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4년 1월 1일 기준의 개별토지 20만 96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자로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토지특성을 조사해 산정한 지가를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수렴과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개별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이다. 괴산군 개별공시지가는 경기침체 우려로 인한 괴산군 전역에 걸친 부동산 거래량 감소와 향후 지가에 영향을 미칠만한 대규모 개발사업의 부재, 어려운 경제여건 등을 감안해 정부의 공시지가 현실화율 유보 정책에 따라 지가는 전년대비 평균 0.08%(전체필지기준) 하락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최고상승지역은 청안면(+0.24%)이고, 최고하락지역은 연풍면(-0.55%)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관내 최고지가는 상업지역인 괴산읍 동부리 661-111번지 새마을금고 부지로 ㎡당 179만 3천원이며, 최저지가는 칠성면 사은리 산3-2번지 임야로 ㎡당 383원이다. 괴산군은 과세대상 토지소유자에게 결정통지문을 개별 통지하고 군 홈페이지 및 부동산정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지난 29일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한 민·관·경 합동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모니터링은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괴산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가 함께 했으며, 여성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여성안심 귀갓길’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합동 모니터링단은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해 괴산읍 소재 골목식당 뒷길, 농협예식장 뒷골목 일원을 둘러보고 △안심귀갓길을 인식할 수 있는 노면표지 △안심쏠라등 △비상벨 △안심반사경 등의 안전시설물 설치 위치에 대해 논의하고, 현재의 보안 인프라에 대해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점검했다. 군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 노출 위험에 취약한 지역을 밝고 안전한 길로 조성해 ‘여성안심귀갓길’을 확대하고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여성안심 귀갓길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괴산읍 읍내로5길, 남산1길 일원에 안심귀갓길 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9일 청안면의 셋째아 출산가정 3가구를 방문해 가구당 5,100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송인헌 군수는 직접 세 가정을 방문해 출산장려금과 육아용품을 전달하며 아이의 출산을 축하했다. 출산장려금은 첫만남이용권 300만 원, 출산육아수당 1,000만 원, 괴산군 추가지원금 3,800만 원을 합한 금액으로 출생아가 만 6세가 될 때까지 분할 지급된다. 괴산군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1월 1일부터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괴산군 추가지원금(3,800만 원)과 산후조리비를 신규 지원하고 있으며, 기저귀 구입비용도 확대 지원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있다. 방문 가정에서는 “괴산군의 출산장려금 지원 정책은 아이를 키우는 데 필요한 비용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앞으로 괴산군에서 아이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우고 싶다”고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길 바란다”라며 “군에서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아이 키우기 좋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한살림 대추골공동체와 대전 밥상살림 식생활센터는 지난 29일 탄부면 상장·임한리 하천 및 도로변 일원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보전 활동을 펼쳤다. 이날 한살림 대추골공동체 32명의 회원과 대전 밥상살림 식생활센터 10명의 회원은 이른 아침부터 탄부면 상장리와 임한리 하전과 도로변에 버려진 각종 폐비닐 및 포대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살림 대추골공동체는 대추고을친환경 영농조합과 대추골 한살림 공동체가 통합된 단체로 60㏊의 면적에 벼와 대추를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해 전국 곳곳에 판매하고 있으며, 대전 밥상살림 식생활센터와 2020년부터 매년 1회 탄부면에서 마을 환경보전활동 및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종우 대표는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깨끗한 탄부면을 만들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전 밥상살림 식생활센터와 함께 깨끗한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센터장은 “대추골공동체와 2020년부터 벌써 5년째 도농 교류의 일환으로 시작했는데 방문할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일 년에 한 번 정도 반드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 수한면생활개선회와 탄부면생활개선회는 지난 2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먼저 수한면생활개선회는 20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열무를 다듬고 갖은양념으로 버무려 담근 열무김치 300kg을 면내 경로당에 직접 전달하며 이용하는 노인들의 건강과 안부도 같이 살폈다 같은날 탄부면생활개선회는 4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무와 얼갈이배추 23단으로 정성껏 열무김치를 담가 면내 경로당을 방문해 전달했다. 