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일정 기간(2박 이상) 체류하며 ‘지역다움’을 체험하는 관광 프로그램인 광주 동구 ‘東네라이프’ 서비스를 확대 개편·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동구는 그동안 ‘東네라이프’ 운영 성과와 프로그램 참가자 설문조사를 비롯해 올해 상반기 개최한 ‘동네라이프 스팟 세미나’에 참여한 국내·외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머물다 ▲즐기다 ▲탐험하다 등 3가지 테마로 변화를 꾀했다. 먼저 ‘머물다’는 연인·친구·가족 등 다양한 여행 구성원의 수요 충족을 위해 기존 2개소였던 숙박 업체를 게스트하우스·호텔·한옥 등 9개소로 확대했다. ‘즐기다’는 동구 로컬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원데이클래스와 미술관·박물관·공방 등을 포함한 관광 프로그램을 40여 개로 늘려 할인된 가격으로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탐험하다’는 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동구·골목·시티투어 등 도슨트 무료 프로그램과 현지인 추천 식당·카페·소품샵 등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제공해 ‘동구 살이’를 더욱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새롭게 달라진 ‘東네라이프’를 통해 동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는 계림동 푸른길 시작마을 새뜰사업 일환으로 마을동아리 육성 교육 프로그램 ‘리(里) 마인드’에 참여할 주민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리(里) 마인드’는 주민 스스로 마을 자원을 담은 브랜드상품을 개발·제작하는 과정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기억에 오래 남는 마을이자 ‘주민 주도형 마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은 이달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월·목요일에 푸른길 시작마을 새뜰사업 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패브릭 소품 가방 만들기와 아크릴 피포 페인팅(유화 그리기) 상품 제작 등 총 10회 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동구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마을의 숨겨진 자원을 발굴하고 브랜드상품을 개발·제작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주민 역량 강화 및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동아리를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다운 도시재생사업은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주민이 도시재생공동체 활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19일 성덕초등학교 등 5개 장소에서 4종목의 “2023 또바기 체육돌봄 종목교실”의 첫수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주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또바기 체육 돌봄사업’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스포츠 복지 실현과 사회 문화적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또바기 체육돌봄사업은 시체육회가 7월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에 참여해 4천8백만원 사업비를 확보해 광산구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등과 협업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 참여율이 높은 학교 및 선호 종목 등을 고려하여 선정된 사업이다. 운영 종목으로 ▲축구(대반초등학교, 하남중앙초등학교) ▲풋살, 티볼(터프필드 풋살장) ▲배구(성덕초등학교, 수완다목적체육관)로 종목별 10~2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매주1회 오는 12월까지 프로젝트 체육수업으로 진행한다. 선정된 종목에는 주‧보조강사 전문지도자를 배정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용품 등 지원을 통해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할 계획으로 사업 종료 시 프로그램 용품은 다문화가정과 관련된 기관에 기증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체육회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무더위 속 논, 밭에서 일하는 시민의 온열질환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무인기(드론)와 냉동탑차를 이용한 농촌 지역 사전예찰 활동을 진행했다. 광산구는 무인기로 논, 밭에서 일하는 시민을 확인하며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등을 방송했다. 또 냉동탑차로 현장을 다니며 시민의 건강 상태를 살피며 얼음 생수를 제공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추석 연휴기간 안전사고 예방과 화재없는 추석 명절을 위해 29일까지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연휴기간 유동 인구 증가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화재위험성이 높고 부주의에 의한 주거시설 화재가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인 예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대상물 현장을 확인하고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또 전통시장 24곳에 대해 화재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간담회 추진,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한다. 위법사항은 추석 연휴 전 개선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이 밖에 대형전광판, 방송매체, 라디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한 비대면 홍보를 통해 화재예방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한다. 김종률 방호예방과장은 “명절을 앞두고 빈틈없는 화재예방대책을 펼치겠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23일부터 9월 7일까지 ‘2023년 광주광역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광주시 사회조사’는 1999년부터 부문별 2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 시민의 주관적 의식 상태를 조사, 삶의 만족도를 올리고 정책 수요 등을 반영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심층 면접조사이다. 