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국내 유일 고층 습원인 대암산 용늪 생태탐방이 5월 16일부터 재개된다. 대암산 용늪은 4,000년부터 4,500년 전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층습원으로 국내에서 보기 드문 이탄습지이다. 생꽃, 날개하늘나리, 닻꽃, 제비동자꽃, 조름나물, 참매, 까막딱다구리, 산양, 삵 등 멸종위기 동식물 10종을 포함하여 1,180종의 생물을 서식하고 있다. 우리나라 제1호 람사르협약 습지로 등록(1997년)로 되었으며 매년 일정 기간동안 제한된 인원에 대해서만 탐방을 허용하고 있다. 탐방 기간은 5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용늪 생태탐방은 장거리 서흥리 코스와 단거리 가아리 코스 두 코스가 운영된다. 가아리 코스는 가아리 안내소에서 출발하여 약3시간이 소요되며 1일 1회, 30명으로 탐방객 수를 제한한다. 6시간 가량 소요되는 서흥리 코스는 1일 3회 운영되며 회당 탐방 가능객 수는 40명부터 50명(평일1일 2회 운영)이다. 이호성 인제군 환경보호과장은 “대암산 용늪의 가치를 보전하고 마을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은 9일, 1차 국내 캠프를 시작으로 2024 글로벌 현장직업체험 진로교육 프로젝트 ‘꿈을 향한 한 걸음’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2017년부터 진행된 글로벌 현장직업체험 진로교육 프로젝트는 직업현장을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폭넓게 이해하는 교육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 외국의 직업현장까지 탐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7년 동안 총 275명의 학생이 참가한 바 있다. 2024 글로벌 현장직업체험 진로교육 프로젝트는 기후변화와 예술·공학 2개의 주제로 운영되며, 주제별 20명씩 도내 고교생 총 40명이 참여한다. 프로젝트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1차 국내 캠프를 시작으로, △8월 9박 10일간 국외 캠프 △10월 2박 3일간 국내 캠프 △11월 결과보고회로 장기간에 걸쳐 이루어질 예정이다. 기후변화 팀은 1차 국내 캠프를 통해 서울의 기후변화 관련 기관과 대학을 탐방한다.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직업 현황과 진로를 탐색할 예정이다. 국외 캠프는 8월 네덜란드와 독일에서 진행되며, 현지의 기후변화 관련 기반 시설과 기관, 대학 등을 탐방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4박 5일간 도내 고등학교 3학년 30명을 대상으로 특수목적형(사관학교) 진학지원 2차 캠프를 운영한다. 특수목적형(사관학교) 진학지원 1차 캠프는 지난 1월에 3주간 운영됐다. 이번 캠프는 상대적으로 진학 정보를 얻기 어려운 특수목적형(사관학교) 학교를 목표로 수험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온 학생과 학부모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사관학교 입시 문제 유형 파악 및 풀이 △종목별 체력 평가 훈련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등 입시를 위한 실제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더불어 사관학교 출신 현직 선배 장교의 방문 특강을 통해 참가 학생들의 진학 의지와 학습 동기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영숙 원장은 “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진로 설계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과 미래를 책임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4월부터 10월까지 사관학교 1:1 상시 멘토링 △7월에는 특수목적형(의과대학 지역인재전형) 진학 지원 캠프 △8월에는 특수목적형(사관학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서는 △초졸 응시자 72명 중 59명(81.9%) △중졸응시자 212명 중 175명(82.5%)△고졸응시자 747명 중 594명(79.5%)이 합격했으며, 전체 합격률은 80.3%로 나타났다.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김○○(11세, 여) △중졸 이○○(13세, 여), 오○○(13세, 남) △고졸 이○○(12세, 여)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김○○(72세, 여) △중졸 최○○(80세, 여) △고졸 최○○(79세, 남)이다. 또한, 이번 검정고시에서는 초졸 1명, 중졸 1명, 고졸 5명 등 총 7명의 만점자가 나왔다. 한편,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별 성적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뉴스·소식·채용-인사·시험정보-검정고시-개인성적확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서는 합격자 발표 이후 5월 9일부터 5월 29일까지 도내 17개 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9일부터 내실 있는 작은학교 교육과정 브랜딩 운영을 위해 상반기 ‘2024 더 나은 작은학교 컨설팅’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작은학교 컨설팅 추진을 위해 ‘작은학교살리기연구소’와 지난 4월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서대식 연구위원을 중심으로 작은학교 근무경험이 많은 교감 6명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 장학사가 한 팀이 되어 상반기 도내 16개 초등학교를 찾아갈 예정이다. 도내 재학생 60명 이하 작은학교는 2023년 169교에서 2024년 183교로 14교가 늘어났으며 추후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작은학교 수는 늘어날 전망이다. 특색있는 작은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도교육청은 ‘더 나은 작은학교 교육과정 브랜딩’ 운영교 177교와 교육과정 브랜딩 모델학교 3교,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교 10교를 지원하고 있다. △모델학교 1년차 운영 현황 파악, △특색있는 작은학교 교육과정 브랜딩 우수사례 분석, △작은학교 적정규모 유지를 위한 공동학구 및 학교광역화 적용 사례 등 실질적인 자료들을 수집하여 하반기 ‘2024 더 나은 작은학교 교육과정 브랜딩’ 성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5월 16일 오후 4시부터, 삼척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8차 정기회'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17개 광역의회의 운영위원장들이 모여 지방의회 간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방분권 강화와 지방의회의 자율성 확보에 역점을 두고 1991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전국 단위의 협의체다. 