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내 공연예술분야 발전에 공헌한 공연예술경영인과 예술가의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한 최고상 ‘공연예술경영대상’에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선정됐다. 12월 5일 서초 코스모스아트홀에서 개최된 공연예술경영상 시상식에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 박창근 관장이 대표로 수상했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국제적 수준의 음향시설을 갖춘 클래식 전용홀로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최상의 연주를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양질의 문화예술 콘텐츠로 대구 시민과 전국 클래식 관객들의 높은 문화 수준에 부응하고 있다. 2023년 재개관 10주년을 맞은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지난 10년간 82만 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하며 지역의 공연예술을 키우고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왔다. 또한 세계적 수준의 인재양성을 통해 문화예술 도시의 경쟁력을 높였으며, 유네스코음악창의도시 대구의 국제적인 위상을 확립하고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 공연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공연예술경영상은 국내 공연예술 분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공연예술경영인 및 예술가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1일(월)부터 2주간 2023년 소방시설 자체점검 운영 실태 표본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소방시설 관리업자의 부실·허위 점검을 근절하고 자체점검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본조사 대상은 점검인력 배치 부적합 대상, 점검인력 배치 통보 기간(5일) 초과 대상, 소방시설관리사가 1일 5개소 이상 점검한 대상 등 부실 및 허위 점검의 가능성이 있는 45개소를 선정했다. 대구소방은 표본조사의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9개 소방서의 조사반이 서로 다른 관할의 대상물을 조사하는 교차점검 방식을 도입해 ▲소방시설 관리사의 점검 참여 여부 ▲점검인력 배치의 적정성 ▲자체점검 일자의 적합성 ▲점검 보고서와 현장의 일치 여부 확인 등 부실·허위점검의 주요 원인이 되는 점검인원, 기간 등을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조사결과 거짓, 불성실 점검 등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소방시설관리사·관리업에 대한 행정처분과 과태료를 부과하고 불량 소방시설은 현장에서 조치 명령을 발부해 즉각 개선·보완토록 할 예정이다. 노영삼 대구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최근 제2의 지역주택조합이라 불리는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과 관련해 사업중단으로 인한 계약금 손실 등 조합원 피해가 우려돼 법령 개정 요청과 함께 유의사항을 적극 홍보한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이란 조합이 주택을 건설해 조합원에게 저렴하게 임대(10년)한 후 분양권을 주는 사업으로 청약통장 없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취지로 도입이 됐으나, 조합원 모집 신고 후 토지 매입 불가, 조합원 모집 정원 미달 등으로 사업 지연·무산 및 조합원의 금전적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대구지역 내에서도 협동조합이 민간임대주택사업을 추진했으나, 착공시기 지연 등으로 사업이 진행되지 않아 일부 조합원이 계약해지 및 계약금 반환을 요청하는 등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현재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의하면 협동조합이 사업 부지의 소유권 확보 없이 80퍼센트의 토지사용승낙만으로도 조합원 모집이 가능해 무분별하게 진행되던 조합원 모집을 예방하고자 대구광역시는 조합원 모집 요건에 ‘민간임대주택 사업 부지의 소유권 15퍼센트 이상을 확보’하도록 국토교통부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6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3년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평가 우수기관 4개소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227개소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실시했으며, 아이돌봄서비스 업무 전반에 대해 상위 15%(35개소)를 선정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집으로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이돌봄서비스는 36개월 이하 영아를 낮 시간 동안 돌보는 영아 종일제 서비스와 12세 이하 아동을 틈새 시간 동안 돌보는 시간제 서비스로 나뉘는데,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일 경우 정부 지원도 받을 수 있으므로 희망 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격 확인 후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긴급·단시간 돌봄서비스도 운영 중이므로 갑작스러운 야근이나 출장 때문에 아이를 돌봄이 필요할 때 1시간 단위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2024년부터는 2자녀 이상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 중구와 중구 가족센터는 5일 롯데시네마 동성로점에서 다문화가족과 가족센터 이용객들 150여 명을 초청해 ‘가족사랑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가족 사랑의 밤 행사는 한해동안 가족센터를 이용한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중구 가족센터에서 실시한 프로그램 성과 영상인 ‘2023 가족센터 우리들의 이야기’ 시청, 다문화가정 가족사진 콘테스트 시상, 주민들의 호응이 컸던 한국어교육 프로그램 운영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고, ‘싱글 인 서울’을 관람하며 다문화가족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2살 자녀와 갓난아이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강모씨는 “아이와 함께 영화관에 오는 것은 꿈도 못꾸는데, 좋은 행사 덕분에 온 가족이 다 함께 영화를 보게 됐다”며 “연말에 뜻깊은 자리도 마련해준 가족센터에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을 위해 힘쓰는 가족센터 직원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더 나은 환경에서 지역 다문화가정이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5일 구청 대강당에서 마을추진위원, 주민,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2023년 한해 동안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이번 성과교류회는 우리마을 교육나눔 활동에 앞장서온 추진위원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 전달, ▲표창패 수여를 시작으로, ▲정규 운영 마을 8개동이 우수사례를 보고하고,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이 더욱 활발하게 추진되어 청소년과 주민들이 교류해 지역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고, 청소년과 주민 모두가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은 마을 주민들과 청소년 유관 기관 및 시설들이 연계해 각 마을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성하는 사업이다. 중구에서는 2015년 2개동을 시작으로 현재 11개 동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대구시 구군 중 가장 활발한 마을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직업 체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북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12월 5일 북구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400만원을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김윤희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참석하여 우리 지역사회 나눔 문화확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북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매년 성금 기부 등을 통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 오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성금 400만원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북구청의 후원사업인 행복북구 희망은행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윤희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성금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모든 분들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매년 값진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회는 5일 노인맞춤돌봄사업 협약처인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어르신 무료식사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을 받고 있는 1인 가구 어르신 30여 명을 우당탕반점(대표 이진삼)으로 초청해 점심 식사와 과일을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삼문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홀로 식사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와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월 노인맞춤돌봄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해 노인돌봄 업무에서 상호협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수피아리아는 지난 2일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대강당에서 ‘제3회 수피아리아의 빛나는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수피아리아의 빛나는 축제는 2023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축제의 장으로 청소년, 보호자, 교육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미술·한국사·과학 등 수업 활동 결과물 전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졸업장 수여식과 졸업소감 발표 ▲우수청소년, 학부모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또,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칼림바·우쿨렐레 연주 등 축하공연과 퀴즈쇼, 추첨 행사도 열려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졸업생 대표 청소년은 “방과후아카데미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고 좋은 친구, 선생님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며 “중학생이 돼도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의 동아리, 청소년자치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전화로 예약한 후 청소년문화의집 2층을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4일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8개소 위탁운영자에게 위탁계약증서를 전달했다. 전문성과 공신력을 갖춘 위탁운영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8월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위탁체를 공개 모집하고, 보육정책위원회에서 운영능력·재정 등을 평가했다. 심사 결과, 올해 500세대 이상 신축 아파트 6곳과 기존 공동주택 관리동에 있는 민간어린이집 2곳을 국공립으로 전환했으며, 내년 3월 신학기 개원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원아모집·교사채용·개원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비와 쾌적한 보육 환경조성을 위한 리모델링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수성구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보육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수성구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률은 44.5%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부모는 안심하고 맡기고, 아이는 행복하고, 교사는 보람을 느끼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수성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