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일 경주시에 있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창업동아리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창업 생태계 조성과 우수 신기술 조기 발굴을 통해 청소년의 창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7일 치러진 1차 예선에서는 도내 비즈쿨을 운영하는 13교에서 18개 발명 창업동아리팀이 참가해 6팀이 선발됐다. 선발 6팀은 본선을 앞두고 8일과 9일 양일간 경주시에 있는 교원드림센터에서 창업 아이디어 멘토링 캠프 운영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정교화했다. 경북 도내 발명 창업동아리 6팀이 참가하여 펼쳐진 이번 경진대회는 교육과 소통, 협력을 통해 특성화․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의 참신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시제품 형태로 구체화하여 창업과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동아리 지도교사와 학생들은 한 팀이 되어 팀별 창의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도면 작성과 시제품 제작, 피칭 스킬, 모의 크라우드 펀딩 등으로 구성된 전 과정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한용 창의인재과장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8월까지 불법찬조금 예방과 근절을 위해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발전기금 적정 운용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도 교육청이 불법찬조금에 취약한 운동부 육성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교육지원청은 자체 점검 기준으로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를 방문해 현장 지도와 컨설팅을 실시한다. 학교 현장 점검을 통해 △불법찬조금 예방‧근절을 위한 교육 연수와 홍보 여부 △학교운동부 관련 기부금품 접수․전출 과정과 예산편성의 적정 여부 △학교발전기금 접수와 사용 제한 사항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한편, 각급 학교에서는 이번 집중 현장 점검에 앞서 ‘경상북도교육청 학교발전기금 부당 조성(불법찬조금) 근절 대책’에 따라 점검표를 통한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 장중찬 행정과장은 “학교발전기금 집중 점검을 통해 학교 교육의 신뢰성을 저해하는 불법찬조금이 근절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 34명을 대상으로 7월 10일에‘2024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교육(농업일반과정)’개강식을 실시했다.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교육은 귀농․귀촌인들에게 체계적인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여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7월 10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1회 44시간에 걸쳐 실시되며, 기초 영농 이론과 작물 재배 기초 기술(감, 샤인머스캣, 사과) 및 귀농인이 알아야 할 세무·법률 지식 등 신규농업인에게 작목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 전달과 성공적인 농촌 정착 방법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정수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에게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을 위한 내실 있는 교육을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상주시의 2024년 상반기 감염병 발생신고 집계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1.6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유행으로 감소했던 법정감염병 발생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연평균 15%가 증가했다. 작년 상반기와 비교하여 가장 많이 증가한 감염병은 의료관련 감염병 중 하나인 CRE 감염증(카바페넴계 항생제에 최소 한 가지 이상 내성인 장내세균목의 균종에 의한 감염질환)으로 2.3배 증가하였고 그 외 수두, A형간염의 경우 2배 증가하였다. 특히 백일해는 2019년 2명 발생 이후 5년 만에 5명의 환자가 발생한 바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의 경우 최근 4년간은 가을철인 10~12월에 발생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올해는 5월 첫 발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명의 의사환자가 발생하여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기침예절 생활화는 물론 진드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활동 또는 농작업 전후로 기피제 사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제로타리 3630지구 제15지구 문경문희로타리클럽은 지난 27일 창립27주년 기념 및 회장이. 취임식을 맞이하여 문경시희망복지지원단의 추천을 받아 취약계층 총 4가구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다문화다자녀가정 2가구에 출산장려금 및 저소득중장년가정 2가구에 의료비로 각30만원씩 지원하여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작은 희망을 심어 주었다. 김옥희 문경문희로타리클럽 회장은“우리가 걸어온 봉사의 길을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소외계층 등에 따뜻한 온정과 희망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재윤 사회복지과장은“취약계층에 도움을 주신 문경문희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을 공정하게 발굴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훈훈하고 살기 좋은 문경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올해 창립27주년을 맞이하는 문경문희로타리클럽은 국제로타리클럽 산하의 여성봉사활동단체로 학교폭력예방캠페인, 복지관무료급식지원, 여성청소년위생용품지원 등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등 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7월 10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2023~2026)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도 연차별시행계획 세부사업 성과지표 교육을 실시했다. 