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3일~24일, 하동군에서 ‘UN FAO 모로코 농업 공무원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북국제협력진흥원·FAO한국협력연락사무소·모로코사무소에서 주관한 것으로, 23일 모로코 농업부 산하 지역농업국 공무원 4명은 농·어업유산의 보전관리 및 활용법을 견학하고자 하동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첫째 날 하동차밭(청석골 감로다원)과 쌍계사를 둘러보고, 둘째 날 야생차박물관·치유관을 방문했다. 이어 백종철 부군수와 접견 후 어업생산 담당을 통해 ‘하동 농어업 유산 보전관리 현황 및 유산활용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섬진강으로 이동하여 거랭이 재첩잡이를 체험하는 한편 재첩을 활용한 모로코 음식을 시식하기도 했다. 모로코 방문단은 “오랜 시간 보존되고 있는 하동 농·어업 유산의 우수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모로코에서 활용할 수 있는 농·어업 유산을 발굴·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군 야생차는 2017년에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하동·광양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2023년에 우리나라 어업 분야 최초로 세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청년정책네트워크가 오는 27일 오후 6시, 하동 송림공원에서 2024년 하동군 청년의 날 기념행사 ‘청년의 숲: OST Classic Concert in Songrim’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 정책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청년들의 권리 보장과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청년기본법에 근거하여 2020년에 법정 기념일로 제정됐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청년의 날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클래식 콘서트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사랑하는 영화의 OST를 클래식 연주로 재해석하여 청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동의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질 이번 콘서트는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아울러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북크닉과 하동 특산물 차(茶)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어 독서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23일 19시,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밴드 공연을 중심으로 한 시리즈 공연인 ‘콘서트 하늬’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11월에 첫선을 보이는 ‘콘서트 하늬’는 김해서부문화센터의 자체 제작 브랜드 공연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실력 있는 밴드들을 초청해 다양한 음악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경상권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밴드의 라이브를 통해 밴드 공연 마니아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콘서트 하늬’의 첫 주인공은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밴드 ‘소란’이다. 2010년 데뷔한 소란은 페스티벌과 콘서트로 다져진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따뜻한 위로가 담긴 ‘소란’ 식 팝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밴드다. 프론트맨인 ‘고영배’는 안정적인 목소리와 특유의 위트로 방송과 라디오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기타리스트 이태욱은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세션과 지상파 프로그램의 하우스 밴드로 활약하며 최고의 연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하늬홀에 가득 찬 밴드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최근 400㎜에 달하는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부원동 쇄내마을을 방문해 마을 주민들에게 한의 진료를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중보건한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방문 한의 진료팀은 지난 25일 쇄내마을 회관에서 ▲진료 및 상담 ▲침 시술 ▲한의약 양생법 교육 ▲보건 교육 등을 제공하며 주민의 건강을 보살폈다. 한 주민은 “보건소에서 마을 회관을 찾아와 침도 주고 아픈 곳을 치료해 주니 쓸쓸한 마음도 치료받은 느낌”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허목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한의과 의료서비스 제공이 수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가 공동주택단지에 실무 공무원이 찾아가서 교육하는 ‘공동주택 사전감사 교육’을 5년 동안 실시한 결과 입주자 만족도가 매우 높아 교육 확대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김해시는 2017년 경남 최초로 공동주택과에 ‘공동주택감사팀’을 신설해 올해까지 공동주택 224개 단지의 관리실태 감사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초임 동별대표자로 구성된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의도치 않게 공동주택 관리규약과 사업자 선정 지침 등을 일부 준수하지 않은 사례가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동별대표자와 관리주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공동주택 사전감사교육을 실시해 많은 부분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사전감사 교육 내용은 예산·회계, 공사·용역, 장기수선계획 수립과 장기수선충당금 적립·사용, 문의사항 안내 등으로 시는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 관계자에게 공동주택관리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3일 사전감사 교육을 받은 월산마을4단지 부영19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조태훈 회장은 “사전감사 교육을 받아 보니 동별대표자 업무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된다. 