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 보건소는 주민들의 큰 관심 속에 65세 이상 주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4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상주시에 1년 이상 등록된 65세 이상 주민으로, 생애 한 번의 무료 접종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할 때는 주민등록초본과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4월 1일부터 80세 이상 어르신은 관내 위탁의료기관(39개소) 중 평소 이용하시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75세부터 79세는 5월에, 70세부터 74세는 6월에, 그리고 65세이상의 모든 주민은 7월부터 순차적으로 접종할 예정이다. 대상포진은 예방접종을 통해 발병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예방접종을 받은 경우 발병 시 증상을 완화하고 신경통 등의 합병증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보건소 미산행복건강센터는 미산동 지역의 겨울철 농한기 특성을 고려해 미산동문화복지센터와 협업해 지난 1월부터 3월 중순까지 ‘농한기 어르신 건강 활동’ 계절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철 농한기에 어르신들이 여가를 활용해 건강을 챙기고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만 65세 이상의 미산동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17회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총 219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만성질환관리 자가 실천 능력 강화, 우울감 및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소도구를 활용한 보드게임 5종과 미술 교실 체험, 음악감상 및 노래 부르기, 전통악기 연주, 체육활동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고, 지역 이웃 주민들을 만나 즐거운 체험과 함께 건강 정보에 대한 교류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만족해했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뿐 아니라, 미산동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아동과 청소년의 신체 활동량을 늘리고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운동용품을 대여해 주는 헬스박스 대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헬스박스는 근력 강화, 유산소, 스트레칭 등의 목적에 따라 필요한 운동용품을 빌릴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기본 4주이며, 대기자가 없으면 4주간 연장할 수 있다. 대여 자격은 만 3세~5세 아동과 초ㆍ중ㆍ고등학생이며, 아동ㆍ청소년 관련 기관도 대여할 수 있다. 운동용품을 대여하기 위해서는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전화 문의를 한 후에 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운동용품을 수령하면 된다. 또한, 대여한 운동용품을 활용해 다양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는 운동 방법이 담긴 짧은 영상(인스타그램 릴스)을 직접 제작해 안내하고, 카카오 채널을 통한 비대면 운동 상담도 제공한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운영하는 만큼, 청소년들 사이에 운동 문화가 확산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디서나 쉽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는 노인 일자리 연계 어린이집 파견 어르신 260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 무료 검진 실시를 통해 결핵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잠복결핵감염은 몸 안에 결핵균이 존재하지만 활동하지 않아 결핵으로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다른 사람에게 결핵균을 전파시키지 않지만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 언제라도 결핵으로 발전할 수 있다. 결핵예방법 제11조에 따라 돌봄시설 종사자는 잠복결핵 의무검진 대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파견 인력 등 단기근로자의 경우 검진비 부담으로 검사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2세 미만의 소아가 결핵균에 노출될 경우 결핵으로 진행할 위험률이 40~50%로 높기 때문에 충주시는 결핵 발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결핵검진 사업을 마련했다. 시는 잠복결핵검진 결과 양성이면 활동성 결핵 여부 확인(흉부X선 검사)과 잠복결핵감염 치료도 전액 무료로 지원하며, 양성 판정을 받지 않았더라도 정기적으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의 경우 조기 검진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돌봄시설 종사자들의 감염병 예방은 물론 안전한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 보건소는 국가 암 검진 사업의 일환으로 28일 지역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지만, 스스로 규칙적인 관찰과 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기에 교육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군민들에게 생생한 정보전달을 위해 충북지역암센터(충북대학교병원 암병동 수간호사 소인숙)와 연계해 교육했다. 1부는 유방암에 대한 이해와 관리, 진단 방법, 치료 방법을, 2부는 특별히 제작된 모형으로 유방암 상황을 직접 체험도 하고, 자가 검진하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암이 조기에 발견돼 치료받으면 수명에 지장 없이 완치 판정받을 수 있지만, 아직 음성군 및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암 종별 다양한 국가 암 검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 추진하는 등 음성군민의 암 발생을 줄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 보건소는 오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모든 진료업무와 대민서비스를 일시 중지하고 신청사(무안읍 면성1길 128번지)로 이전하여 4월 1일부터 새 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무안군 보건소는 신안군과 분군이래 54년간의 무안군청 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구 무안5일시장터로 이전하여 현대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신축 보건소는 총사업비 277억 원을 투입하여 지하 2층, 지상 4층 건축면적 1,745㎡, 연면적 11,155㎡ 규모로 건립됐으며, 165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1층에는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진료실, 물리치료실, 예방접종실, 각종 검사실, 민원인휴게실이 배치됐다. 2층에는 건강증진에 필요한 체력단련실, 신체활동프로그램실, 재활운동실, 금연상담실, 영양실습실, 통합건강증진실, 다목적강당이 들어선다. 3층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치매안심센터(치매프로그램실, 검진실, 상담실, 기억다방 등)을 운영한다. 4층에는 행정업무 사무실로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 대회의실 등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보건소가 나주북초등학교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학부모 대상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몸튼·맘튼 배움터 지정학교’ 중 한 곳인 나주북초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매달 한 차례씩 총 5회에 걸쳐 정신건강 부모 교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올해 2월 ‘몸튼·맘튼 배움터 지정학교’를 선정, 운영중에 있다. 우울증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년 3개교를 지정 운영한다. 올해는 나주북초, 금성중, 봉황고가 대상이다. 이번 학부모 정신건강 강좌는 ‘마음이 즐거운 부모가 건강한 아이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특히, 국립나주병원 의사를 강사로 초빙해 학부모의 관심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는 자녀와 부모의 성장 눈높이 맞추기, 정신건강 이해도 높이기, 자녀와 소통과 관계 개선을 위한 방법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과 감정 상태가 해소돼 만족스럽고, 자녀와의 관계 개선에 많은 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오는 4월 30일까지 지역 내 안경업소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전한 의료질서 확립을 통해 시민의 눈 건강 안전을 확보하고 콘텍트렌즈 및 안경의 건전한 판매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청원구 관내 안경업소 40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1차 업소 자율점검에 이어 2차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안경업소를 개설할 수 없는 자에게 고용돼 안경사 업무를 하는지, 무자격자 안경 조제 및 판매 행위, 허위·과대 광고 및 영리를 목적으로 고객을 알선·소개 또는 유인하는 행위 등이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고의·반복적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3월 27일 오전 11시 중구보건소 회의실에서 울산 중구 정신건강위기대응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울산 중구 정신건강위기대응 협의체는 정신적 문제를 겪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로, 중구보건소 정신보건담당·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경찰·소방 관계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살 시도자 발생 등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신고, 현장 대응, 이송 등의 추진 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서 기관 사이의 협력 강화 방안 등을 토의했다. 한편, 정신과적 응급상황이란 사고, 행동, 기분, 사회적 관계의 급성장애로, 정신과적 질환이 급성기 상태로 발현하거나 악화돼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안전과 건강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의미한다.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자살예방 상담번호로 전화를 걸면,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경찰·소방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 조치부터 이송까지 신속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사회참여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존감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사회참여 재활 프로그램은 중구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30명을 대상으로 3월 27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30차례에 걸쳐 음악활동 교실 및 미술활동 교실 과정으로 진행된다. 음악활동 교실은 악기 연주 및 합주를 통해 또래 집단과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이다. 미술활동 교실은 심리미술치료 전문 강사와 함께 작품을 만들어보며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이 밖에도 뇌졸중 기능증진 교실, 특수학급 댄스활동 교실 등 다양한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며 질 높은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