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봉화군협의회는 10일 소천면 협곡구비마을에서 ‘2024년 국토대청결운동 및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녹색생활 분위기 조성과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박현국 군수, 권영준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바르게살기 회원 등 250명이 참석해 하천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처리하며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일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기반으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봉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 일할 것을 다짐하고, 회원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신진기 바르게살기운동 봉화군협의회장은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자연보호운동 전개와 바르게살기운동 회원에 대한 노고 격려 및 사명감 제고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매번 솔선수범해 봉사에 참여해주시는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봉화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봉화군협의회는 올해 농촌일손돕기, 국토대청결운동, 사랑의 헌혈운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일 경주시에 있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4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경북 직업계고 글로벌 취업 파견 대상자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글로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여 숙련 기술과 국제적 감각을 겸비한 우수한 기술‧기능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교육청사업단(호주 용접 과정) △교육청사업단(싱가포르 조리 과정) △교육청사업단(이가자헤어비스 싱가포르) △경주정보고등학교 싱가포르사업단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호주사업단 △신라공업고등학교 독일사업단 △문경공업고등학교 호주사업단의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해외에 취업해 있는 선배들의 사전 축하 영상송출과 기업체 소개, 글로벌 취업 정보 제공 등 화상과 현장 참여를 동시에 진행한 블랜디드(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을 통해 현장의 생생함을 전했다. 또한 △싱가포르 로앤비홀드 그룹(Lo·behold Group) 인사팀 매니저 펠리시아 앙(Felicia Ang) △호주 카페카와(Kafe Kaw) 대표 사이몬 드레이시(Simon Darcy)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경주시에 있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4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를 글로벌과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박람회 형태로 개최했다. 직업교육박람회는 변화하는 미래 산업사회에서 직업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취업 정보 제공과 현장 면접을 통해 직업계고 취업률을 높이고,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업 진로 정보 제공과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하여 직업계고 학생 대표(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 학생과 한국철도고등학교 몽골 학생)와 교육부, 경상북도의회, 경주시, 대구경북지방병무청, NH농협은행 경북본부, 아주스틸(주), 태국 교육부, 베트남 호찌민시 교육청, 경상북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경상북도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등 각 기관과 협회 대표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기술과 한국 전통 음악과 색상이 어우러진 미디어 퍼포먼스로 화려한 직업교육박람회 개막을 알렸다. 특히, 2025학년도에 경북 직업계고 입학을 희망하는 태국과 인도네시아, 몽골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직업교육박람회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태국 학생들은 “우리도 거기 있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경주시지부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저출생 고령사회 대응 시민단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인구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의 저출생 위기 극복에 앞장서는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경주시지부와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박민주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강사가 맡아 다양한 인구문제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지역사회의 공존을 위한 시민단체의 대응방향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쳤다. 한정희 지부장은 “경주시와 함께 인식개선 캠페인, 가족친화행사 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경주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다음달 8일은 저출생대책시민운동본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 교육이 계획되어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수요맞춤형 인구교육을 통해 결혼과 출산, 가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이 2024년도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초등학생 3 부터 4학년 대상 여름 독서교실을 실시한다.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총 3일간 시립도서관 1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여름 독서교실은 ‘도서관에서 떠나는 지구여행’이라는 주제로 지구에 관련된 책을 읽고 그와 관련된 활동들을 진행한다. △지구의 역사 △우리의 지구 – 함께 살아가요 △[바다가 아파요 등 지구 관련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도서관 이용법 및 예절을 학습하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함과 동시에 지구와 생태계에 대한 다양한 지식이 공유될 예정이다. 