초임 동별대표자는 필수로 들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 화성 P&F는 9월 25일 오전 활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지역의 취약계층세대를 위해 라면 100상자를 기탁했다. 화성 P&F는 페인트, 부자재 도매, 미장, 방수, 도장공사업체로 2001년 설립하여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이은화대표는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활동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명절에는 활천동 관내 어려운 세대의 나눔을 위해 김치(5kg) 100박스, 떡국 600kg을 기탁했다. 이은화 대표는 “지역의 사랑으로 성장한 화성 P&F가 받은 사랑을 잊지 않고 기업이윤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의무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기업인으로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돌보는 일에도 항상 책임을 다하려 한다.”라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김삼성 활천동장은 “전해주신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 늘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을 위하는 이은화 대표의 온정에 감사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국립김해박물관에서 2024년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는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 라는 주제로 치매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으며, 김해시민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두 개의 주요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 행사에서는 치매인식개선 홍보관 운영, 김해시치매안심센터 소개 영상 상영, 김해~랑 건강 체조 공연을 했으며,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2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2부 행사에서는 치매인식개선 ‘주문을 잊은 식당’ 뮤지컬 공연 관람과 치매예방 체조를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치매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 정기적인 치매 검진 및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허목 김해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9월 25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에서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2025년도 편성할 예산을 위해 공모된 2024년도 김해시 주민참여예산은 지난 4월 1일을 시작으로 5월 17일까지 집중 공모기간으로 접수됐으며, 총 69건, 약 62억원 규모의 주민들의 요구가 담긴 제안사업이 접수됐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신단비)는 현장실사․담당 공무원과의 면담 등을 통해 제안사업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당일 총회에서는 27건 약 23억원 규모의 제안사업이 최종 결정됐으며 주민참여형 20건, 청년참여&생활안전형 7건으로 구성됐다. 또, 보다 건전한 재정을 위한 예산 바로쓰기 시민감시단의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신단비 위원장은 “아직 해가 바뀌지는 않았지만, 올 한해 위원님들께서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셔서 보다 알찬 위원회 활동이 됐다. 지속적으로 열심히 활동하여 행정의 사각지대를 메울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행정에서 신경쓰지 못하는 부분에 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오는 28일 삼계야구장 일원에서 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김해시는 23일부터 28일까지를 김해 청년주간으로 정해 주간행사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김해시 청년주간은 ‘YOUTH ON 김해’라는 주제로 열리며 ‘김해시가 김해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을 웅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청년축제의 주요 일정은 오후 1시 음악요가 ‘인사이드 플로우’를 시작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야구장 거리 노래방’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5시 기념식에서는 청년과 전 세대가 함께하는 ‘기념 퍼포먼스’와 청년노래경연대회(MUSIC ON GIMHAE), 초대가수 공연(싸이버거, DJ KAZU)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30개의 다양한 체험부스와 홍보부스가 운영되며 푸드트럭, 플리마켓이 행사의 분위기를 더한다. 김해시는 주간행사로 김해청년센터(김해청년다옴, 청년어울림센터(Station-G 장유, 삼방))에서 지난 23일부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28일부터 10월 9일까지 지역 4개 볼링장에서 전국 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제43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 볼링대회’를 개최한다. 볼링은 10월 전국체전 김해시 개최 종목이자 이번 대회는 대한볼링협회 지정으로 전국체전 개최지에서 개최해야 할 필수대회이다. 개회식은 없다. 시는 이번 대회를 성공 체전 역량 확보와 전방위 홍보의 장으로 활용한다. 대회는 대한볼링협회 주최, 경남·김해 볼링협회 주관으로 중·고등부는 김해시에서, 대학·일반부는 양산시에서 진행된다. 김해시에서 개최되는 중등부는 개인전, 2·4인조전, 개인종합으로, 고등부는 개인전, 2·3·5인조전, 개인종합, 마스터즈로 나눠 우열을 가려 1~3위 입상자에게는 청소년 대표 선수 선발전 기득권을 부여한다. 또 고등부에서 우승한 남녀 각 1팀은 아시아학생(주니어) 볼링선수권대회 파견팀 선발 대상이 된다. 각 종목별, 여중부는 신어락볼링경기장, 남중부는 볼러스앨리볼링경기장, 여고부는 큐브락볼링경기장, 남고부는 K플러스볼링경기장에서 열린다. 개최지 김해에서는 대청고와 봉명중에서 남고부, 여중부에 시와 도, 학교의 명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