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규제 혁신과 지역 혁신을 통한 지역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제9차 전국 신규 규제자유특구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신규 특구 지자체인 대구ㆍ충남ㆍ경남을 비롯한 특구 사업자, 관련 전ㆍ후방 기업과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출범식 1부 행사에서는 특구별로 규제 해소를 밀착 지원할 규제자유특구 옴부즈만을 신규 위촉했으며, 신규 특구의 실증 시작부터 규제 법령 정비 그리고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규제 해소지원단을 구성했다. 또한 경북도는 이날 세포배양 식품 특구를 공식 출범시키고, 2024년 6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4년 7개월간, 총 사업비 199억원 규모로 의성군 바이오밸리산업단지 일원에서 혁신기업 10개 사가 참여해 세포배양식품 상용화 실증을 수행한다. 또한, 안전성평가연구소와 협업해 실증 전반의 기술 컨설팅, 안전성 검증 및 표준ㆍ인증 등 후속 사업화 방안 등 핵심 과제 해결을 본격 추진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은 10일 지역 내 노인, 장애인, 보훈 단체와 군부대를 방문해 본격적인 소통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9대 후반기 출범과 함께 의정활동 방향을 알리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과 참여의 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의회는 해병대 제1사단과 해병대교육훈련단, 해군항공사령부를 방문해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안보와 안전을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당부하며 지역 군부대 지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학도의용군 포항시지회,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포항시 장애인단체 연합회, 포항시 재향군인회, 월남전참전자회 포항시지회, 6.25참전유공자회 포항시지회 등 12곳의 보훈․노인․장애인 단체를 방문해 인사와 함께 운영현황과 건의사항을 들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방문을 마친 김일만 의장은“제9대 후반기 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수련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 방학 창의과학 프로그램’을 오는 27일부터 운영한다. 여름방학 창의과학 프로그램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을 통한 미래 핵심 역량 강화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는 블록코딩으로 수학 교과와 관련된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수학이 재미있어지는 코딩’, 드론의 항공법규, 항공 역학 등 드론 국가자격증과 제작정비사 2급을 동시 취득하는 ‘드론국가자격증+정비사 2급 동시 취득반’, 엔트리 프로그램의 기본 기능과 제어 구조를 배우는 ‘도전! 코딩 자격증 대비반’, 직접 로봇을 만들어 보고 움직임을 코딩으로 제어해보는 ‘로봇 코딩', 팅커캐드 프로그램을 이용해 모델링을 배우며 3D프린터로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 보는 ‘펀펀3D 프린팅’ 등 총 13개 프로그램이 있다. 창의 과학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운영 기간은 7월 27일~8월 23일이다. 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여름방학 청소년드림클래스’ 강좌 수강생을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선착순 모집한다.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드림클래스는 직접 체험하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 강좌로는 ▲드럼 ▲한국사 ▲세계사 ▲플로리스트 ▲댄스&요가 ▲업사이클링 리폼아트 ▲카페베이커리 ▲네일아트 ▲문해력 ▲클레이아트 ▲바둑&체스 ▲튼튼이체조 ▲통기타 ▲영어동화 ▲수채화 ▲컴퓨터한글 ▲파워포인트 ▲탁구 ▲음악줄넘기 등이 있다. 여름방학 청소년드림클래스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8월 23일까지 4주간 운영하며 포항에 거주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청소년드림클래스 프로그램의 다양한 강좌에 참여하며 창의적이고 건전한 문화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사항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또는 포항시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8일 늦은 밤부터 국지성 폭우로 짧은 시간 많은 비가 내리고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장마,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풍수해 감염병’의 유행 예방 및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은 하천이 범람하고 침수가 발생한 경우 감염 매개체(병원균, 모기, 쥐 등)의 서식지 환경변화 및 위생환경이 취약해져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으며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모기 매개 감염병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증 ▲안과 감염병 등이 있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를 주의해야 하며,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고 음식은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또한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을 시 조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모기 매개 감염병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으로, 야간 야외 활동 시 방충망을 정비, 밝은색 긴 옷을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모기 서식지를 제거해야 한다.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증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지난 9일 ‘조기정신증 지킴이 양성’이라는 주제로 지역 내 유관기관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조기정신증이란 뚜렷한 정신병적증상이 드러나기 이전의 상태(전구기)를 포함해 뚜렷한 증상이 발현된 시점부터 최대 5년까지의 시기를 말한다. 