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의회 박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대현동·선암동)은 22일 계속되는 경제정책과 행정사무감사(제256회 2차 정례회)에서 전통시장 고객편의시설(남구청 관할 행정자산)의 무단 개·증축 시설물 중 불법 건축물에 대한 원상복구를 요구했다. 박 의원은 우선'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에서 규정한 “고객편의시설”이 고객들의 이용편의를 위한 용도가 아닌 일부 상인회에서 상인회의 만의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일부 공간의 경우, 불법시설물을 개·증축하여 관리·지도감독의 책임이 있는 남구에서 방관하고 있어 “불법을 단속 하고 계도해야 할 행정기관이 오히려 불법을 방치해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구체적인 사례로 수암시장 고객편의 주차장 내에 상인회에서 창고 용도로 사용하기 위한 수납장을 무단 설치하여 수납장 면적만큼 주차장이 줄어 들면서 실제 주차 시, 차량이 인도까지 튀어나오는 상황이라 보행자 안전까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야음번개시장에는 사용 승인된 도면과 현장 상황이 달라서, 있어야 할 화단은 무단 철거되고 그 자리에 분전반이 설치되어 있으며 법정주차장은 위치가 변경되어 도로를 침범하고 있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의회 이혜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2일 계속된 경제정책과 행정사무감사(제256회 2차 정례회)에서 보조금 지원 단체의 운영에 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사)울산 남구 중소기업협의회”의 경우 ‘22년도 73개, ’23년도 85개사가 회원사로 운영되고 있는데 관내 본사가 위치하지 않는 기업이 5개사로 확인 됐다며 협의회 회원사들이 중소기업 선정기준에 부합하는지, 관내 본사 위치 등을 고려해서 운영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5개사 중 “재호자원”은 양산 용당동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대표자 S씨의 경우, 국민의 힘의 양산시 의원으로 확인됐는데 어떻게 이러한 업체가 울산 남구 중소기업협의회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는지 협의회 관리·운영의 부실을 지적하며 시정조치를 촉구했다. 위 협의회를 지원하기 위해 ‘23년도 남구에서 배정한 예산은 1,250만원이며 그 중 ‘23. 4. 중소기업 역량강화와 기업경영자 간 소통의 장 제공 등의 목적으로 개최된'2023년 중소기업 발전전략 워크숍'을 위해 집행한 금액은 840만원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이순걸 울주군수는 11월 22일 울주군의회 제226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내년도 울주군 예산액은 1조 1,614억으로, 일반회계 1조 1,201억원, 특별회계 413억원으로 전년 대비 248억원, 2.18% 증액 편성했다. 이순걸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2024년은 울주군의 실질적인 변화와 성장을 이루는 해로, 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5가지 역점시책을 차질없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먼저,“희망으로 가득 차는 내일의 울주” 실현을 위해, △온산읍 종합행정복지타운 본격 운영 △굴화민원실 개설을 통해 질 높은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원데이 신속 민원처리 운영 △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운영으로 군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행정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다함께 누리는 촘촘한 포용 복지“ 실현을 위해 △남부·서부권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굴화지역 통합키움센터 건립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울주를 지속 추진하고 △어르신 안전물품 지원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어르신들의 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2024년도 울주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 답례품은 농·축·수·임산물, 가공식품, 제조물품, 관광·서비스 등이며 공급업체는 울주군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업체다. 신청서류를 작성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세무1과 세정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답례품 및 공급업체 선정은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중 결정하며, 선정된 답례품은‘고향사랑e음’등록을 통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기부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 절차는 공급업체가 답례품을 제안하고, 선정위원회가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함께 평가해 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심사는 업체 신뢰도, 지역 연계성, 지역특색 반영 및 상품 우수성 등이 중점적으로 평가되며 올해 참여한 기존 공급업체는 판매실적에 따라 가산점이 주어진다. 울주군 관계자는“울주에 사랑의 마음을 전해준 기부자들에게 울주만의 매력적인 답례품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이번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에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023년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대상 학교 중 울산공고, 울산중앙초, 학성초 개축 공사를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추진한다.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은 민간이 시설을 건설하되 운영권은 정부가 소유하는 형태의 사업이다. 건설(Build), 이전(Transfer), 임대(Lease) 순으로 이루어지며, 민간투자자가 기반 시설을 건설한 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종합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임대료와 운영비를 지급받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이다. 원래 계획안에 따르면 울산공고는 정부안대로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고 울산중앙초와 학성초는 재정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었다. 이 사업은 내년 교육재정 여건이 불확실하고, 원래 교부금보다 적은 금액이 교부돼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됐다. 