세부사업 성과지표 교육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사업 담당 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계획 TF팀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연차별 시행계획의 집행과 성과를 중간 점검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경북행복재단 김성훈 연구 2팀장이 ‘지역사회 보장계획 성과지표의 이해’라는 주제로 보장계획 성과지표 작성방법 및 측정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공동위원장인 정영주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정에서 성과를 측정하고 모니터링하면서 더욱 완성도 높은 보장계획을 수립하여, 모든 시민이 공감하는 보장계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동위원장인 강영석 상주시장은 “민간과 공공,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여 보장계획을 수립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상주시에서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계획 수립으로 더욱 내실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추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는 7월 11일부터 7월 15일까지 관내 중학생 총 83명을 대상으로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에서‘2024년 문경시 중학생 영어체험학습’을 운영한다. 문경시 영어캠프는 4박5일 기숙형으로 운영되며 원어민 선생님의 지도아래 맞춤형 체험활동 수업, 영어몰입수업, 특별활동수업, 영어 Speech수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영어캠프는 영어로 진행하는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영어실력을 향상시켜 국제적 감각을 지닌 글로벌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식 문경시 부시장은 “학생들이 이번 영어캠프를 계기로 영어에 대한 흥미를 발견하고, 자신감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넓은 시야와 포용력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매년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학습 동기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18일에는 관내 고등학생 17명이 10박 12일 동안 영국, 프랑스, 스위스. 독일을 방문하며 유럽지역 명문대학 탐방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는 하절기 물놀이 나들이철을 맞아 7월 한 달간 문경새재·용추계곡·쌍용계곡·진남교 등 물놀이 관광지 주변 음식점·카페 200여 곳을 대상으로 친절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보다 친절하고 안전하며, 위생적인 음식점 및 카페 방문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한다. 점검 내용으로는 ▲친절한 손님맞이 요령 현장교육 및 지도·홍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음식점 상시 청결유지 ▲음식물 재사용 여부와 바가지요금 등에 대해 집중점검하여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제공을 당부할 계획이다. 윤성원 식품위생과장은 "앞으로도 다가올 각종 체육행사와 시축제를 대비하여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문경의 친절이미지를 확산시켜, 문경에 대한 긍적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0일 권기창 안동시장과 자원봉사센터, 시설관리공단, 정신문화재단 직원 등 50여 명이 집중호우로 재해를 입은 주택 등 15곳으로 나가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지원한 곳은 임동면 대곡리와 위리 등으로, 두 곳은 7월 8일 새벽 주민 일부가 고립됐다 구조된 곳이기도 하다. 배치된 인원들은 침수로 피해를 입은 가정집의 가재도구와 가구 등을 옮기고, 토사를 씻어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8일부터 관내 피해 현장을 다니며 시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재난에 대비해 마을순찰대를 가동하고, 9일과 10일에는 안동시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투입됐으며 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침수 취약지구를 점검하고 418세대 545명의 주민을 미리 대피시키는 등 인적, 물적 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했다. 한편 7일부터 10일까지 와룡면 316㎜, 풍천면 283㎜, 동지역 296㎜ 등 안동시 전역에 많은 비가 내렸으며 수목 전도, 토사 유출, 제방 유실 등 접수된 피해 건수는 232건에 달한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호우 피해를 입은 시민이 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10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800만 원, 포상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동시는 2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2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다. 올해 평가는 기존의 실적 중심 체계를 ‘실적과 역량’ 중심으로 전환했으며 기관의 실질적 대응‧수습 역량평가를 위해 기관장 외 부기관장 및 책임자급을 대상으로 상황판단‧의사결정 등에 대한 역량 측정 인터뷰를 실시해 실질적 역량평가를 강화했다. 안동시는 지난해 10월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경북에서 최초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하고 전담인력을 확보해 운영하는 등 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도내 22개 시‧군 중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권기창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