올해 사회조사는 삶에 대한 만족, 소득·소비, 주거·교통, 노동, 교육, 문화·여가, 복지, 광주광역시 특성 등 8개 부문 70개 항목이다. 세부 조사항목은 최근 생활비 지출항목 가운데 가장 부담스러운 것, 지역교육 현실의 가장 큰 문제점,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 정부·사회단체로부터 받고싶은 복지서비스, 평균 여가시간, 광주시 대표명소등 다양한 측면의 시민생각을 조사한다. 조사대상은 광주지역 표본 4905가구의 15세이상 거주 가구원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 조사하는 ‘가구방문 면접조사’이며, 부재 또는 응답자 요청때 ‘응답자 자기기입 방식’으로 추진한다. 조사결과는 단계별 분석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을지연습(8월21~24일)과 연계해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 동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또 훈련에는 차량 이동 통제도 시행된다. 민방위 훈련은 공습 경보발령, 경계 경보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2시에 훈련 공습 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신속하게 가까운 대피소로 대피해야 하며, 인근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 광주지역 민방위 대피시설은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에 580개가 지정돼 있다. 인근 민방위 대피소의 위치는 ‘안전디딤돌앱’과 ‘국민재난안전포털’ 등에서 검색해 조회하면 된다. 원활한 훈련을 위해 훈련 당일 비상 대피소에서 공무원과 민방위대원이 훈련을 안내한다. 광주시 비상차로 차량 이동통제 훈련은 자치구별로 5개 구간에서 이뤄진다. 구간별로는 ▲동구 : 동부소방서→한미사거리→금남공원사거리→전일빌딩구간 ▲서구 : 서부소방서→화정역사거리→빌리브트레비체앞사거리→양동복개상사→빌리브트레비체앞사거리→화정역사거리→서부소방서 ▲남구 : 송원대→효덕교차로→호반힐하임사거리→양궁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이 지난 21일 광주유아문화예술교육 유관기관과 협력해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유·보이음 공동연수를 실시했다. 22일 유아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감성을 채우는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21일 빛고을시민문화관 2층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15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연수에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광주유아문화예술교육 유관기관 협의회(이하 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지난 6월14일 광주유아교육진흥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광주문화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광주육아종합지원센터,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7개 기관이 모여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통해 협의회가 구성됐다. 협의회는 유아문화예술교육 공공성 제고를 위한 첫 협력 사업으로 이번 공동연수를 추진하게 됐다. 광주문화재단 황풍년 대표이사의 ‘유아기 문화예술교육’ 강연과 ‘AI시대 놀이로 만나는 유아미디어교육’에 대한 강의를 통해 교사들은 유아기 정서적 발달의 중요성과 문화예술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팝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2 학생중심 공간혁신 아지트 광주양동초 공간조성사업’으로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양동초 아지트 공간 조성 사업’은 지난 3월 준공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공모에 출품된 사업이다. 이후 최종 심사작으로 선정돼 현장실사 및 국민참여심사를 거쳐 ‘사업부분’ 출품 11개 작품 중 우수상을 받게 됐다. 해당 사업은 사용자 참여 디자인 과정을 통해 학교 공간전문가와 교육공동체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미래 교육 운영 방안에 맞춰 학교 공간을 구성하는 최근 경향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또 학교 구성원의 주도적인 설계 참여로 학습과 놀이, 휴식 등 균형 잡힌 삶의 공간으로 학교 유휴 공간을 재구조화했다. 광주시교육청 시설과 윤정일 과장은 “학생 중심 공간혁신 아지트 사업은 많은 구성원의 노력과 함께했다. 이런 노력이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우수상 수상이란 결실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설사업을 통해 내실 있는 지원을 지속해 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4일 9시~9월8일 17시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를 시교육청 및 각 고등학교, 특수학교에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능원서접수는 시교육청 및 방송통신고 포함 고교 68교, 특수학교 5교에서 이뤄진다. 광주 관내 고3 재학생 및 졸업생의 경우 재학 중(출신)인 고교에서, 타시도 고교 졸업자·검정고시·시험편의제공대상자의 경우 화정동에 있는 시교육청 원서접수처에서 접수하면 된다. 원서접수 시 준비물은 ①응시원서(접수처 비치), ②여권용 규격 사진(가로3.5cm×세로4.5cm) 2매(응시원서 부착용), ③응시수수료 납부 영수증(원서접수 시 납부, 4개영역 이하 37,000원/5개 42,000원/6개 47,000원), ④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 원서접수 시 지원자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하며 응시원서 접수확인서에 날인 또는 서명 전 반드시 입력자료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선택과목은 철저히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타시도・검정고시・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광주 주소지를 확인할 수 있는 접수일 기준으로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등)본, 고교 졸업증명서, 검정고시합격증, 장애인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