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오창호수도서관에서 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달디단 도서관 청렴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출 과정에서 훼손된 도서를 볼 수 있도록 전시하고, 일부 자료를 직접 보수하는 체험도 진행됐다. 또한, 심한 낙서로 이용 불가한 도서, 커피와 음료를 쏟아 오염된 자료, 도서의 사진과 그림을 절단(절취)한 자료 등을 전시하고 느낀 점을 한 줄 다짐으로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많은 어린이들이 ‘함께 사용하는 책을 아끼고 소중히 생각하자’ 등의 올바른 도서 이용 메시지를 남겼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 이용이 가장 많은 주말, 공공의 재산인 책을 아끼는 마음을 기릴 수 있는 이번 훼손도서 전시 체험 이벤트를 계기로 책을 깨끗하고 소중히 다뤘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어린이체험전 ‘와글와글 기록마을’을 본격 개최하기에 앞서 지난 28일 사전체험단을 운영했다. 이번 사전체험단은 시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기에 앞서, 전시의 보완사항을 발견해 개선하고자 실시한 것으로, 청주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족 단위로 신청 받아 30명을 모집해 진행헀다. 참가자들은 ‘바위그림의 동물모양 실 끼우기’, ‘거꾸로 목판 글자 맞추기’, ‘유생복 입어보기’, ‘금속활자 낚시’, ‘나의 기록 남기기 라이브스케치’ 등 주요 프로그램을 90분간 체험했다. ‘와글와글 기록마을’은 어린이가 즐거운 체험을 통해 기록도구와 기록물의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고, 오늘날 내가 다른 사람에게 나눠줄 수 있는 정보와 기억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체험형 전시다. 오는 5월 2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31일까지 개최하며, 하루 3회차(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오후 3시 30분) 90분씩 운영한다. 회차당 최대 30명 내외로 입장가능하고 관람 예약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 ‘체험견학’에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북정수장 침전지 청소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북정수장 내 침전지 총 8지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침전지 내부의 물을 완전히 비우고, 수돗물 생산과정에서 발생되는 슬러지를 고압세척기 등으로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응모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매년 지북정수장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정수장 위생관리 강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수질관리를 위해 매년 주기적으로 정수장 침전지 청소를 시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정수장 위생관리를 위해 노후 슬러지 수집기 와이어 및 고무판 교체 사업 등 시설물 정비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주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해결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고민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9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보고에서 “올해 초에 추진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기됐다”며, “각 부서에서는 건의자뿐만 아니라 주민 대표들에게 진행 사항을 알리고, 또 추가적인 의견을 청취하는 절차를 반드시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용하기 곤란하거나 법령상·여건상 안 되는 사업도 분명히 있을 텐데, 그런 사항들도 대안을 검토해 시민들이 원하는 바를 해결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고민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4월, 5월은 정부 각 소관부처가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는 시기”라며, “국비 확보를 위해 각 부처의 예산 편성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그리고, “지금 추진 중인 수해 예방 사업은 우기 전에 반드시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하고, “각종 사업들도 적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보다 꼼꼼히 살필 것”을 지시했다. 또한, “지난 주 SK하이닉스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는 2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를 방문해 음성군 감곡역세권 도시개발 등 주요 현안 사업 지원에 대해 중앙부처에 당위성을 어필했다. 먼저 조 군수는 농림부를 방문, 감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재차 건의했다. 이는 국가철도망 구축에 따라 철도이용객의 편의성 증대와 음성군 북부지역의 성장거점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군에서 심도 있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어 국토부를 방문해 중부내륙철도 지선 사업 추진에 따라 국가적 차원의 철도 운영 전략 다양화, 일자리 창출 효과 및 생활 여건 개선 등의 논리를 토대로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환경부에서는 △용산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2단계) 설치사업 △대풍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개선사업 △음성군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백야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사업 등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정부의 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정부예산안이 기재부로 제출되는 5월 말일까지 현안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 진천읍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보탑사(능현스님)는 29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사용해 달라며 1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대한불교조계종 보탑사는 매년 부처님 오신 날을 즈음하여 진천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지속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능현 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작은 정성이지만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매년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해 주시는 보탑사에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신유철 북경 천진 대기공조 대표는 29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신유철 대표는 “작년에 고향사랑기부라는 좋은 제도를 알게 돼 올해에도 참여하게 됐다”라며 “올해부터 고향 사랑 기금사업을 시행한다고 하니 진천군이 더욱 승승장구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작년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으로 진천군이 도내에서 기부금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고향 사랑 기금사업이 변화시킬 진천군을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신 대표는 진천 이월면에서 태어나 이월초·중학교를 다니며 유년 시절을 보냈고, 대전 한온시스템㈜ 생산업무 담당, 북경 대기공조 대표로서 자동차부품 제조 분야의 최고 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회복탄력성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공공의제연구소 오름 오현순 소장을 초빙해 ‘다시 쓰는 지방자치 Resilince 회복력’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방자치단체의 회복탄력성(Resilince 리질리언스)은 안전분야 도시설계 전략의 일환으로 지역의 시련이나 상처를 치유하고 다시 일어서는 긍정의 힘을 상징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대사회 예기치 못한 복합적인 위험에 경제,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응하는 회복력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회복탄력성 특강을 통해 공직자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행정 패러다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한국노총 제천단양지역지부는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지난 27일 단양 생태체육공원에서 ‘2024년 근로자의 날 기념 노사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천·단양지역 근로자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기념식에서는 노사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과 확산에 기여한 노동조합, 기업, 근로자 70여 명에게 상장 및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한 축구, 족구, 배구, 단체줄넘기 등 노사 화합을 위해 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참석하는 다채로운 한마음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채홍경 제천부시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려 일하며 노동의 숭고한 가치를 실현하는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참여자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 협의회는 29일 농업기술센터 대공연장에서 생활개선회 임원과 탈북민, 자문위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올바른 북한 실상을 이해하며 통일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지역 주민들과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강연회는 영화 ‘두 병사’의 감독이며 탈주라는 영화에 자문과 배우로도 활동한 정대한 탈북강사를 초청해 ‘고난의 천리, 행복의 만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정 회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북한의 실상과 나라의 안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