여름 독서교실의 일정이 끝나면 교육 기간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6명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1명), 경주시립도서관장상(5명)을 수여할 예정이다. 여름독서교실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강좌신청’란을 통해 오는 19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24명) 신청할 수 있다. 이경환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우리 지역 꿈나무들이 여름 독서교실을 통해 독서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얻고 도서관을 더 가깝게 느끼기를 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5일 행복황촌 도시재생 주민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참사랑 재가노인 통합지원센터의 난타프로그램인 ‘다 함께 타타타’를 개강했다. 프로그램은 난타 전문 강의실인 현곡면 금장리 경주타악 퍼포먼스 연구소에서 진행되며, 황오동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0회로 운영된다. 사업을 추진하는 김임주 참사랑 재가노인 통합지원센터 대표는 “난타는 북을 이용해 귀에 익숙한 가요나 팝송에 맞춰 악기를 두드리는 활동으로 일상 속 스트레스를 난타를 통해 해소할 수 있다”며 “10회간 배운 실력으로 공동체 활동 참여와 봉사를 위한 요양시설 및 행복황촌 마을행사에서의 공연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복순씨는 “신나는 음악을 통해 악기도 연주하고 운동도 할 수 있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기분이 든다”라며 “난타를 통해 이웃과 함께 웃고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동수 철도도심재생과장은 “주민제안 공모사업이 해를 거치며 실효성과 다양성을 가지고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와 (사)경주시농어업회의소가 지난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읍면동 순회간담회를 가진다. 지난 2021년부터 개최된 순회간담회는 농어업회의소 추진 업무 공유와 농어촌 발전에 대한 현장 다양한 의견을 수렴‧조정해 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공익직접지불금 교육을 시작으로 지난해 농림어업정책 성과보고, 질의‧응답,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각 읍면동 농업인회관, 행정복지센터, 복지회관 등에서 이뤄지며, 참석대상은 농어업회의소 지역별 회원을 비롯해 관심 있는 시민들도 가능하다. 한편, 경주시농어업회의소는 지난 2021년 4월 설립돼 현재 3120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련 분야 정보 공유와 농어민 중심의 정책 수립에 많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읍면동 별 간담회 일정을 참고하시어 농어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일본 한일우호의원연맹 의원들과 만나 경주-일본 간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10일 경주시에 따르면 나카가와 마사하루 중의원을 단장으로 한 일본 입헌민주당 한일우호의원연맹 의원 11명이 지난 9일 1박 2일 간의 일정으로 경주를 찾았다. 일본 입헌민주당 한일우호의원연맹의 경주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경주와 일본의 교류 확대에 발맞춰 두 지역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날 회동이 성사됐다. 이날 간담회는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자 한일의원연맹 부회장인 김석기 의원,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이상걸 경주상의 회장을 포함해 재부산 일본총영사관 요코사와 요시나카 정무영사도 참석해 두 지역 간 관계를 돈독히 했다. 나카가와 마사하루 중의원은 “동북아 번영을 위해 한일 협력은 필수적이며 의원들의 셔틀외교를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운을 띄운 뒤 “내년 경주에서 열릴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양국 학생들의 교류가 더욱 확대된다면 한·일 관계의 미래는 밝아지고 보다 발전적인 관계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경주시 직장운동경기부가 대한체육회 주관 공모사업에 2건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하계종목 직장운동경부 창단지원 및 운영지원 사업에 각각 선정돼 총 사업비 2억82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국민체육진흥기금 사업으로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을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운영과 우수 선수 육성‧발굴을 위해 훈련용품, 대회 출전비, 전지 훈련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 창단된 경주시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은 창단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해 3년간 1억6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단 지원은 5년 이상 창단팀을 유지하는 조건이다. 경주시 직장운동경기부 4개 팀(육상, 트라이애슬론, 우슈, 검도)은 운영 지원 사업에 응모해 올 한해 1억1600만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경주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선수들의 사기진작과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장운동경기부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9일 2층 회의실에서 출입국·이민관리청 김천시 유치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는 시장, 부시장, 각 국·소장들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이 참석했으며, 이번 연구를 진행하는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최철영 교수가 앞으로의 연구 추진 방향에 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진행됐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시는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혁신도시라는 훌륭한 입지를 이미 갖추고 있어 이민청 유치에 최적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지방소멸 위기의 대처 방안으로 이민청 유치가 화두로 떠오른 만큼 이민청 김천시 유치 전략 수립을 빈틈없이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나영민 의장은 “전략 수립에 교통 기반이 우수한 김천시의 강점을 적극 활용하고, 이민청 유치를 위한 시의 노력에 맞춰 우리 의회도 결의안 채택 및 조례 제정, 주민 홍보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민청 신설은 최근 법무부가 발표한 '제4차 외국인 정책 기본 계획'의 핵심 내용이며 김천시도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