이 협의회는 각 시도의회의 운영위원회에서 제출한 안건과 시도 간 공통 이해사안에 대해 논의한 후, 심사와 의결을 통해 채택된 안건에 대해서는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상정하여 중앙정부 등에 건의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각 지방의회의 목소리를 하나로 묶어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이 협의회의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심영곤(삼척) 의회 운영위원장은 “운영위원장협의회의 역할은 시도별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접점을 찾아 공동 대응함으로써 더 큰 추진력을 얻고자 하는 것이다. 강원도 입장에서도 타 시도의 협조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므로 이번 회의는 우리 도의 목소리에 힘을 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협의회의 삼척 개최 배경을 소개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걷기 여행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강원 샷건 트레킹 오픈’ 현장 행사를 6월 1일 인제 천연잔디구장에서 개최한다. 인제 소양강 둘레길 1코스(6km, 약 2시간 소요)를 따라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사전모객을 통해 트레킹 동호인 1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정겨운 시골 풍취로 가득한 살구미마을에서 시작하여 소양강변을 끼고 소류정까지 이어지는 인제 소양강 둘레길은 아름다운 야생화와 우수한 풍광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명품 둘레길이다. 특히,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인제 기적의 도서관’ 등 트레킹 코스 주변 관광 명소는 참가자와 관광객의 발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품 이벤트와 지역특산품 판매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걷기 여행은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생활 속에서 잠시나마 나와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신체적 건강을 넘어 정신적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 콘텐츠”라며, “이번 행사에 많은 분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유우군능력검정사업 결과보고회가 14일 11시에 검정농가 및 축산관련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천안상록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유우군능력검정사업 결과보고회”는 젖소 개량사업 활성화를 위해 한 해 동안 전국 낙농가의 능력검정사업 결과를 종합 평가하고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검정농가를 대상으로 그간 노력의 결과에 따라 분야별로 시상하는 자리이다. 7일 한국종축개량협회 발표 결과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5개 부문에 8개 농가가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홍천군 검정회가 우수검정회상을 수상, 특히 횡성군 김병용(대광목장) 농가에서는 평균 산유량 14,587kg를 기록하여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유량 최우수 목장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그 동안 젖소 유전능력 개량을 통한 산유량 증가 및 유질 개선 등을 위해 2013년부터 지금까지 약 60억 원을 투입하여 고능력 젖소정액 지원, 검정심사비 지원, 체세포감소제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자치도 김도진 축산과장은 “지속적인 젖소 개량사업 추진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2024년 강원지역문제해결플랫폼에 참여하여 속초지역에 위치한‘상상이상연구소’와 매칭으로 실험의제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강원문화재단은 올해 ESG 경영계획에 따라‘열린·책임경영으로 사회적 책임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 일환으로 강원지역문제해결플랫폼에 참여하여 속초지역의 상상이상연구소와 함께 사회혁신을 위한 도전에 앞장서고 있다. 강원문화재단과 상상이상연구소는 지난해 매칭협약을 맺고 ‘미디어를 활용한 지역 내 어르신의 사회적 고독 해소’라는 실험의제를 공동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을 위한 미디어 교육 지원에 힘쓰고 있다. 속초에 위치한 새마을 및 청호동 경로당 어르신 대상으로 스마트폰 및 다양한 기기를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있는 보이스피싱 예방,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앱(APP) 활용 등 미디어를 활용한 알기 쉬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올해 3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신현상 대표이사는“강원문화재단이 2024년 강원지역문제해결플랫폼에 참여하여 지역 어르신을 위한 미디어 교육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은 복지사각지대 사례관리가구-민·관 협력 주거환경개선 활동으로 지난 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내촌면 일원의 장애인 부부가정에서 자재비 및 재능기부 약 1천만원 상당의 전면 집수리 활동을 진행했다. 해당 장애인 부부는 노후 된 농가주택에서 어렵게 생활해 오던 고난도 사례관리 가구이다. 이에 홍천군은 한부모 및 조손가정 집수리 전문 자생봉사단체인 홍천나누미 봉사단(단장 원동욱)과 함께 수차례 사전답사 및 상담을 통해 민·관이 함께 하는 맞춤형 전문 집수리 활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방치됐던 생활용품 정리, 문짝 전체 교체, 주방시설 및 싱크대 교체, 욕실 전면 개선, 도배 및 장판 교체, 페인트 작업 등을 통해 장애인 부부가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마을주민 및 교회도 집수리 시 장애인 부부에게 숙소를 제공하는 등 적극 동참했고, (재)홍천한우사랑말에서도 자재비 300만원을 후원했다. 장애인 부부는 “결혼식도 못하고 살았는데 교회와 마을주민들이 지난해 결혼식을 올려줬고, 올해는 홍천군과 많은 분들이 깨끗한 집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고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