학점제지원센터인 울산 고교학점제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지난 5월 교육부와 14개 시도교육청 관계자 방문에 이어 두 번째다. 부산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자 이번에 울산 고교학점제지원센터를 방문하게 됐다. 울산시교육청은 부산시교육청 중등교육과 관계자 4명과 함께 울산 고교학점제지원센터 내 온라인 스튜디오, 학점제형 순회교사실, 사무실, 학업설계 개방교실 등 시설 구축 현황을 둘러봤다. 이어 울산 고교학점제지원센터 학업설계 개방교실(울산교육연구정보원 B동)에서 실무 협의회를 열고 울산 고교학점제지원센터 운영 관련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울산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 2021년 3월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내 고교학점제지원센터를 열었다. 고교학점제지원센터는 전국 최초로 학점제형 순회교사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고교학점제 연구·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지역 내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소독업체와 소독의무대상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보건소는 12개 점검반을 구성해 지역 소독업체 77개소와 소독의무대상시설 778개소 등 총 85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소독업소 44개소, 소독의무대상시설 506개소를 점검했다. 점검 내용은 소독업체의 시설 및 인력, 소독 방법 준수 등이며, 빈대 특징 및 방제를 위한 조치사항, 단계별 방제조치 등을 안내한다. 숙박업소, 아파트, 어린이집 등 주민다수이용 소독의무대상시설은 주기별 법정 소독 실시 여부를 확인하고, 빈대 정보 안내문을 배포해 빈대 확인 방법 및 물리적 방제법을 우선 실시하도록 설명했다. 물리적 방제법은 진공 흡착 청소 및 고온스팀을 사용을 통한 구제, 세탁물은 50~60도 건조기에 30분 이상 처리 등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빈대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물품을 함부로 가정으로 가져오지 않기, 해외여행 후 여행용품에 대한 철저한 방제 실시 등 지역사회 내 빈대가 확산되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 평생학습관은 12월 1일부터 2024년 1분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2024년 1분기 프로그램은 1월 4일부터 3월 30일까지 문화·예술, 생활·소양, 요리, 야간·주말 분야 등 50개의 다양한 강좌로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북구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또는 북구 평생학습관 방문으로 가능하다. 세부 강좌 등 자세한 내용은 북구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하거나 북구 교육청소년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학습 수요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북구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관장 한미화)은 울산 지역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지붕책가족 독서회’의 2024년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한지붕책가족 독서회는 초등학생 1~3학년 자녀를 둔 가족으로 구성된 총 5팀을 대상으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부도서관 2층 평생교육강좌실에서 정기모임을 연다. 독서회에서는 매달 한 권의 그림책을 가족이 함께 읽은 후, 도서관에 모여 독서 전문 강사와 함께 해당 도서에 대한 독서 토론을 하고다양한 독후 활동 진행한다. 한미화 동부도서관 관장은 “한지붕책가족 독서회가 회원들에게 독후 활동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써 역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11월 23일 오후 2시 남구 달동에 위치한 길메리요양병원을 화재 예방 현장 지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지도 방문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다수의 피난약자가 생활하고 있는 요양병원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사시 대피를 위한 피난통로 확보 ▲화재 안전 자문(컨설팅) ▲관계자 안전의식 강화 등이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관계인의 작은 관심이 대형 재난을 예방할 수 있다.”라며 “소방안전관리자 및 관계인의 평소 안전관리 임무숙지와 주기적인 훈련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여천119안전센터는 11월 23일 오후 3시 달동 소재 롯데마트 울산점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마트 관계인과 소방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가상화점 화재진압 ▲관계인 피난 유도 훈련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 훈련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여천119안전센터 관계자는 “마트의 경우 불특정 다수의 인원들이 이용함으로 화재상황 발생 시 피난 유도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한 대처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공단119안전센터는 11월 23일 오전 10시 센터에서 건조한 겨울철 대형화재 발생 위험도가 증가함에 따라 화재현장 대응능력 향상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 산불, 고층건물 화재, 대형 공장 화재 발생 시 중단 없는 소방용수 공급 및 방수를 위해 소방차량을 활용한 중계방수 기법(직렬·병렬연결)숙달 훈련으로 진행된다. 중계방수란, 이웃한 차량의 물과 압력을 중계구(흡수구)를 통해 전달받아 방수하는 방법으로 차량 여러 대로 협력하여 소방차 1대 이상의 능력을 발휘한다. 고층건축물 화재 등 효과적인 현장대응을 위해 사용되는 방수 기법이다. 공단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석유화학단지 등 공업단지를 끼고 있는 관내 특성상 중단 없는 소방용수 공급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반복 숙달 훈련을 통해 유사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1월 23일 오후 3시 울산광역시 가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울산광역시 청소년 상담·지원 활성화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과 지도자, 학교와 단체의 상담·지원을 활성화하고, 서로를 격려하면서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우수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시상, 청소년안전망 활동보고, 체험수기 발표와 함께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지난 1년 동안 청소년 상담·지원활동에 공이 큰 청소년과 지도자, 학부모에게 포상하는 자리로 총 18명이 수상의 기쁨을 나눈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소년상담·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 지역의 청소년 건전문화형성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역할을 더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11월 23일 선진농업 현장 견학을 포함한 청년 후계농 역량 강화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울산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 후계농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 다감농원과 김해 한림 알로에 현장을 방문해 진행된다. 각 분야에서 국내 최고봉을 이루게 된 농원의 성공과 실패 경험담을 듣고,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6차 산업 선도농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교훈과 지혜를 배우고, 청년 후계농 선후배 간 지도자(멘토)와 학생(멘티)으로서 경험을 공유하는 깊이 있고 진지한 대화의 시간을 통해 농업의 미래에 대해 공감대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총 72명의 청년 후계농을 선발하여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금 지원 ▲1인당 연리 1.5%에 최대 5억 원의 정책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등 농업 및 농촌으로의 안정적인 정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농업은 생명산업인 동시에 식량무기화를 대비해 최소한의 자급자족 체계를 갖춰 나가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시립합창단(지휘 박동희)이 오는 11월 30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25회 정기연주회 명품합창연속(시리즈) ‘천재 멘델스존’을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명품합창 연속(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로 19세기 낭만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바로크와 고전주의의 수호자였던 멘델스존 특유의 아름다움과 낭만성이 잘 드러나는 작품들로 구성했다. 첫 무대는 ‘신성(Heilig)’으로 8개의 성부로 이루어진 무반주 합창곡을 준비했다. 독일어로 된 미사곡의 한 부분에서 발췌됐으며 신성한 기쁨을 구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어지는 무대는 멘델스존의 첫 번째 오라토리오로서 실황 공연으로 만나기 어려운 명작이자 감동적이면서도 현대적인 표현을 담은 ‘사도 바울’ 중 ‘예루살렘(Jerusalem)’, ‘깨어라(Wachet auf)’와 헨델의 ‘메시아’, 하이든의 ‘천지창조’와 함께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불리는 걸작 ‘엘리야’에 수록된 ‘이것으로 충분합니다(Es ist genug)’를 연주한다. 이외에도 멘델스존이 생애 동안 자주 연주했을 정도로 아름다운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