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 조마면에서는 지난 10일 조마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첫 이장 회의를 개최했다. 간밤의 집중호우로 현장 점검 등의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이날 이장 회의에는 조마면의 이장 전원과 지역 시의원도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반기 직원 인사 발령을 안내했고, 전보자들이 이장들에게 인사하는 시간도 있었다. 이후 행정 공지사항 전달과 이장협의회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우문 조마면장은 “이번 하반기 인사이동으로 조마면장에 발령된 후 첫 이장 회의를 하게 됐다.”라며 “조마면을 위해 앞장서서 힘써주시는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호우가 지속됨에 따라 특히 인명피해가 없도록 마을별로 집중호우 전 예방과 대피 활동 철저히 하고 피해 발생 시 즉각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마면 이장협의회는 월별로 이장 회의를 개최해 제공받은 행정정보를 주민에게 공유하고, 주민의 의견도 조마면 행정복지센터에 적극 전달하는 등 행정과 지역주민 간 가교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오는 20일, 무더위를 날려줄 바닥분수 및 수영장 3곳을 개장한다. 이날 개장하는 삼각지 바닥분수 물놀이장과 풍기룰루랄라놀이터 바닥분수, 아지청소년야영장 야외수영장은 모두 8월 16일까지 운영된다. 시는 3곳 모두에 각각 안전관리 요원 2명씩을 배치하고 정기적인 정비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한다. 휴천동 삼각지 일원 도심 속에 위치한 삼각지 바닥분수 물놀이장(휴천동 642-1243)에는 252㎡ 규모의 터널분수 2면을 비롯해 6종 7개의 분수형 물놀이 시설물이 조성돼 있다. 물놀이장은 우천 시를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안전점검 및 정비로 인해 운영하지 않는다. 시설을 찾는 아동 및 보호자의 편의를 위해 해가림 시설(몽골텐트)이 설치된다. 풍기룰루랄라놀이터(풍기읍 남원로 80) 바닥분수는 바닥면적 78.5㎡, 용량은 43㎥ 규모로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를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50분 가동 및 10분 휴식) 운영된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오는 20일과 21일, 서천둔치 아이! 신나 강바람놀이터에서 사계절 테마가 있는 ‘아이! 신나 페스티벌’의 두 번째 행사 여름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여름 휴가철을 맞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아이와 함께 멀리 가지 않고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가족 나들이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강바람놀이터 주차장에 워터 풀장 2동, 워터 슬라이드 3동을 마련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매일 2회차, 총 4회차 풀장을 운영하며 회차별 정원은 80명이다. 회차별 운영 30분 전 현장에서 등록하고 이용할 수 있다. 김금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준비한 ‘아이! 신나 페스티벌’의 여름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아동과 가족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영주로서 인구증가와 시민 행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이! 신나 페스티벌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서천변의 쾌적한 환경에 조성된 아이! 신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장마가 끝나면 열돔현상이 나타나면서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에 발생할 수 있는 고온 피해와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 농작물의 폭염대책으로 벼는 물을 깊게 관수하여 식물체의 온도를 낮추고 물이 충분한 경우 흘러대기를 하여 수온을 낮춰주는 것이 좋다. 또한 고온에서 흡수가 억제되는 규산과 칼륨을 증시하고 조기 물떼기는 지양해야 한다. 밭작물은 부직포와 짚, 차광망 등을 이용해 토양이나 농작물을 덮어주고 스프링클러와 같은 관수시설을 이용해 지온 상승과 수분 증발을 억제해야 한다. 가뭄이 해소된 경우 질소를 시비해 피해를 경감시켜야 하고, 고온기에는 해충이 다발생 할 수 있어 예찰을 통해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 사과 등 과수작물은 과실과 잎의 햇볕 데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미세살수 장치를 이용하거나 주기적인 관수를 통해 과실과 잎의 온도를 낮춰줘야 하고 피해 과실을 조기에 제거해 2차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병해충을 예방해야 한다. 농업인은 농작업 전 건강상태를 상시 확인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영주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0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주시 자활사업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양 기관의 원활한 사업 수행 및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위해 진행됐다. 세부 협약 내용으로는 ▲영주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및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한 협력 ▲영주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공동 기획 및 추진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 활용 지원이다. 특히, 양 기관은 자활기업의 법인 전환 및 사회적기업 인·지정 등 안정적 성장 지원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함으로써 탈빈곤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자활기업이란 2인 이상의 수급자 또는 차상위자가 상호협력하여 조합 또는 사업자 형태로 탈빈곤을 위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업체로, 영주시에는 5개 자활기업을 포함한 106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한대규 센터장은 “사회적경제기업으로 분류되는 자활기업은 지역 주민의 자활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봉화군은 2024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등에 대해 계약원가심사와 일상감사를 통해 23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1일 밝혔다. 2010년부터 도입된 계약심사제도는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지자체에서 발주하는 각종 공사, 용역 및 물품구매 계약전에 원가산정의 적정을 심사·검토하는 제도이며, 그동안 봉화군은 매년 20억 원 내외의 예산절감 효과를 얻고 있다. 