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천시는 벼 이삭거름 사용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관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질소비료 적정 시비를 홍보하고 있다. 평균 질소비료 시비량은 300평당 9kg으로, 고품질 쌀 재배 권장 시비량인 7kg에 비해 2kg이 많다. 질소비료를 과잉 시비하게 되면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발생률이 높아지고 단백질 함유량이 많아 밥맛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단백질은 취반 과정에서 쌀의 수분흡수를 방해하여 설익은 밥처럼 밥의 질감을 딱딱하게 하고 찰기를 떨어뜨리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김천시 농업정책과(과장 김영택)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질소비료를 2kg만 줄여도 쌀 적정 생산 및 쌀값 안정화에 도움이 되고, 밥맛도 좋아져 쌀 소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관내 벼 재배 농가들의 질소비료 적정 시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금동 통장협의회은 지난 9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7월 통장협의회 월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특히 김천시 하반기 정기 인사이동 이후 처음 개최된 회의로 여헌동 총무팀장과 이영선 복지팀장님 인사를 시작으로 신규 전출입 직원들의 인사말 전달, 통장협의회 자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호동 통장협의회장은“궂은 날씨에 한 명도 빠짐없이 참석해 주셔서 고맙다. 장마철 피해 없도록 통장님들께서 신경 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7월 24일 양금동 효 잔치가 열릴 예정이니 양금동 주민이 화합할 수 있도록 동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태술 양금동장은“집중호우 기간 양금동의 피해 없이 무사히 넘어가도록 각 통장님과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 장마철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일만 있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통장협의회는 행정복지센터와 주민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주민들에게 각종 신규 주민 편의 사업을 홍보·전달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7.8일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음에 따라, 어제(8일) 오전 11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호우 대처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말 동안 각 부서에서 조치한 산사태 우려 지역 점검, 침수위험 지역, 하천변 통제, 마을순찰대 가동현황 등 호우 관련 피해 방지 대책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당분간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사전대피, 저지대 배수펌프장 가동, 하천변 산책로 통제, 상습 침수 도로 CCTV 실시간 모니터링, 배수로 정비 등 인명피해 방지에 관한 대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최순고 부시장은“장마 기간 이미 누적된 강우량으로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밤사이 최고 100㎜ 이상의 극한 호우에 따른 추가 피해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 해달라”라고 지시했고 “극한 호우 속에서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전 시정을 주민보호시스템으로 전환하고, 마을순찰대를 전면 가동해 위험시 주민들이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주민대피협의체를 작동시킬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장마가 시작된 6월 29일부터 7월 10일 10시 기준 누적 강수량이 평균 387.5mm에 달하면서 전 직원이 비상 체계를 유지하며 호우피해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10일 오전 5시부터 예천읍 한천을 시작으로 해서 용문면과 은풍면, 감천면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며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시켰으며, 직원들 역시 담당 마을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며 위기 상황에 대비했다. 예천군에는 현재 7월 1일과 4일을 제외하고 매일 비가 내렸으며, 앞으로도 18일까지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와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누적 강수량이 가장 많은 곳은 지보면으로 열흘간 강수량이 422.5mm이고, 8일 하루 동안 172mm, 10일에 60.5mm가 쏟아졌으며, 12개 읍면 모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평균 강수량이 387mm에 달했다. 예천군은 호우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단계를 7월 6일 22시부터 실시했으며, 상황에 따라 비상근무 1, 2단계를 실시하고 피해 우려 지역과 재난 취약 지구를 방문, 현장점검을 이어가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이 '대가야 궁성지 발굴・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대가야 궁성지 정밀발굴조사에서 확인된 해자 내부에서 대왕명(大王名)토기로 추정되는 토기가 발견되어 7월 9일(화) 고대사 및 고고학 전공자를 대상으로 공개 설명회를 열었다. 2024년 3월부터 대가야 궁성지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대가야읍 연조리 555-1번지에서 정밀발굴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조사 결과 대가야시대 토성벽의 흔적과 해자가 확인되어 학계전문가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1일 현장공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후 대가야시대 해자 최하층에서 발굴한 유물을 수습・세척과정에서 “大”자와 “王”으로 추정되는 글자를 양각해 놓은 토기 조각을 발견하여 이에 대한 공개 및 검증을 위해 대구・경북지역 고대사, 고고학 교수 공개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상 유물은 타날흔이 시문된 장동옹으로 추정되며, 일부분만 남아있고 명문은 음각한 인장으로 찍힌 채 확인되며, 글자는 비교적 선명하게 확인되는‘大’자와 아래에‘王’으로 추정되는 글자가 있으나, 아쉽게도 하단부가 결실되어 분명하게 알기 어렵다. 