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3월 9일부터 6월 9일까지 초등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시민도서관 강의실에서 상반기 ‘도서관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형 메이커 교육의 일환으로 지역학생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총 5개이다. 생태환경 동화를 읽고 다양한 로봇 등을 제작해보는‘ECO in 사이언스’, 아두이노 키트를 활용해 다양한 전자 장치의 원리를 구현해보는‘도전 아두이노 세상’,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하여 블록코딩 프로그램을 다루어보는‘마이크로비트로 배우는 책 놀이 코딩’, 메타버스공간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고 디지털 QR명함을 제작하는 ‘메타버스 디지털 명함 만들기’책과 연계해 디지털 드로잉을 체험하고 작품을 제작하는 ‘디지털드로잉 책과 나’로 운영한다.. 신청 희망자는 15일 오전 10시부터 29일 17시까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천정숙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최신 메이커 기술을 학습한 디지털 융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올해의 원북 선정을 위해 2월14일부터 3월 14일까지 어린이, 청소년, 일반 후보도서 9권에 대해 시민투표를 실시한다. 독서전문가로 구성된 원북원부산 운영위원회는 지난해 체계적인 검토와 토론과정을 거쳐 2024년 원북 후보도서 100권을 선정했다. 이어 지난달 17~18일 이틀간 일반도서와 청소년·어린이도서로 검토 그룹을 나누어 100권에서 53권, 29권, 9권으로 압축 엄선해 대상별 3권씩 최종 후보도서 9권을 선정했다. 어린이 대상 후보도서는 ‘경성 기억 극장’(최연숙, 웅진주니어), ‘나를 찾아 줘!’(김탄리, 밝은미래), ‘흰 머리 아이 천백모’(윤수란, 가나출판사)이다. 청소년 대상 후보도서는 ‘고요한 우연’(김수빈, 문학동네), ‘선재의 노래’(공선옥, 창비), ‘열다섯에 곰이라니’(추정경, 다산책방)이다. 일반 대상 후보는 ‘가녀장의 시대’(이슬아, 이야기장수), ‘마음은 단단하게 인생은 유연하게’(정두영, 더퀘스트), ‘세탁비는 이야기로 받습니다, 산복빨래방’(김준용, 이상배, 남해의봄날)이다. 투표는 온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시해운대교육지원청이 학생들에게 우리 마을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심어주기 위한 교재를 발간해 주목받고 있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에서 활용할 지역화 교재 ‘우리 고장의 생활’ 3종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교재는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교과서의 지역화 단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한 것이다. 학생들의 마을과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접 탐구하고 참여하는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은 사회과 전문성을 갖춘 초등 교원을 중심으로 개발 위원회를 꾸리고, 학교 현장 요구, 사회 변화 등을 반영해 교재를 개발했다. 교재는 우리 고장의 자연환경과 생활 모습·역사·문화 등 지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기장군, 수영구, 해운대구 등 구·군별로 제작했다. 기장군의 장안사·기장읍성, 수영구의 25의용단·좌수영어방놀이, 해운대구의 석각·반여동 고분군 등 지역 문화유산을 담았다. 또, 각 고장의 이름과 관련된 옛이야기, 다양한 방법으로 고장 소개하기 등 콘텐츠를 구성했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이 교재뿐만 아니라 학교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4일 오전 10시 서부교육지원청에서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들 28명과 청렴 실천 다짐 행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부교육지원청이 ‘2023년 교육지원청 청렴노력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진행되는 청렴 시상식에서는 2023년 ‘1기관 1실천’사업에 가장 활발한 참여한 부서와 팀원에게 청렴 시상금, 청렴도서와 문화 상품권 등 시상품을 전달한다. 또한, 직원들은 청렴 슬로건 ‘부패 zero, 청렴 up, 청렴도 1등급’ 구호를 제창하고, 청렴 실천 다짐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청렴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2024년에도 신뢰받는 청렴 서부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2024 새 학년 함께 준비하는 달 ‘집중운영기간’을 활용해 수업 혁신 문화 조성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 오후 2시 30분 실시간 유튜브 방송을 통해 중·고등학교 71교를 대상으로 ‘2024 질문 기반 수업 혁신 연수’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이번 연수는 새 학기 시작 전 모든 교사가 함께 수업 혁신 문화를 조성하고,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에는 박원주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가 질문 기반 수업의 개념과 구체적 실현 방안 등 내용을 담은 ‘2024년 변화하는 수업의 방향’에 대해 안내한다. 학생의 자발적인 질문, 토론이 일상화된 학교 수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어 정혜승 경인교대 교수의 ‘질문이 살아 있는 수업 디자인하기’ 주제 특강이 이어진다. 부산교육청은 연수 후 질문 기반 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료도 보급한다. 