수한면생활개선회 유경숙 회장은“이번 행사에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에게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열무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탄부면생활개선회 이선예 회장은“함께 힘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열무김치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 속리산휴양사업소는 5월 1일부터 보은군 산림레포츠시설 운영을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개장하는 산림레포츠시설은 속리산 여행의 관문이었던 말티재 일원에 조성된 집라인, 모노레일, 스카이바이크, 스카이트레일 등으로 그동안 수많은 이용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시설이다. 군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7일까지 속리산 산림레포츠시설 운영을 위한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운영사를 모집해 최종 투윈시스템(주)이 선정돼 5월부터 운영하게 됐다. 먼저 ‘집라인’은 8개 코스, 1683m의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모노레일’은 총 길이 866m, 최대 경사 30도, 최고 속력 분당 60m, 탑승용 차량 캐빈 20인승 2대로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이동 중 창밖을 통해 속리산과 구병산 등 천혜의 절경을 눈에 담을 수 있고 높은 경사각 때문에 여느 모노레일과 달리 아찔한 스릴감도 느낄 수 있다. ‘스카이바이크’는 소나무 숲 위를 자전거를 타고 솔향기를 느끼며 솔향공원을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1.6km 코스로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산림테마 관광 서비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2024년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로봇 서비스가 필요한 국민밀접시설에 다종·다수의 서비스 로봇을 도입하여 국민 편의 서비스를 실증하는 사업으로, 로봇기업의 시장저변을 넓히는 한편 국민이 직접 로봇 이용편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도가 제안한 과제는 단순 행정기관에서 도민복합문화 공간으로의 변화를 도모하고 있는 충북도청에 다수의 로봇을 도입하여 민원인 등에게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충북 로봇산업 육성 및 시티파크 르네상스와의 연계 등 다양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기획됐다. 충북도는 2024년 5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국비를 포함해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로봇 실증 서비스를 추진할 방침이며, 로봇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을 중심으로 ㈜KT, 만도㈜ 등 로봇 전문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실증장소는 도청 본관·신관, 후생복지관 등으로 2025년까지 자율주행 안내로봇, 순찰로봇, 배송로봇, 주차로봇 등 총 5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지역 내 토지 321,967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산정 자료로 사용된다. 올해 조사된 토지 필지 수는 전년 대비 1,439필지가 증가한 321,967필지로 국ˑ공유지 105,422필지, 사유지 216,545필지이다. 올해 충주시 개별공시지가는 정부의 공시지가 현실화율 동결과 충주시 경제 여건 등을 반영한 표준지 공시지가의 소폭 상승으로 전년 대비 평균 0.78% 상승했으며 전체적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지가가 상승한 지역은 도로접면 등 여건이 좋아지거나 산업단지 내 또는 그 주변 대토 수요에 따른 일부 지역이며 전반적으로 보합세로 나타났다. 충주지역 최고지가는 충의동 302번지 장충당약국 부지로 ㎡당 454만3천 원이며, 최저지가는 산척면 명서리 산58번지로 ㎡당 493원으로 결정됐다. 시는 공시대상 토지에 대해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30일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담당자의 실무능력 및 전문성 강화를 통해 시설의 회계 투명성을 제고하고 노인복지 시설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방정문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재무·회계규칙과 부적정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는 “재무회계는 늘 어렵다는 생각이 앞서 업무에 대한 부담감이 컸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이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길 바란다”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교육 운영과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 요양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충주시는 지난 1월 노인학대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본 교육에 이어 노인인권교육 및 부당 청구 예방 사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 30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신속대응반 재난 대비 응급의료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충주소방서 구급대응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 담당 전문강사를 초빙해 △국가 재난관리 체계와 역할 △재난 현장에서 신속대응반 역할 및 현장 의료대응 △환자 중증도 분류 △이송 병원 선정 방법 등 실제 상황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 교육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보건소장을 비롯하여 의사, 간호사, 행정, 운전 요원 총 52명으로 구성됐으며 재난으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시 현장으로 출동하여 응급의료를 지원하게 된다. 시는 재난 위기 응급의료 상황에 대비하여 매년 신속대응반 교육 및 현장 훈련을 통해 위기 시 언제든 출동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이고 있으며 2019년 주덕읍 중원산업단지 화학공장 폭발 사고 및 2023년 수안보 버스 전복 사고 등에 출동했다. 김명자 보건소장은 “신속대응반 교육을 통해 재난 현장 응급의료 능력을 강화해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 지원 태세를 갖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