봉화군은 올 상반기 총 172건에 1,594억 원을 심사해 이중 1.46%에 해당하는 23억 원을 절감했으며, 이는 △현장여건에 맞는 경제적인 공법을 채택했는지 △원가산정을 적정하게 했는지를 꼼꼼하게 따져 분석한 결과이다. 김규하 기획감사실장은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돼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동시에 지방재정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봉화군은 7월 정기분 재산세 1만5,038건, 11억1,433만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6월 1일) 기준 주택‧토지‧건축물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분(50%), 건축물분의 재산세가 부과되고, 9월에는 토지분과 주택분의 나머지 50%가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 재산세는 연 납부세액이 2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재산세는 오는 7월 31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을 방문해 통장 또는 카드로 본인 앞으로 고지된 지방세를 조회·납부할 수 있고 전국의 금융기관 CD/ATM기를 통해 신용카드·현금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 또는 인터넷 지로, 납부 전용 가상계좌와 지방세입 계좌 이체 등을 이용하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박덕명 재정과장은 “고지서 전달과 함께 납부 편의 시책 안내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납부를 독려해 나갈 계획”이라며 “재산세는 군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주 재원이며,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봉화군은 내달 8월 31일까지 축산농장, 도축장 등 축산관계시설에 출입하는 축산차량을 대상으로 무선인식장치(GPS) 자진등록기간을 운영한다. 축산차량등록제는 축산시설을 출입하는 차량에 GPS를 장착해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역학 조치를 통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012년 8월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등록대상은 가축, 원유, 사료, 동물약품, 가축분뇨, 왕겨, 퇴비 등 운반차량과 가축진료·인공수정·컨설팅·시료채취·기계수리 등을 위한 축산시설 방문차량 등이다. 아울러 지난 4월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가축 사육시설 소유자 등이 소유한 화물차뿐만 아니라 승용차·승합차까지 등록대상이 확대됐다. 축산차량을 등록하지 않거나 GPS를 장착하지 않은 소유자 및 GPS 전원을 끄거나 훼손한 차량 운전자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아울러 군에서는 축산차량 등록 시 차량무선인식장치 단말기 설치비는 100%, 통신료는 50%를 지원하며, 축산차량 등록은 농업기술센터 가축방역팀에 방문해 신청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청각 장애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청각 장애 학생 인공와우 시술 등 맞춤형 지원을 위해 11명의 학생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특수학교와 유․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각 장애로 선정된 특수교육대상자 중 인공와우 시술이 필요한 학생과 관련 부품 교체가 필요한 학생, 보청기 구매비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로서, 1인당 1천만 원 내에서 실비를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신청을 받아 장애정도와 가정환경, 학교생활 등에 대한 실사와 전화 상담 등을 실시하고 맞춤형 지원단 협의를 거쳐 추천된 학생 중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로 인공와우 내외부 장치 교체 학생 6명과 보청기 구매비 지원 학생 5명 등 총 11명의 학생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올해 8월 말과 내년 1월 2차로 나눠 총 6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인공와우 시술은 보청기로도 듣기 어려운 고도난청 환자에게 청력을 회복시키는 시술로, 시술비가 고가이고 시술 이후에도 외부와 내부장치를 교체(5년에서 10년 주기)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 거문고홀에서 2024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청소년 정서성장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북교육청과 (사)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가 주관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학부모의 자녀 마음 건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서적 위기 학생 예방과 자녀의 건강한 양육에 대한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마음 건강 전문가 강의로 구성해 현장 교육과 유튜브 생방송으로 동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현장에서 300여 명, 유튜브를 통해 1,500여 명 등 총 1,800여 명의 학부모가 함께했다. 마음 건강 전문가 김현수 교수와의 토크콘서트는 청소년 자살 예방과 건강한 양육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사전 및 현장 질의를 통해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수 교수는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성장학교 별 교장과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그간의 업적과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보건의 날 기념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김현수 교수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