오는 3월 중·고등학교 교과별 ‘질문이 살아 있는 수업·평가 바로 적용하기’ 교수-학습 도움 자료,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질문 기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금정구민의 일상적 공간인 온천천을 중심으로 버스킹 문화공연‘2024 상설공연멋부림 금정버스킹’참가자를 오는 15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9년 '불금버스킹'이라는 이름을 시작으로 올해로 6년 차를 맞이한 '금정버스킹'은 지역주민에게 전문 연주가들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현재 부산의 대표적인 버스킹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기존 온천천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금정버스킹’과 퇴근길에서 마주할 수 있는‘퇴근길버스킹’으로 우연한 걸음 속에서도 문화예술을 만나 즐길 수 있는, 삶 속에 스며드는 생활문화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금정버스킹의 취지를 설명했다. 금정문화재단은 주제별 공연에 따라‘금정버스킹’,‘퇴근길버스킹’으로 구분하여 출연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60팀 내외로 신청 대상은 금정구와 부산시에 거주하는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금정구 거주 예술가에게는 우대를 적용한다. 모집 부문은 ▲클래식 ▲합창 ▲국악 ▲마술 ▲무용(댄스) ▲복합장르 등 야외에서 공연이 가능한 다양한 장르의 문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13일 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사하구, 강서구 및 기장군 인근 수역에 어린 은어 총 15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고급횟감의 일종인 은어의 자원증강 및 낙동강 하구 수산생물의 다양성 회복을 위해 추진된다. 이번에 방류하는 은어는 연구소에서 지난해 11월 초 수정란을 부화시켜 약 100일 정도 키운 치어로, 크기 6센티미터(cm) 이상의 활력 넘치는 종자다. 은어는 바다빙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물이 맑은 하천에 서식하며 9 부터 10월쯤 강 하류에서 알을 낳는다. 여기서 부화한 어린 은어는 하천의 흐름을 따라 바다로 내려가 겨울을 보내다가, 봄이 돼 전장 약 7cm 정도가 되면 하천으로 올라와 일생을 보내는 1년생 어류다. 특히, 은어는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으며, 오이 향 또는 수박 향이 난다고 해서 영어로 'sweet fish'라고 하며, 여름철 구이․튀김․생선회로 많이 먹는 민물 고급 어종에 속한다. 강현주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에 방류하는 은어는 부산의 수산자원 회복뿐만 아니라 하천·하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단법인 아름다운 가게에서 지난 7일 부산 금정구의 취약계층을 위해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가득 담은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 60세트(600만 원 상당)를 설을 맞이하여 이웃돕기 성품으로 기탁했다. 아름다운가게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보따리를 꾸준히 지원하여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성환 공동대표는“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정성이 담긴 나눔 보따리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13일 오후 2시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벡스코 제1전시장을 방문해 경기장 시설 설치 현황 등 대회 준비 사항을 최종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김택수 대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현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점검에 이어, 오랜 기간 대회 준비에 힘써온 조직위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마지막까지 안전한 대회 준비를 위한 당부도 할 예정이다. 이번 탁구선수권대회는 총 47개국에서 2,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기간 일평균 약 1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경기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산시는 안전관리 대책을 꼼꼼히 살피는 등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여러 국가에서 선수 등 외국인이 입국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는 홍역, 노로바이러스 등 감염병 관리에도 빈틈없이 대응한다. 대회 종사자들에게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대회장 내에 운영되는 의무실을 통해 감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특․광역시 최초로 공유재산을 직접 운영․관리하며, 적극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누락 재산(미등재 재산) 617필지, 추정 재산총액 1천440억 원 발굴 및 신규 무단 점유 사례 187필지, 215건을 발견했다. 시는 공유재산에 대한 시 재정 비중 증가와 2022년 12월 말로 일반재산 위탁관리가 종료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3월 말 구축 완료 예정이다. '2023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는 행정안전부의 공유재산 관리강화에 발맞춰, 실질적인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통한 체계적인 우리 시 재산관리 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조사는 시 공유재산(일반‧행정재산)에 대한 '정기 실태조사'와 원도심 소재 일반재산에 대한 '정밀 실태조사'로, 현장 실태조사와 측량을 바탕으로 공유재산 관리대장상 자료 검증을 추진했다. 부산시는 '정기 실태조사'를 통해 공적 장부(등기부등본, 토지대장)와 공유재산관리 대장을 일괄 대사하여, 공유재산 관리대장 자료를 현행화하고 대장상 등재되지 않은 누락 재산 617필지를 발굴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