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청년인구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금정 청년 러스틱라이프 프로젝트’의 세부 사업별 운영기관을 공모한다. 공모사업은 지난해 발굴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의 지속적인 성장 지원을 수행하는‘로컬크리에이터 스텝업’사업, 여행·문화기획자의 로컬 콘텐츠 사업화를 지원하는‘러스틱트래블 로컬브랜딩 프로젝트’ 2개 사업으로 총 4억 3천만 원을 보조사업비로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부산광역시 소재 해당 분야에서 운영 경험이 있는 역량을 가진 법인 및 단체이며, 참가 희망 업체(기관)는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오는 20일 18시까지 방문, 보탬e,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식 및 자세한 사항은 금정구청 홈페이지 또는 고시 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로컬 콘텐츠 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청년 활력 인구를 늘리고, 금정이 청년 문화 트렌드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대학교 부설 어린이집에서는 금정구 장전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부산대학교 부설 어린이집이 주최한 아나바다 장터에서 원아들이 사용하지 않는 책, 옷, 장난감 등을 가져와 직접 판매한 수익금과 아이들의 용돈으로 마련한 기부금을 모은 것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전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어린이집 김선희 원장은 “아이들이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물자 절약을 실천하고 나눔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었고,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돌아보는 기회도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장전1동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 돌봄 맞춤형 복지사업에 소중하게 쓰여 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7일까지 시가 운영 중인 공영텃밭 2곳의 참여자 총 12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 공영텃밭은 도심 속 텃밭 체험과 이웃 간 소통으로 지역 공동체를 회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2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2곳은 '신호지구(강서구 신호동) 공영텃밭'과 '동부산 공영텃밭(기장군 철마면)'으로, 각각 103명과 21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매년 10대 1 정도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만큼, 이번 모집에도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올해 10억1천8백만 원을 투입해 27개 도시농업 사업을 추진한다. 어린이텃밭학교 운영, 도시농업 교육,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치유농업, 시민과 소통하는 어울마당 행사 개최, 체험형 복합테마 도시농업공원 조성(2곳) 등을 추진해 시민에게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건강한 사회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도시농업 참여, 체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14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2억 원 규모의 '2024년 부산광역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일반공모 5개와 기획공모 4개 등 총 9개다. 지역대학, 시민단체 등 전문가와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민간자문단의 의제발굴 회의를 거쳐 분야를 선정했다. 일반공모는 일상생활 속 양성평등 참여와 문화확산 및 인권 보호 등을 위한 사업으로, ▲세대공감 양성평등 문화확산 ▲지속가능한 일생활 균형 및 여성일자리 창출 지원 ▲젠더폭력 예방 및 피해자 권익증진 ▲다양한 가족 가치 확산 및 가족 문제 지원 ▲다문화가족 자립 역량 강화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기획공모는 저출산 극복과 양성평등 돌봄문화 조성 등을 위한 사업으로, ▲양성평등주간 기념사업 ▲일가정 양립을 위한 돌봄문화 조성 ▲디지털 시대의 성평등 문화 인식개선 및 확산 ▲1인가구(여성․청년․독거노인 등) 안심 돌봄 지원 등 4개 분야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부산에 소재한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및 연구기관이나 학교법인 등이며, 컨소시엄을 구성해서도 공모에 참여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지방자치단체의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자율성 확대와 지난 1년간의 제도 운용 과정에서 드러난 지방자치단체의 애로사항 해소, '지정 기부'의 법률상 근거 등을 담았다. 이번 개정안에 따른 주요 제도개선 사항은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방법 제한 완화 ▲고향사랑기부 연간 상한액 확대 ▲지정 기부 근거 마련 등이다.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방법 제한 완화'는 현재 금지하고 있던 모금 방법인 전자적 전송매체(문자메시지 등)와 사적 모임(동창회, 향우회 등)을 통한 기부의 권유·독려행위가 허용된다. 다만, 과도한 기부 권유·독려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모금의 횟수와 형식 등 모금 방법과 절차를 대통령령으로 규정하고, 모금 활동은 지방자치단체의 명의로만 하여야 함을 별도 규정했다. '고향사랑기부 연간 상한액 확대'는 현재 연간 5백만 원에서 2025년부터 2천만 원으로 기부상한액이 상향된다. 또한, 기부금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2024년을 지역상생 도시재생을 위한 재도약의 해로 삼고, 전방위적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계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산도시공사에 2024년 도시재생사업을 위탁하고, 관련 사업은 공사 내 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추진한다. 