이에, 공개 설명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7월 10일 08시부터 KAIST 및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관내 중1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과학 분야 특화 대학 탐방 및 과학·인공지능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 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소규모 학교 2개교 학생과 과학 분야 우수 학생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로 꾸려졌다. 특히, 과학과 인공지능 분야에 진학 및 진로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여 급변하는 사회 흐름 속에서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 의미가 있었다. 아울러 타 학교 학생들과 함께 학습하는 시간들을 가져 더불어 성장하는 민주 시민의 자질 함양에 도움이 됐다. KAIST에서는 KAIST 대학생이 직접 대학의 역사와 연구 활동, 그리고 진로를 위한 조언까지 해주고, 캠퍼스 투어를 통해 캠퍼스에 얽힌 스토리를 들려주어 KAIST에 대한 정보와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해주었다.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신기한 전기 원리과 전기 쇼, VR 기술을 활용한 방 탈출 게임과 화성에서의 가상의 삶을 살아보는 체험을 가졌으며, 로봇과 농구 등의 게임을 하면서 로봇과 인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울진군게이트볼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세대간 공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게이트볼이 노인들의 전유 스포츠 활동이라는 인식을 전환하여 읍면 지역에 잘 조성된 게이트볼장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이 청소년들에게 게이트볼 지도 및 인성교육을 위하여 운영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게이트볼 정식대회에 어르신들과 청소년이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성적보다는 어르신과 청소년이 한 팀이 되어 목표를 같이 성취 해가는 모습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세대 간 공감 문화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과 어르신 세대가 함께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공감 문화를 만들고 어르신들의 지혜가 청소년들이 살아가는 미래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양군은 7월 9일 영양군 종합복지회관 다목적강당에서 보건소 신속대응반 및 소방서 구급대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2024년 신속대응반 재난의료대응 도상훈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대형 재난사고 및 다수사상자 사고에서 신속대응반의 역할 인지와 업무분장 체계화,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등 효율적인 재난의료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이론수업과 도상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재난 발생 상황을 가상의 시나리오로 설정해 신속대응반 출동부터 현장 응급의료소장인 보건소장 지휘 통제하에 비상 매뉴얼에 따라 환자분류반, 응급처치반, 이송반으로 구성한 후 실질적인 현장 대응 처리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신속대응반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대응반의 초동 대처 능력을 키워 재난현장에서 군민의 안전과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노인복지시설 및 기관 종사자 180명을 대상으로 노인인권 보호 및 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날로 심각해지는 노인인권 침해 및 학대 문제와 관련해 노인복지시설 및 기관 종사자들의 올바른 이해와 관심 제고를 위해 시행됐다. 경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황은정 관장을 비롯한 4명의 강사가 인권침해, 인권존중케어, 인권감수성, 노인학대 등 다양한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함으로써 현장에서의 인권침해 예방 및 대응에 도움을 줬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설 종사자는 “실제 경험했거나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교육이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대면 교육의 기회가 자주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배진태 봉화부군수는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시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학대예방과 인권보호를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7월 9일부터 7월 1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3040을 위한 ‘너도 나도 크리에이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 공공도서관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AI시대 ON-세상과 소통하기'를 주제로 ▲어린이·청소년: 나만의 창작 캐릭터 만들기, 인스타 툰 그리기 ▲성인: 너도 나도 크리에이터 ▲시니어: 신중년의 스마트한 디지털 세상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너도 나도 크리에이터’프로그램은 유튜브 채널 개설 방법과 숏폼(짧은 영상) 제작 및 다양한 영상편집 방법을 배워보는‘영상편집 몰라도 유튜버’,‘쉽게 배우는 영상 만들기’가 운영된다. 수업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평소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었으나 혼자 하려니 엄두가 나지 않았던 미디어 활용을 도서관에서 무료로 쉽게 배울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앞으로도 꾸준히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명량 관장은“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상황에 맞추어 다양한 지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