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간 한 집, 한 그루 나무심기 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울산 남구는 아파트 단지 또는 개인 주택의 수목도 잘 가꾸고 관리하면서 아름다운 남구를 만들고,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휴식 공간 제공 및 기후변화 대응에도 앞장서고 있다. 남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개인 25개소, 아파트 12개소, 나무를 심을 장소가 없는 개인 251명의 나무심기 신청을 받아 총 1,542그루의 나무를 심게 된다. 그 중 대표적으로 많은 인원이 신청한 삼산동 평창3차 아파트 외 2개 아파트와 두왕동 미골공원 및 장생포근린공원에서 주민과 함께 나무 심기 행사를 갖고 나무심기의 중요성에 대한 시간을 갖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시민이 심은 한 그루의 나무는 연간 이산화탄소 2.5톤 흡수, 성인 7명이 연간 필요한 산소량 1.8톤 생산, 35.7g(에스프레소 1잔)의 미세먼지 흡착 등 도시의 나무가 농촌지역보다 5~10배가량 이산화탄소 감소에 효과가 있다.”며,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니 관심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0일 지산저수지 수변경관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의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환경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시행하는 사업으로 개발제한구역 지정 이후 주민을 위한 자연친화적인 여가시설이 부족했던 지산저수지를 개발할 예정이다. 울산 남구는 농업용 저수지 중 하나인 지산저수지를 활용한 도심 속 친환경 수변경관 조성을 목적으로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11월 공사 착공에 들어가 2024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으로는 수변경관시설로 인공섬(大・小원도), 석교, 목교, 육각정자, 기와형문주 등 부대시설을 조성하고, 야간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경관 조명 설치 등 주민을 위한 친환경 수변경관 조성으로 일상 속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개발제한구역 내 자연친화적인 수변 경관 조성을 통해 주민들에게 휴식과 여가시설을 제공하고, 남구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개발제한구역 보존가치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남구 월봉도서관에서는 12월 2일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화로 그리는 겨울이야기’미술특화프로그램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미술특화프로그램은 ‘겨울,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동화를 읽고 이야기 속 캐릭터와 장면을 계획하고 3D 구조물을 제작하는 ‘3D펜 스토리크래프트’등 유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65세 이상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건강을 주제로‘정신 튼튼, 몸도 튼튼: 실버 미술 공예’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구민들이 미술작품을 완성해보며, 미술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고 도서관을 더욱 친숙한 공간으로 방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정치락 의회운영위원장은 20일 오후 12시 관내 중소기업 대표들과 운영 애로사항 청취 및 의회 방문 기념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노바테크, ㈜옛간, 프록시헬스케어, 바림, 바이아띠 등 지난 10월 미국에서 개최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여한 중소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 6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표들은 기업 운영과 관련한 고충을 털어놓으며 시와 의회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한 목소리로 요청했다. ㈜옛간 대표는 “자동차, 중공업 등 주력산업은 테크노파크 같은 기관이 지원을 해주고 있는 반면 식품 쪽은 지원창구가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다. 제조업체에 비해 매출은 적지만 울산을 알리는 데 소비재만한 것이 없는데 식품 쪽도 시청에 담당자가 지정되거나 테크노파크에서 지원을 해주는 등 어떤 소통창구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바테크 대표는 “주력산업 경쟁력을 높여가면서 관광, IT사업 등 산업을 다변화시켜야 한다. 또, 기업을 운영하면서 상담이 필요해 시를 방문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여러 부서 일을 한 번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화재로부터 구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및 다중 공공시설 450개소에 화재대비용 방연마스크 9,000매를 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NFDS) 통계에 따르면 화재 시 인명 피해의 직접원인은 다량의 유독가스 흡입에 따른 산소 결핍과 호흡기 질식으로 나타났다. 방연마스크는 화재발생 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의 유독가스와 연기를 거를 수 있도록 제조된 보조 기구로 응급·피난·대피 시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울산 남구는 이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 171개소, 장애인복지시설 27개소, 노인복지시설 181개소, 아동복지시설 14개소, 공공청사 57개소로 사회복지시설 및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방연마스크를 배부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복지 시설 등 재난 취약시설에 방연마스크를 비치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을 익혀 안전에 더욱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김수종 의원(방어동, 화정동, 대송동)은 20일 오전 10시 울산시 체육지원과, 울산시체육회 관계자 등과 함께 지난 3일 시민에게 완전히 개방된 동구 화정동 미포구장을 현장 점검했다. 동구 화정동 55-1번지 일원에 위치한 미포구장은 부지면적 5만 676㎡에 클럽하우스를 비롯한 축구장 2면, 테니스장 2면, 농구장과 족구장 각 1면을 갖춘 체육시설로 2002년 한일월드컵 우승국인 브라질 대표팀 훈련캠프로 사용될 정도로 축구 전지훈련 장소로 유명하다. 2002년 준공 이후 계속 현대미포조선이 관리했지만 지난 6월 울산시가 무상귀속 받았다. 