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전문성 확보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중간 지원조직으로, 지난해 부산도시공사와 통합돼 도시 분야 전반에 대한 전천후 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도시재생 패러다임 전환과 함께 시민이 공감하는 도시재생의 도약을 도모할 예정이다. 센터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의 전문성 확보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2015년 설립됐다. 행정과 주민의 중간 지원조직으로서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활성화 계획 관련 사업 지원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 및 역량강화 사업 ▲도시재생 관련 조사·연구, 정책 지원 ▲도시재생 주체 간 갈등 완화 ▲공동체 형성 및 주민 이해관계 조율 ▲주민의 역량 강화 도모를 위한 다양한 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4일까지 해운대구 신세계 센텀점 야외주차장 빅탑에서 개최된 글로벌 공연 지식재산권(IP) '태양의 서커스 '루치아' 부산'이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의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4일까지 약 3주간 총 31회 개최됐으며, 총관람객 7만5천4백 명, 유료 객석 점유율만 98퍼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태양의 서커스 최고 흥행을 기록한 2018년 서울 잠실 공연 '쿠자(KOOZA)'를 넘어선 객석 점유율로, 부산의 새로운 글로벌 관광콘텐츠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그 존재감을 입증했다. 특히, 공연 관람객 중 부산 이외 지역의 티켓판매 비율은 약 46퍼센트(%)로, 부산시민뿐만 아니라 부산 인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도 세계적인 공연 관람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를 통해 부산 인근 지역의 관광객을 부산으로 유입시키는 동절기 핵심 관광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이외 지역 티켓판매 비율은 ▲경상도 19퍼센트(%) ▲서울 12퍼센트(%) ▲대구 6퍼센트(%) ▲울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14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공사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시장과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다. 협약 체결과 함께 지역사회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시 안전관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두 기관은 건설 현장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는 것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건설공사의 안전 확보와 안전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건설공사 현장 합동 안전점검 실시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대한 기술자문 및 컨설팅 ▲건설안전 홍보 및 교육 등 안전문화 확산 노력뿐만 아니라 안전한 글로벌 허브도시 건설을 위한 안전관리 신기술 정보교류에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국가 건설안전 정책을 총괄 추진하고 있는 국토안전관리원과의 협력은 안전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건설에 있어서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가덕도신공항, 북항재개발,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등 대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14일 오후 4시 30분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 글로벌 혁신 특구의 성공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가 지난해 말 '차세대 해양 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특구로 선정됨에 따라, 특구의 성공적인 조성과 조기 성과 창출을 위해 지역 중소벤처기업 등 해양 모빌리티 기업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다. 중기부는 지난해 비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제외)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 공모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부산 등 4곳*을 글로벌 혁신 특구로 선정했다. 글로벌 혁신 특구는 관련 법령의 금지·제한을 제외한 모든 행위를 허용하는 네거티브 방식의 규제 특례 등 새로운 규제혁신·지원 체계가 적용되는 지역이다. 시는 특구 선정에 따라,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해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 시행 ▲국경과 공간을 초월하는 실증·인증 지원 ▲글로벌 진출 및 스케일업 패키지 지원 ▲기반구축·실증·인증·사업화 원스톱(One-Stop) 지원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 시장, 오영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북구 화명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순미)는 8일 북부소방서 화명119안전센터(센터장 조현철) 및 의용소방대 화명지역(남성 화명지역대장 이승석, 여성 화명지역대장 유선자)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2가구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품으로 백미 10kg, 휴지 1팩, 성금 1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현철 센터장은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 명절에도 작은 정성이지만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설 명절을 모두가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순미 화명2동장은 “명절을 앞두고 정성 어린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을 보살펴 주어 감사하다”며 “우리 동네를 위한 따뜻한 선행이 널리 확산되어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