이에 울산시교육청은 다른 시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미발주 물량을 교육부와 협의해 추가 확보함으로써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으로 때맞춰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울산공고는 사업비 516억 원에서 115억 원을 추가 확보해 총사업비 631억 원으로 학생체육관을 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가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보장하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손명희 의원(환경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은 “집단 식중독 사태 등 식품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온라인 방송이나 무인매장 등 식품 관련 제품들을 다양한 채널로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식품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우려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면서 “울산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조례 제정을 통한 정책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손 의원 등 시의원 16명이 발의한 '울산광역시 식품안전 기본 조례안'에 따르면, 시장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식품안전시책을 수립․시행하고 식품과 식품첨가물, 비료나 농약 등 시민의 건강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식품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식품안전관리시행계획에 관한 사항, 식품등의 안전사고 및 종합 대응방안 등에 관한 자문을 위해 식품안전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으며, 시민건강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식품등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필요한 경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2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2024년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한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토지의 이용상황, 고저, 도로접면 및 형상 등 주요 토지특성 항목을 조사하는 것으로, 정확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초자료가 된다. 울주군은 토지특성 조사를 위해 지가조사반을 편성하고, 토지(임야)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 위성영상 등 각종 자료를 확인 후 현장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조사가 마무리되면 내년 1월 25일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에 대한 공시지가를 산정한다. 이어 감정평가사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4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지가 열람은 내년 3월 19일부터 4월 8일, 이의신청은 내년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울주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국세와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 그리고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라며 “울주군민의 재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는 빈대로 인한 구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지역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북구는 다음달 8일까지 빈대 발생이 우려되는 숙박업, 목욕장업, 이·미용업 등 총 262곳을 대상으로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명예공중감시원과 공무원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실시한다. 시설 내 반대 발생 확인 및 유입 경로 확인, 빈대 예방·관리 점검, 시설 및 설비기준, 공중위생영업자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북구 관계자는 "공중위생업소 위생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해 빈대로 인한 구민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수학습 도움 자료인 ‘에듀테크 활용 수업, 미래를 만나다' 누리잡지(웹진)를 제작해 최근 전 중·고등학교에 보급했다. 이번에 제작한 교수학습 도움 자료는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에 대응하고, 학생용 1인 1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교실 수업과 교사의 디지털 수업 역량을 지원하고자 개발됐다. 울산시교육청은 기존 책자형 자료집이 아닌 ‘멀티미디어 e-book' 형태인 누리잡지 형태로 개발해 교사들 누구나 웹상에서 필요한 정보에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교사들이 쉽게 자료를 내려받아 바로 교수학습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자료는 학교급별, 교과별 교육 정보 기술 수업 도구를 활용한 수업 사례와 교육 정보 기술 도구의 유형별 특징·활용 방법 등을 상세하게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수업, 미래를 만나다’에서는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의 방향성을 안내하고 있다. ‘에듀테크 수업 도구를 소개합니다’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가 직접 수업에 활용해 본 교육 정보 기술 도구 51개를 제시하고 있다. 각 교육 정보 기술 도구를 학습콘텐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1월 26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송소희×두번째달×오단해 '모던민요'’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2023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울산문화예술회관의 마지막 국비지원사업이다. 이번 공연에는 경기민요 소리꾼으로 널리 알려진 송소희와 에스닉 퓨전밴드 두번째달, 최근 국악계를 주도하고 있는 풍류대장 소리꾼 오단해가 출연해 태평가, 군밤타령, 사랑가 등 관객들에게 친숙한 곡들을 들려준다다. 특히 엠비시(MBC)드라마 '아일랜드'의 오에스티(OST) ‘서쪽 하늘에’로 유명한 ‘두번째달’은 바이올린, 만돌린, 아이리쉬 휘슬, 아코디언, 일리언 파이프 등 유럽 민속악기를 사용해 우리 민요와 판소리, 옛노래를 반주한다. 또한, 송소희×두번째달의 옛노래 다시 부르기 프로젝트로 찔레꽃이나 애수의 소야곡 같은 옛노래도 준비되어 있어 중장년층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2023년을 보내는 시점에서 아름다운 선율과 우리 전통의 소리의 매력을 온가족이 함께 관람하시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