정신증은 특히 10대 중반부터 30대 초반까지 사이에 가장 많이 발병한다. 이에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조기정신증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통한 조기정신증 당사자 조기 발견 활성화를 위해 김혜영 조기정신증지킴이 양성 교육 전문강사를 모시고 워크숍을 진행했다. 조기정신증 지킴이 양성 교육은 조기정신증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및 정신증 청년 발굴과 전문기관 연계 역할 수행 등 지역사회 조기정신증 의심 청년 발굴 체계 확립을 위해 진행되며 주 내용으로는 조기정신증의 정의·현황·조기 발견·조기개입의 중요성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과 은둔형 청년들이 사회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주변 네트워크 구축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선린대학교와 협력하여 경력단절여성 및 은퇴(예정)자 40명을 대상으로 10일 선린대학교 믿음관에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포항시 내일(my job)&내일(tomorrow)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이날 개강식에는 곽진환 선린대학교 총장, 안혜정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안나경 포항시 평생교육과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은 국가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이론 및 실습 등의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과정 수료 후 시험에 응시해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생은 “결혼과 출산 후 경력이 단절되어 아쉬움도 컸고, 그동안 사회변화와 새로운 기술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안나경 평생교육과정은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교육생들에게는 질 높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과정이 교육생들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포항시는 철강공단, 영일만산단, 청하농공단지 등 산업단지 및 대형공사장, 대기 및 폐수배출업소 등 포항시 전역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 환경오염행위 감시를 위한 민간환경감시원의 직무 및 안전교육을 4일 실시하고 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하반기 선발한 민간환경감시원 15명이 참석한 직무 및 안전교육으로 기본 소양교육, 미세먼지불법행위 예방활동 및 안전교육 등을 통한 민간환경감시원으로서의 자질 및 업무능력을 강화했으며 향후 주기적인 직무교육 실시로 민간환경 감시원의 전문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민간환경감시원의 주요 활동은 환경오염 우심지역 및 시설 집중감시로 ▲담당지역별 사업장의 미세먼지,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행위 감시 ▲환경민원 다발 배출업소 상시감시 ▲형산강 등 주요 하천 수질오염행위 감시 ▲폐기물 불법 투기 및 매립행위 감시 ▲대형공사장 비산먼지·소음발생 감시 ▲불법소각 행위 감시 등이다. 그동안 민간환경감시원 운영을 통해 파악된 자료를 활용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악취배출사업장의 노후시설에 대한 개선을 유도하고, 특히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10일 차세대 GPU서버를 탑재한 AI기술 개발 및 연구, 기업육성, 인력양성 등의 역할을 수행할 ‘포항 AI가속기 센터’ 구축 자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강덕 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국내 AI분야 저명 교수인 도재영 서울대 교수와 이상근 고려대 AI교육연구단장, 유환조 포스텍 AI연구소 부원장, 정재웅 카이스트 교수, 김인중 한동대 AI연구단장, 김범준 네이버 AI총괄이사, 조금원 KIT 슈퍼컴퓨터센터장, 강홍식 포항가속기연구소장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메타·구글·MS 등 빅테크 기업들이 고성능 컴퓨터를 앞다퉈 도입하는 가운데 그 핵심인 AI 연산자원인 GPU(그래픽 처리 장치) 확보가 곧 국내외 기업의 중요한 경쟁력인 만큼 이강덕 시장이 한 발 앞선 지역 내 AI 가속기 인프라 선점을 강조하면서 열리게 됐다. 간담회는 지역의 AI 인재양성 양대 산맥인 포스텍과 한동대로부터 AI 트렌드 및 지역 내 인프라 현황을 공유한 데 이어 네이버 파트너사가 국내외 AI 동향과 AI인프라 구조 및 지원 방향에 대해 제언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10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호우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긴급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한 위험지역에 대한 중점 관리 사항을 공유해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사전 대피 및 수시 점검 등의 대응체계 구축을 강화해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담당 부서별로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절개지, 대형공사장 등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에 대한 대비책을 강화하고, 계속되는 강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극한호우로 인한 토사유출과 산사태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예찰을 확대하고 실시 결과를 공유키로 했다. 특히 유사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이 중요하다고 보고 현장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읍면동에서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위험징후가 발생하는 즉시 선제적인 주민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 인명피해를 막는데 전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작은 위험징후라도 감지되면 선제적으로 응급조치를 통해 인명피해 예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