울산시에서는 체육인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 9월부터 천연잔디 구장을 인조잔디로 새롭게 조성하고 테니스장, 족구장, 농구장을 비롯한 트랙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재정비했다. 지난 10월에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울산광역시체육회를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김수종 의원은 이날 미포구장 현장을 둘러보며 “미포구장이 새 단장을 마치고 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김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공진혁 의원은 11월 20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시 녹지공원과, 소방본부 119 재난대응과, 드론 전문가, 5개 구군 산불 관련 담당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의 산불예방 정책을 점검하기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국회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3년 9월 말 기준 우리나라 산불 피해 면적은 여의도 면적의 130배에 달하고 산불의 발생과 피해 면적이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지구 온난화 현상이 대형 산림 화재를 가속시킨다는 연구 보고 역시 산불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산불은 일단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고 복구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만큼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게 강조된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박경석 박사는 “울산시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산악구조 안전 모니터링을 위한 구조용 드론 개발 등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고도화하고 조기 상용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방본부 관계자는 “지난달 소방본부에서는 효율적인 산불 대응을 위한 관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남구 도산도서관은 구민을 대상으로 ‘학생 독립운동의 날’, ‘옛날의 통신 수단(봉수)’강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산도서관은 단일 특강 강좌로 한국의 오래된 역사와 문화, 다양한 신화로 만나는 세계사 등 역사특화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으며, 그 가운데 2개 강좌를 진행했다. ‘학생 독립운동의 날’강좌에서는 광주학생운동을 비롯해 우리나라가 독립하는 과정을 배울 수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옛날의 통신 수단(봉수)’강좌에서는 옛날 통신 제도인 파발, 역원, 봉수의 차이를 알아보며, 울산의 봉수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4개의 역사특화 프로그램 특강 가운데 ‘인류 최고(最古)의 철학, 신화로 만나는 세계사’를 포함해 앞으로 2개의 강좌가 더 남아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의 주민들이 도서관 역사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의 옛 문화와 역사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앞으로 삶의 방향에 있어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20일 구청 제4주차장에서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제설작업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제설차량 14대, 제설장비 운용반 68명과 북구지역자율방재단원 40명이 참여해 제설차량별 임무와 제설장비 이상유무를 점검하고 모의주행을 통해 실제상황에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하는 제설훈련을 통해 겨울철 기습 폭설과 같은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체계를 구축,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겨울철 대설과 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협업기능 대응체계를 구축해 재난상황 대비에 나선다. 우선 결빙 및 제설 취약구간과 적설취약구조물 등 겨울철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제설함 272곳, 마우나 오션리조트 진입로 구간(3.6km) 자동 염수분사장치 등 제설 장비와 자재 정비를 완료했다. 북구는 주요도로 및 8개 동 제설구간 담당자를 지정하고, 제설차와 다목적트럭 등 57대의 장비를 활용해 폭설 시 빠르게 제설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1월 20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시청 소속 중대산업재해 업무담당자 및 관리감독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산업재해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중대산업재해 관련 업무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함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및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위험성평가 제도 이해 및 평가계획’과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 지침’에 관한 2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위험성평가 제도 이해 및 평가계획’에 관한 교육은 울산시 소속 안전관리자(강대훈 주무관, 산업안전기사)가 ▲위험성평가 주요내용 ▲위험성평가 방법 등 산업안전보건관리 실무를 중심으로 강의한다.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 지침에 관한 교육은 울산시 중대산업재해 담당자가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 지침(매뉴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관련 이행사항 등에 대해 강의한다. 울산시는 “산업재해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산업재해 업무담당자들에게 산업안전 및 보건에 대한 인식과 중대산업재해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